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신년 모임에 민구형 마누라 대용으로 참석했던 유병찬입니다.
제가 그 정도로 남자들에게 매력있나요?
아니면 민구형 한테만 그런 매력을 발산하는 건가요?
토요일날 시작해서 일요일 새벽 4시가 지나서야 끝이 난
일산 신년 모임 덕택에 전 우리 마누라 한테 또 매력이 떨어졌네요...!
어쨌든 그 시간 만큼은 즐거웠습니다.
멀리서 참석해 주신 선배님들과 형수님들에게 감사드리구요.
특히, 술도 안드시면서 4차까지 함께 하며,
100주년 미전을 독려하신 왕호 형의 열정에 감동 먹었구요.
그리고, 4차를 마치고도 집으로 들어갈 기색을 보이지 않았던
일부 철없는 회원들을 차에 태워 5차로 인도해 주신
태술 형 형수님께 스페셜한 감사를 드립니다.
또, 5차로 향하는 도중에 "자기는 집에 들어가자~~응?"이라는
형수님의 강렬한 눈길을 뿌리치고 5차까지 함께 해주신
태술형님의 무모한 용기에 더 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예정된 번개에 참석해 주실 호미회 회원들께
미리 감사를 드리며, 일산 2차 신년 모임을 공지합니다.
목적: 정수근('86 법학)학형 일산 전입신고식 및 환영회
시간: 1월 27일 목요일 오후 7:30분
장소: 일산 라페스타 블럭 '강릉집'
장소 찾는 방법:
자유로 -> 장항 인터체인지로 일산 진입 -> 바깥 차선 타고 들어오다가
지하도 위에서 좌회전 -> 호수 공원 옆길을 타고 오다가 '봉일천'표지판 보고
우회전 -> 오른 편 오피스텔 건물 중 "양우" 혹은 "로데오시티"를 보며
골목길로 우회전 -> 50m 직진하면 왼편에 '강릉집'
("양우"는 크게 "로데오 시티"는 작게 표기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