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전회(회장 주효돈)는 지난 13일(토) 동해안 영덕 해맞이공원의 풍력발전단지와 블루로드에 있는 삼사해상공원, 영덕어촌민속전시관을 관람했다.
동해안 수평선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리게 했고 이동으로 피곤했던 몸도 한층 가볍게 여겨졌다.
여행 전 조금 우려스러웠던 태풍피해는 복구가 거의 끝났지만 피해의 흔적을 지우려는 주민들의 모습은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강구항 횟집에서의 점심식사는 회덧밥으로...
영덕어촌민속전시관 앞 경북대종 앞에서...
내연산보경사를 찾았는데 운좋게 산사음악회가...
우리 일행을 맞이하는 이는 아직까지 젊은오빠 전영록이 노래로 우리를 반겼다.
보경사사찰만 구경하고 내연산계곡은 가질 못해 단풍구경은 할 수 없었다.
경주 양동민속마을(세계문화유산)을 찾았다. 고즈넉한 전통마을로 성리학자 이언적선생을 배출한 고장이란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양반촌이라니 시간이 있었더라면 좀더 자세히 보고 올건데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일정을 마감 하면서 경주 교동쌈밥, 오리불고기로 유명한 맛집으로 등록된 식당 만석이었다. 배가 불러 진정한 맛을 보지 못했다.
이날 사정에 따라 함께하지 못한 황인범회원님 담엔 꼭 함께 하실 것을 기약하고 우리 회원님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해 봅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