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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봄 ▒
 
 
 
카페 게시글
開東생각 왜 등단 장사인가?
개동(開東) 추천 0 조회 183 14.09.07 00:4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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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07 07:09

    첫댓글 개동님!

    허허허허... 그렇군요... 저는 이승훈씨의 근본적 취지의 내용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헛웃음만 짓습니다.
    요는, "관행처럼 굳어져 왔으니 드러내도 흠될 것은 없다."는 대목에서 담배 한 대 꼬나뭅니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생각이 많아지는 아침입니다. 정녕 남들은 그리해도 우리는 절대 그러지 맙시다! 명절 잘 보내십시오... ^^*

  • 작성자 14.09.07 09:08

    우리는 이제까지 두 자릿수 신인을 뽑은 적이 없네. 이번(27회)에 역대 최대인 7명을 선정했는데 이것 때문에 편집회의에서 논쟁이 있었다네. 앞으로도 두 자릿수 신인을 뽑지는 않을걸세. 그러나 "관행처럼 굳어져 왔으니..."에 대해서는 나는 공감한다네. 대체로 쉬쉬하고 있는데 너무 솔직하지 않은가? 우리도 인건비까지 나가면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을 걸세. 그래서 우리는 인건비를 한푼도 지출하지 않네. 그냥 봉사인거지. 운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으니 내부의 고충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겠지.당선자들에게 조금 받기는 하지만 이윤을 추구하지 않으니 나로서는 떳떳하다는 생각도 든다네. 오해 없기를.

  • 14.09.07 23:39

    개동님!

    오해야 있을리 만무하지요... 염려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 14.09.07 09:33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우리는 당선자를 통해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다네. 장사는 이윤이 있어야 하는데 최근엔 신인을 뽑는 과정에서 적자가 많이 발생했네. 누구 하나 이를 심각히 생각하고 도와주는 사람은 없고 자네처럼 선비같은 이야기나 하고 있지.
    한푼의 수당도 받지 않고 밤을 새는 편집진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생각해 주기 바라네.
    책을 하나 만들어 내는데는 얼마나 많은 시간과 심신의 고통이 따르는지 한 번이라도 생각해 봤는지... 화가 나는군.

  • 14.09.07 23:40

    개동님!

    화도 푸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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