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9. 토요일. 한강 자전거 길(대방역- 압구정역) 걷기
지난 목요일에는 한강과 여의도샛강으로 둘러싸인 여의도를 한바퀴 돌아보았고 오늘은 거기에 이어서 다시 한강변을 걸었다.
1호선 대방역에서 전철에서 내려 여의교에서 샛강으로 내려 갔다. 목요일에 걸었던 곳의 반대쪽 샛강 자전거 길을 따라 한강으로 나갔다. 63빌딩 옆에서 샛강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을 지나 한강변을 따라 한강철교 - 한강대교 - 반포천과 한강이 만나는 반포천교 - 동작대교 - 반포서래섬 - 새빛둥둥섬 - 반포대교(잠수교) - 반포한강공원 - 프라디아(FRADIA) - 잠원한강공원 - 한남대교가 있는 곳까지 갔다.
반포서래섬에 들어가서 한바퀴 돌았다. 섬 전체가 농토로 무슨 농사를 짓는 곳이었다. 서래섬 옆에 새빛둥둥섬은 두개의 유리로 된 화려한 건물이 있었는데 건물외에 볼거리가 없다고 해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 동생 처남이 결혼식을 해서 한번 가 본적이 있는 프라디아를 지날 때 여러가지 생각이 나기도 했다. 잘 꾸며진 반포한강공원과 잠원한강공원의 여러 시설들이 흥미롭기도 했다. 날씨가 종일 곧 비나 눈이 올것 같이 흐린 날씨였지만 많이 춥지는 않아서 걷기에는 좋았으나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한남대교에서 다리 위로 올라가 3호선 압구정역으로 가서 귀가 길에 올랐다.

샛강 길에서 바라다 보이는 63빌딩 등.

샛강에서 한강으로 나가는 출구.

샛강을 벗어나 한강변으로 접어드는 곳.

63빌딩 옆의 샛강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

한강철교가 보인다. 한강철교는 다리가 4개였다.

한강대교.

한강철교에서 한강대교가 있는 방향으로 가는 길이 자동차 도로 아래길이었다.





반포천교.

반포천교에서 바라 본 반포천에 얼켜 있는 다리들.

동작대교 옆 반포천과 만나는 지점에 있는 이정표.

동작대교와 한강전망대.


서래섬으로 들어가는 다리.





서래섬에서 나오는 다리.








위는 반포대교, 아래는 잠수교. 보이는 곳은 아래의 잠수교.

반포대교와 잠수교.






프라디아(카페와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곳)

잠원한강공원.





한남대교.

한남대교 위의 한강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