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형제사랑 - 4개 대학 네비게이토 운동교제, 서강대 네비게이토 선교회

[faithful]

패기, 젊음, 힘, 기상, 비전, 유머, 환호

어제 있었던 4개 대학의 네비게이토 선교회 형제들의 운동 교제를 생각하며 떠오르는 단어들입니다. 오랜만에 각 대학의 네비게이토 형제님들과 함께 축구를 즐기며 심신이 새로워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저희는 먼저 도착해서 몸도 풀고 몇 가지 섬기기 위해 약간 일찍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희보다 먼저 중앙대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형제님들이 단체로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까이서 서로 교제하는 기회가 되어 격려가 많이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을 비롯하여 중앙대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낯 익은 형제님들의 얼굴이 보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환영식을 가졌습니다. 항상 겸손하게 섬기시는 경희대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선교사님의 진행으로 많은 형제들이 격려가운데 교제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중앙대 네비게이토와 서강대 네비게이토 형제들의 결승전 모습입니다. 중앙대 네비게이토 형제님들 서강대 네비게이토 형제님들 모두 개인 기량이 뛰어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있는 경기였습니다)

 

첫 번째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서강대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선수로 몇 년간의 부상 공백기를 깨고 뛰게 되었습니다. 중앙대 네비게이토와 경기대 네비게이토 선교회 형제님들의 실력이 대단하였습니다. 시작부터 그 힘을 느낄 수 있어서 긴장하며 수비를 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휘슬과 함께 전반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마크해야 하는데 중앙에서 멋있게 골을 받아 중앙대, 경기대 네비게이토 선교회 연합팀에서 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전이 끝나고 준비해간 화채를 배분하였습니다. 전날 서강대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선교사님 부부의 헌신과 수고로 만들어진 화채를 배분하며 섬기는 기쁨을 허락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날씨가 감사되었습니다. 이틀 전 오전 날씨를 보며 구름이 끼고 해가 나지 않아 토요일에도 이러한 날씨를 주시도록 기도하였었습니다. 구름이 해를 막아주었고 바람이 선선히 불어주었습니다.

초청해서 함께 간 학생도 퓨처 팀에서 경기를 뛰었습니다. 저와는 개인적으로 잘 알았지만 아직 잘 모르는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형제들과 많이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금 있다가 서강대 네비게이토 초청으로 온 한 직장인 친구가 바나나를 들고 왔습니다. 평소 같이 정기적으로 축구를 해왔지만 이렇게 다른 대학의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형제들과 교제하는 것은 처음인 이 친구는 바나나가 너무 맛있다며 가져왔습니다. 경기대 네비게이토선교회의 섬김으로 먹었습니다. 저도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조금 있다가 또 경희대 네비게이토 형제님들이 아이스크림도 배달해주었습니다. 너무 흡족해 하는 저희 서강대 네비게이토 형제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간식 이야기를 하자면 마지막이 또한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중앙대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빵을 섬겨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중앙대 네비게이토 형제님들께서 손수 쟁반에 옮겨온 것은,.... 건강을 위해 기름기를 쫙 뺀, 신선도를 위해 직접 현장에서 만든 수제 왕햄버거(!)이었습니다. 저녁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를만큼 정성과 사랑이 깃들여 있는 햄버거와 음료이었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처음 다른 대학의 네비게이토 선교회와의 운동 교제에 참여해보았던 1학년 학생이 다음에도 가고 싶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차 안에서 믿음에 대해 성경에 대해 더 많은 교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타 대학과의 네비게이토 선교회 형제들과 교제를 해본 다른 사람들과도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게 되고 더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어제 교제의 전체를 책임지시는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선교사님께서 저희 서강대 네비게이토 선교회 형제들에게 찾아오셔서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항상 잘해왔고 오늘도 너무 잘 뛰었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힘이 났습니다.

참으로 오래 전 보았던 중앙대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형제님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격려를 많이 받았습니다.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는 형제님들..

멀리 떨어져 있어 만나기 힘들지만 만날 때 진심어린 사랑과 관심으로 사정을 물어봐주는 경희대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선교사님, 섬기는 경희대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여러 형제님들,

내년이 정말 기다려집니다 !!!

 

(중앙대 네비게이토 형제님들과 서강대 네비게이토 형제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결승전이었습니다.)

[단국예똑이]

멋진네비게이토

[navi-pride]

네비게이토 참 멋져요^^

[주님사랑합니다^^]

너무 너무 멋쪄요★^^★

[해같이빛나리]

멋진 교제 멋진 사람들 이렇게 풍성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navi-pride]

언제 봐도 좋은 모습^^

[해같이빛나리]

저도 막 달리고 싶습니다.

[단국예똑이]

멋진네비게이토

[navi-pride]

네비게이토 멋져요^^

[주님사랑합니다^^]

우와 힘찬 기상이 느껴져요★^^★

[나는 천사]

네비게이토 짱~

[david]

너무 아름답고 은혜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