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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겸...밀양패밀리로 캠핑을 댕겨왔습니다.. 자주 다녀야 하는데... 지금 마님이 뱃속에 막둥이를 품고 있는 관계로 자주 다니지는 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울 마님 덕에 이렇게 캠핑을 댕기고 있습니다.. 요즘 일도 바쁘고 몸도 피곤하다 보니 후기 올리는 귀차니즘도 장난이 아니네요...ㅎㅎ 사진 편집하고 이리저리 머리 굴려 올려야 하는데....
성의 없다고 혼내지 마시공...이해해 주세용...
먼저 이번 캠핑에서 첫선을 보이는 미니 테이블입니다.. 요놈 땜시 퇴근후 열심히 클릭질 했습니다.... 하나 구입해야지 하면서도 순번에 밀려 있던 놈인디 깨비캠핑 카페 이벤트 게임에서 1등으로 득템했습니다.. 깨비캠핑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요놈 땜시 시간만 나면 열심히 공튀겼네요... 그 덕분에 눈이 앞으로 돌출하는 부작용도 있었네요..ㅎㅎ 아주 사용하기 편하구 다용도로 사용할수 있는게 넘 맘에 듭니다..
텐트 안에서는 작은 테이블로 애들 책도 보고 간식 먹기에는 딱입니다.. 기념으로 택택이네 네임스티커도 붙여줬습니다..
요놈은 폴더블쉘프입니다.... 마나님의 주방 편의 공간을 위해 구입했습니다.. 요놈도 아주 쓸모 있는 놈입니다.. 설치도 편하고 수납공간도 아주 좋고.... 정말 보관가방에서 꺼내 5초면 완성됩니다.. 이것도 깨비캠핑에서 한번 추진하는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이러다 정말 캠핑갈때 한 트럭 채울듯 합니다...ㅋㅋ
아이스 박스 입니다.. 요놈은 구입한지 좀 되었지만 마땅히 올린 사진이 없어 이제 올립니다.. 적당한 사이즈에 울 가족 먹거리는 챙임져 줄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울 양식을 얼지 않게 해주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주공....멋진 놈 입니다..
사이트 설치 대충 완성되어 간 모습입니다.. 뭐 제가 열심히 집을 짓다보니 한 1시간 이면 저 정도 완성 되어 집니다... 그래두 울 마눌이 막둥이를 임신하고도 많이 도와 주니 참 고맙습니다..참고로 7월초 출산예정이네요... 같이 캠핑 댕기는게 어딘데...ㅎㅎ 사실 요즘은 마눌이 더 가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막둥이 출산하고 몸조리 끝나면 바로 땡길까 생각중입니다...애들은 강하게 키워야지요..ㅎㅎ
마나님은 주방을 꾸미다....먼 하늘 한번 보며 미소 함 날려 주십니다.... 제가 저 모습에 캠핑을 댕깁니다.... 일상을 벗어나 자연에서 느끼는 여유... 여유가 느껴지는 미소입니다...
지금은 사이트 완료후 커피 타임입니다... 신상 미니테이블에 커피한잔.... 마눌의 표정이 므흣한것 같아 보입니다....
아~~~! 드뎌 옆집 아이들이 등장 합니다.... 울 보다 좀 늦게 도착해서 사이트 구성하는 동안 울집에서 애들은 과자 파티 중입니다... 여기서도 신상 미니 테이블이 등장하는 군요.....
마눌님이 주방에서 뭔가를 할려구 하는데~~뭘까요??.... 뭐...궁금할것도 없습니다.... 그냥 폼 한번 잡아 봤답니다...ㅋㅋ
드뎌~~~~!!! 등장 하셨습니다...오늘의 메인 매뉴.....소고기 로스구이.... 후후....야들야들 한것이 맛나고... 정말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지난번에는 조개류로 배를 채웠는데.... 캠장나오면 그 동안 못 먹었던 음식 실컷 먹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캠핑을 위해 주중에는 ...손가락만 ㅠㅠ; 미니테이블이 없을때는 화로테이블 위에 이것저것 올린다고 복잡했었는데 미니테이블이 있으니 화로테이블에 잡다한 것이 싹 없어 졌습니다... 정말 최곱니다...!!
밤이 되니 날이 쌀쌀해 지더군요...그래서 담요가운으로 여인네들이 몸을 보호해 주시는 군요...저 가운도 아주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부피도 작은것이 따뜻하고 여러용도로 사용을 할수 있습니다..
딸기가 정말 싱싱해 보이죠???....캠장으로 산지 직송 딸기가 왔더라구요.. 정말 박스떼기로 5천원에 구입했습니다..... 지금 제 컴의 바탕화면을 차지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헐~~~~! 넘 저렴한 가격이다 보니 울 마님 기냥 꼬챙이로 끼워서 쏵~~~~흡입할려고 하네요.....
애들은 넓은 캠장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깨비캠핑의 미니테이블이 등장합니다... 정말 다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울집 큰택이의 비눗방울 신공입니다....맨손으로 정말 대단합니다..
헐.....빨대로도 비눗방울을 불어주는군요..
이날 애들의 비눗방울 놀이에 신상테이블이 완전 비누 떡칠을 했습니다... 그래두 물로 깨끗이 씻어주니 다시 신상으로 돌아 왔네요.. 튼튼하고 적당한 크기에 아주 좋은 놈입니다..
무슨 난민촌도 아니고 .... 울 집은 스**스의 2인용 침낭 두개로 추운겨울 캠핑도 하고 봄 캠핑도 합니다. 2인용에 쏙쏙~~~ 들어가면 정말 따시고 좋습니다.. 아 ~~ 그리고 캠프샤워..저놈 하나 있으면 애들 물놀이 후나 간단한 손씻기는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자주 개수대에 가지 않아도 되고...
영하 17도의 추위에서도 울집 콜멘라운드 투룸을 지켜준 난로 입니다.. 사실 수납의 압박으로 작은놈으로 구입했었는데 지난 겨울 꾸준히 캠핑다니면서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아마 셋째가 태어나면 좀더 큰놈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캠핑땜시 아방이에서 렉돌이로 차를 업그래이드 했거든요...이러다 집 파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텐트 안에서 바라보는 밖의 실루엣도 나름 멋지네요..
마지막으로 가족 사진 기념으로 담았습니다.... 다른 캠퍼들은 벌써 철수하고 없는디 우린 끝까지 남아서 푹 쉬다 왔습니다.... 항상 우린 늦게 철수 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있고 싶은 아쉬운 마음에.... 휴가가 아님 2박3일 이상 캠핑을 못하니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1박2일 할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셋째 막둥이가 태어 날때 까지 얼마나 더 캠핑을 갈수 있을지 모르지만.... 다음을 기약하며.....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뭐 사진이 많다보니 스크롤 압박도 오셨을듯하네요... 이해해 주세요.... 담에는 좀더 신경써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택택아빠의 허접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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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잘봤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은 항상 즐겁죠~^^ 셋째 출산도 미리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울 셋째는 복덩이가 분명할겁니다...ㅎㅎ
^^ 셋째는 정말 복덩이 맞을껍니다....^^ 정부 지원정책에 관한 정보 꼭 확인 하세요...멋진후기 잘 봤습니다..
넹....정부 지원이 쪼메 부족하더군요...ㅋㅋ...근디유...울집 이제 남자넷에 여자 한명입니다...ㅎㅎ
언젠가는 캠장에서 뵐수 있겟네요^^아들이 셋이라...와우 !부럽습니다~^~^
부러운 것이 아니라....목메달 입니다...ㅎㅎ 셋째 출산 후 100일만 넘기면 바로 달립니다..근데 그 시간까지 넘 기다려 지네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