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와 해피펫이 함께하는 반려견 사회화 교육 스타트!
20일 사회화교육의 중요성 및 의자앉기 교육 진행
등록 : 2016.08.23 14:15:37 수정 : 2016.08.23 14:16:34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와 반려동물 전문 플랫폼 해피펫이 함께하는 ‘반려견 사회화 교육’ 첫 번째 강의가 20일(토)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반려견 사회화 교육’은 반려견의 문제 행동이 왜 발생하는지 이해하고 적절한 사회화 교육으로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노력을 통해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동물자유연대 김은숙 본부장이 반려견이 행복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설명했다. 김은숙 본부장은 특히 ‘인간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한 기본 예절 교육 및 사회화 교육의 필요성’과 반려가족으로서 동물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책임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광식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사회화 교육의 중요성’이론 강의와 ‘의자 앉기 게임’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반려견과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반려견과의 교감을 쌓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다졌다.
반려견 사회화 교육은 8월 27일, 9월 10일에 걸쳐 2번 더 진행된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동물자유연대는 반려견 사회화 교육을 통해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사회화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뉴스1′이 지난 1월 서비스를 시작한 ‘해피펫’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함께 개식용 반대 스토리펀딩 ‘저의 자리는 식탁 위가 아닙니다’ 진행하고 있으며, 동물단체 케어와 길고양이 급식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