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사)국제문화교육진흥원 부설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사각지대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성폭력피해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2016년「경북반딧불프로젝트」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여성
긴급전화 경북센터가 주최하고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주관했다.
25일
오후2시 구미시 상공회의소 중 회의실에서 갖게 된 이번 발대식은 업무협약을 맺은 관계부처 활동가 35명과 축하내빈 등 총6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해 발대식의 의미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김명희 영남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장의 사업설명과 내빈소개에 이어 양진오 시의원의 격려사,
구미시 가족지원과장의 축사와 멘티 대표활동가 2명에게 위촉장이 전달 됐다.
이번
발대식에 앞서 경북도는 지적장애아동과 여성 중˙고 위험 군에 속하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 경북경찰청과 함께 여성자율방범대를 운영해 왔다. 그
산하에는 여성 긴급전화 1366센터와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구미경찰서, 경북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 구미경찰서자율방범연합회가 있다.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김명희 소장은 “이번「경북반딧불프로젝트」사업의 공식출범과 더불어 민관이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
안전순찰로 가족의 평화를 지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취약지역 여성들에 안심귀가서비스 활동과 여성폭력에 적극 대응, 관할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뤄나가는 등 원활한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있는 듯 없는 듯 그 빛을 반사하는 반딧불이를 부각해 일탈된 인간성의 회복과 영혼을
정화하며 피해자들의 권익신장을 도모함으로서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가자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경북.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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