오늘은 '뇌 인지 훈련'을 하는 날입니다.
한태섭 그레고리오님께서 봉사해주셨습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늘~~ 하는 건 뭘까요??"
"사진 찍기!"
이젠 다~~ 아십니다. ㅋㅋㅋ
다같이, "노년, 사목부~~"
오늘 처음 오신 데레사님도 어찌나 딱딱 잘 맞추시던지요!^^ㅎㅎㅎ
오늘은 3월 마지막 프로그램을 하는 날입니다.
다음주가 3월 넷째주이지만, 성주간이거든요.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3월을 열심히 함께 해오신 분들께 기념이 될만한 무언가를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쁘게 나온 개인 사진 뽑아 드리기!^^(행사홍보기획부장님이 일일이 인화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베로니카님, 당첨!!
도밍고님, 당첨!
세실리아님, 당첨!
엇, 두 분의 동작이 어찌나 빠르신지...(실은 연출된 모습을 무척 쑥스러워하시는 신부님과 자매님 때문에...힝!)
오늘 몸풀기가 아니고 뇌풀기로 첫째주 했었던 [쌍쌍게임]을 하였습니다.
눈이 반짝반짝거려지는 게임이었습니다^^ ㅋㅋㅋ
두번째로는 같은 카드가 나오면 잽싸게 '종'을 쳐서 깔려 있는 카드를 모두 싹 쓸어가는 게임인데, 나중에 붙일 동영상을 참고 하세요!!
마지막으로는 '회상게임'을 했습니다.
제목이 '그땐 그랬지'입니다.
옛날의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퍼즐을 만들었네요!
전통 혼례를 올리는 장면입니다.
우리 멤버 중에 이렇게 혼례식을 올린 분이 계셔서, "우와!" 부러웠습니다.
초가집이 있는풍경!
따스한 햇볕에 돌담과 장독대까지...정겹기 그지 없습니다.
연탄 때던 시절의 부엌의 모습입니다.
그레고리오님은 빈첸시오 회장님이시기도 해요. 그래서 빈첸시오회에서 가정 방문을 가 보면 여전히 연탄을 때고 있는댁이 있답니다. 일년에 한 번 보좌신부님과 청년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연탄나르기를 하고 있다는 얘기도 전해주었어요.
자세히 보면 '직소 퍼즐' 조각이 보이지요.
2인 1조로 하여 퍼즐판을 하나씩 받았습니다.
어느새 하하호호 웃으며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서, 오늘은 퍼즐을 반쪽만 맞췄습니다.
두 분이서 머리를 맞대고, 도란도란 얘기도 나눠 가면서 퍼즐을 하나하나 완성해 가는 모습이 정겹고 아름다웠습니다.
문득 삶의 퍼즐조각을 한 조각도 빠트리지 않고, 사랑으로 다~~ 맞춰서 주님 앞에 들고 나가는 나의 모습, 우리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주님이 두 손 활짝 벌려서 어서 오라며 맞이해주시겠지요!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일입니다.
'복주머니'가 나오면 가장 좋습니다. 같은 카드가 나오지 않아도 종을 쳐서 카드를 싹 쓸어담을 수가 있거든요. ㅋㅋㅋ
사라마리아수녀님이 잠깐 휴식시간에 들리셨는데... 건강 박수 다섯가지를 아신다고 해서 우리가 청했습니다.
손가락 끝만 치는 박수, 손뼉 전체 박수, 손바닥만 치는 박수, 손목 박수, 그리고 손날로 치는 박수! ㅋㅋㅋ
혈액이 팡팡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ㅎㅎㅎ
** 이렇게 3월 프로그램을 기쁘게, 신나게 즐기고, 유익하게 배우며 마쳤습니다.
바쁜 시간 쪼개 가며 봉사해주신 봉사자들, 감사합니다!
틈틈이 강복주러 오시고, 관심가져주신 신부님, 감사합니다.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늘 관심 가져주시고 맛난 간식 열심히 챙겨주신 수녀님, 감사합니다.
애정 어린 관심과 간식으로 우리의 마음과 입을 기쁘게 해주신 평협회장님, 임 요셉님, 이 아녜스님, 감사합니다!
(첫 달이라 일일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 달에도 늘 사랑과 관심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기를 주님께 청하며...!
주님, 저희의 환한 웃음과 기쁜 마음을 통하여 찬미받으소서! 아멘!
첫댓글 노년사목부 3월 프로그램을 즐겁게 무사히 잘 마치셨네요^^
누구보다도 열심히 참여해주신 꽃청춘 회원님들께 박수를~~짝짝짝!!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