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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관련된 이색 직업을 찾아서!
아름다운 꽃으로 차를 만든다고? ‘꽃차 마이스터’
‘웰빙, 친환경’,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인기 있는 단어이죠?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을 직접 챙기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보다 더 건강한 먹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발맞추어 농업 또한 점차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농업의 발전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더 값진 삶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현대인들의 다양한 수요에 의해 농업과 관련된 직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농업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 생겨난 이색 직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제가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 이색 직업은 바로 ‘꽃차 마이스터’ 라는 직업입니다. 꽃차 마이스터란 어떤 직업이고 농업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송주연 꽃차 마이스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다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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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기자: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송주연: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송주연꽃차문화연구원에서 꽃차 마이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송주연이라고 합니다.
블로그 기자: 꽃차 마이스터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송주연: 꽃차 마이스터란 꽃차를 차 문화로 이끌며 꽃차 제다법, 꽃차 블렌딩, 꽃차 파티 플래너. 창업 지원 컨설팅 등에 관련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교육을 수행하는 전문가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꽃차교실 창업, 꽃차카페 창업, 꽃차제조 생산창업, 귀농인 일자리 창출(꽃 재배, 차 제조)과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꽃차 마이스터는 사람들이 꽃차를 취미활동으로 삼고 이를 통한 자아 발전 계기와 생활 패턴의 변화를 돕고 있습니다.
블로그 기자: 꽃차 마이스터라는 직업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송주연: 오래전 화원을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꽃과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남편의 건강이 나빠지게 되면서 식이요법과 약선 등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꽃차를 알게 되었습니다. 맛과 향 그리고 빛깔 등 다양한 매력과 함께 건강에 좋은 성분을 부담없이 상시 복용할 수 있는 점에서 꽃차 더욱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꽃차를 접하고 나서 밤낮으로 차를 만들고 공부하고 연구하다보니 어느새 꽃차 마이스터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는 대학이나 기술센터, 평생교육원, 홈 클래스등 여러 곳에서 꽃차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기자: 꽃차의 장점과 매력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송주연: 꽃차의 장점은 몸과 마음을 치유해준다는 점입니다.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 마음이 치유되듯 꽃차는 차를 우렸을 때 수색과 꽃의 어우러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치 예술작품을 감상하듯 감탄과 탄성이 절로 나올 때도 있지요. 또한 자연이 가진 건강과 질병에 이로운 유효성분들을 가지고 있어 체질과 증상에 따라 원하는 꽃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즉 자기와 맞는 맞춤형 꽃차를 찾아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꽃차의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기자: 꽃차 마이스터라는 직업이 농촌과 농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나요?
송주연: 꽃차 마이스터 뿐 아니라 꽃차의 활성화가 농촌 및 농업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무궁무진 합니다. 웰빙과 힐링은 앞으로 계속 유망한 트렌드이며 앞으로 우리 농촌과 농업경제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분야입니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꽃차를 비롯해 식용 꽃 재배는 단지 생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기능성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의 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야생화를 찾아 가공품을 개발하여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 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다양한 꽃의 좋은 성분들이 속속 논문 등을 통해 발표되면서 꽃차의 이로움은 입증되고 있습니다. 이제 꽃차를 즐기는 문화를 활성화 하고 농촌경제도 재래식 농업에서 탈피하여 문화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꽃차는 한국만의 전통문화로 육성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세계적으로도 블루오션인 분야입니다. 꽃차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기자: 꽃차 마이스터를 꿈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송주연: 꽃차 마이스터가 되려면 수백 가지의 꽃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학습해야 합니다. 꽃마다 성질, 성분 등 차이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획일적인 제다법으로는 제대로 된 꽃차를 만들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공부와 노력 그리고 인내를 거쳐야만 제대로된 꽃차 마이스터가 될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꽃차 문화는 이제 태동기를 벗어나 육성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 말은 지금 꽃차 마이스터에 도전하는 사람도 꽃차 문화를 선도하고 우리나라의 문화상품으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노력과 공부가 필요하겠지만 그만큼 미래의 비전도 있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기자: 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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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으로 몸에도 좋은 차를 만드는 ‘꽃차 마이스터’!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꽃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자연스럽게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꽃차 마이스터 외에도 농업의 발전에 따라 새로 생겨난 이색 직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농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되면 앞으로는 더 다양한 직업들이 많이 생겨날 것입니다.
이러한 이색 직업들이 앞으로의 농업 발전에 더욱 힘을 보태 주고 현대인들의 다양한 수요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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