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불 만들기-제1단계: 소원쓰기
작성자:선의 나침판
작성시간:2011.08.20 조회수: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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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으로 A4 용지를 만든다.
앞면에는 내가 원하는 내용을 적는다." 나는 앞으오 세상살이를 이렇게 하겠다"는 원대한 포부와 맹세를 쓴다. 신라 성덕왕의 아들
김교각스님이 중국 당나라로 건너가 " 지옥에 중생이 한 명도 없어지기 전 까지는 결코 성불하지 않겠다."고 서원해 지장보살이 됐다. 교각스님처럼 세상 사람들을 위해 나는 꼭 이것만은 하고야 말겠다는 서원을 적는다.
이처럼 남을 위해 살다간 지장보살과는 전혀 반대서원인 나 혼자 큰 부자가 되겠다고 맹세한다면 신세를 망칠 수 있다.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겠다는 내용을 적어서는 안 된다. 정말 굳건한 마음가짐으로 세하(世下)가 되어 이제부터 중생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을 담는다.
뒷면에는 나의 과거 모든 잘못과 뉘우침, 회개, 참회,나만이 아는 비밀을 하나하나 적어 넣는다. 나의 서원과 참회내용를 자기한테
심고(心告)하는것이다.
그런다음 이 용지를 실에 꿰어 목에 건다. 이틀동안 나의 서원과 비밀들에 대해 진실한 마음으로 깊이 묵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