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를, 호남을 호령했던
남원의 힘 꼭 되찾겠습니다”
2011년 7월 15일 오전 9시에 남원선거관리위원에 남원시장후보를 등록한 후 10시에 강춘성을 지지하는 회원 1,000여명과 함께 만인의 총을 참배한 후 남원시장후보 출마 기자회견이 있었다. 환란을 당하면 국가의 행운이 남원에서 자우되었던 "애국충절의 고장, 남원 만인의 총"에서 묵념하고 출정식은 매우 큰 의미를 두고 있는데, 이날 강춘성이 남원시장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지와 각오"는 아래와 같다.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잠자는 남원을 깨우겠다는 의지와, 행복과, 번영의 지리산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엄숙한 마음으로 남원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남원역사의 현장인 만인의총에서! 애향과 애국정신의 표상인 만인의총에서!
이 땅을 지켜온 위대한 시민의 이름으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반드시 남원을 일으켜 세우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원 시민여러분!
저는 지난 30여년 동안 남원시와 전주시, 전라북도에서
행정에 몸담아 왔습니다.
어느 자리에서든 시민들을 위해, 도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진 자리, 마른자리 가리지 않으며 풍요롭고 행복한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본디 ‘처음’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꿈을 키우며, 때묻지 않은 첫 마음을 잊지 못하는 법입니다.
‘남원’은 저에게 그런 곳입니다.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 능력과 역량,
저는 이 곳 남원에서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그런 만큼 항상 아쉬움이 따랐습니다.
풍요롭고 행복한 남원을 위한 ‘일’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남원의 발전을 위해
이제 더 이상 아쉬움만으로 남겨둘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순간에도 침체된 남원을 발전시켜 달라는 외침과
남원 주민들의 분파를 해소하고 화합하는 남원을 만들어 달라는
주민의 소리를 듣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남원을 잘아는 검증된 행정통으로
이제 남원을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직접 시정을 지휘하며 온몸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강춘성은 천년 교룡의 숨결을 타고 비상하는 지리산 행복도시,
살아 꿈틀 거리는 생명도시 남원을 창조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지역과 주민을 위해 헌신해온 평생 공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민생경제를 되살리겠습니다.
부자 농촌의 길을 열고 부자남원을 만들겠습니다.
침체된 남원경제에 새생명을 불어넣겠습니다.
나아가 남원의 역사를 되찾겠다는 새 각오로 백년발전의 틀을 만들겠습니다.
이 과업은 남원의 뿌리와 역사와 정서를 잘아는 사람만이 해야합니다.
저는 시민과 함께
일을 하고 또 하겠습니다.
일자리를 만들고 또 만들겠습니다.
교육을 살리고 인재를 키우겠습니다.
자랑스런 역사를 복원하고 전통문화를 되살리겠습니다.
그리하여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 남원을
세계적인 행복모델 도시로 재창조하겠습니다.
기세등등했던 남원의 명성 꼭 되찾겠습니다.
전라북도를, 호남을 호령했던 남원의 힘 꼭 되찾겠습니다.
경제와 문화, 교육이 모두 살아 숨쉬는 도시
‘남원’이어서 가능하다는 것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선거 때만 감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인물이 아니라
이제껏 그래왔듯이 시민 여러분과 동고동락하는 일꾼이 될 것입니다.
내가 태어난 남원, 그리고 내 뼈를 묻을 남원!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지난 선거의 큰 아픔을 극복하고 시민이 화합하는 길도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뜻을 품은 강춘성이
남원을 깨울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 주십시오!
남원에서 길을 찾은 강춘성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2011. 07. 15.
남원시장 민주당 예비후보 강 춘 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