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시---- 글 나부랭이.......고백 ,인연, 자유....
인연
그대와의 인연이 장식품이 아니잖아요....
기분에 따라 부쳤다가 뗄 수 있는
장식품이 아니랍니다..
손익을 따져 내 던져 버리는
계산서도 아니잖아요...
어쩌다 만난 인연이지만
연리목처럼 하나가 되고 싶어요...
하나가 될 수 없을 지언정
잊혀져 지고 싶지는 않아요...
소중하잖아요 인연은
진실하다면 떠나 보낼 수 없는게
인연일 거예요....
그대는 하늘닮은 인연이였으면
그대 만큼은,......
2017 3월....
고백 -
숨겨야 한다면 말하지 마세요...
나는 웃어야 한답니다..
아무도 모를 비밀이라면
웃을 수가 없어요,..
자유로운 이야기거들랑 맘껏 하세요,..
나는 그대 이야기를 가지고
웃음보따리로 만들고 싶어요...
그대와 나만의 비밀이라면
고백하지 마세요..
당신의 비밀을 지켜 줄수가
없을 지도 몰라요...
나는 웃어야 하니까요..
그냥 재미진 이야기만 속삭이세요
나는 그냥 웃고만 싶으니까요...
2017 4.
아픈인연 -
만나지 아니하여더라면 보지 말것을
그랬나보다
아파 할 것을 알았더라면 그냥 지나쳐
가고 말것을
가슴이 아픈건 그대가 미워서가 아니다..
행복했던 시간이 아픔으로
다가오기 때문이지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남아 있는 그 시간들이
내 가슴을 후벼파기 때문이다,,,
지나쳐 가는 인연인줄 알았스면
네게 오지 못하게 할 것을,....
풀피리 사랑인줄 믿었던 내가
나를 용서 할 수가 없어서....
가슴이 가슴이 마이 아프다....
2017 5...
자유-
내 마음을 잡지 말아요... 자유를 꿈꾸고 싶어요..
훌쩍 떠나가고 싶을 때 마음껏 걸어가고 싶어요..
인연의 실타래속에서 허부적 댈줄 몰랐어요...
나를 옭아맨 것들을 잘라 버리고 싶어요..
그대와 다른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걸 이제와
깨우쳐 마음이 아프지만...
나는 꿈꾸는 새를 찾아 멀리 멀리 떠나 가렵니다....
2017.6.2.
미움과 질투
마음속에 미움이 자라나면 그 사람이 다 미워진다,.
사랑스럽던 말도 그 애교스런 이야기도
웃음이 묻어나던 농담도 날 희롱하고
우습게 생각하는 말로 들린다....
미음과 질투는 내 영혼을 갉아 먹고
내 사랑의 마음을 분노로 바꿔 버린다...
그러니 사랑하자....세상 모든 것들을 다 사랑하자.
그리고 사랑 없음에 애달파 하자 가슴속이 눈물로 가득찰 지언정 ...
2017.6.15
언어유희
진심이라고 말을 해 놓고 그냥 하늘만 바라보는 사람이 있고
농담이라고 말 해 놓고 많은 것을 베푸는 사람이 있 다ᆞ
우리가 하는 말이 다 무엇인가
허공속에 흩어져 버리는 한 줌의 먼지가 아니던가
말은 말일 뿐이다 말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ᆞ
그러므로 우리는 말로 친구를 삼을 것이 아니라 ᆞ
마음으로 친구를 삼아야할 것이다 ᆞ
말이라는 것은 기껏 해야 바람 속에 흩어지는 먼지가 될 뿐이지만
마음속 새겨진 친구는 육신이 사라지는 날까지 가슴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ᆞᆞᆞ
웃기만 해도 세월은 후딱 가고 있는 것이다 ᆞᆞ
2017.2.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