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보아스가 룻과의 결혼을 이루기 위해서 행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1.룻을 위하여 분주히 움직이는 보아스(1-5)
보아스가 기업 무를 자를 찾기 위해서 성문에 앉아 기업 무를 자를 찾아서 모셔 놓고, 그리고 그것의 증인이 되게 하기 위해서 장로 십인을 청하여 기업 무를 절차를 이행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아스가 이렇게 행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보아스가 룻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를 위하여 힘들고, 어렵고, 곤란한 일일지라도 힘써서 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행하시는가를 알아야 한다.
주님께서는 나를 위하여 이 세상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고, 고난 당하셨고, 십자가에 죽임 당했으며, 그리고 나에게 산 소망을 주시기 위해서 다시 부활하셨으며, 승천하셨고, 그리고 하늘 처소를 다 예비하신 후에는 나를 데리려 이 세상에 다시 오실 것이다.
이것이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일이다. 이 일 뿐이겠는가? 나를 도와주시고, 간섭하시고, 역사 하시며, 보호해 주시는데어떻게 하십니까?
(욥 7:19) 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나의 침 삼킬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이까“
또(시 121:3)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121: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시 121: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시 121:6)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시 121: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시 121: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면서 도와주시는 하나님이 아니신가? 밤의 달이, 낮의 해가 상치 못하도록 역사 하시는 분이 아니신가?
이렇게 주께서 나를 위하여 역사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나를 사랑하시기에, 내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독생자를 보내시고, 그를 죽기까지 희생을 주신 분이시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분주히 움직이실 것이다. 나를 위하여 역사 하실 것이다. 간섭하실 것이다. 인도하실 것이다. 당하여 있는 문제는 해결케 하실 것이다. 당하는 고난을 능히 잘 감당하도록 힘을 주실 것이다. 우리를 죄에서, 자유 함을 주실 것이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실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나를 위하여 역사 하시는 주님을 위하여 힘쓰고 애써 행하자. 주를 위하여 헌신하며, 주께 충성하는 삶이 되자.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하지를 않는가? 주님께서 나를 위하여 움직이시고, 역사하실때에 나도 힘을 입어 죽도록 충성하자. 끝까지 주님을 따라가자. 주를 위하여 모든 것을 내어놓고 그분을 위하여 살아가자.
2.기회를 잃지 말자(6)
보아스가 룻에게 가장 가까운 친족을 불러 놓고 기업 무를 자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5). 그러자 기업 무를 자를 당사자는 자기에게 손해가 될까 봐서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만다. 이 사람은 자신에게 미칠 재산상의 손해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유익이 되지 아니할까 봐서 보아스에게 기업 무를 수 있는 특권을 넘겨 버린다.
자기가 누릴 수 있는 축복의 기회인데 그 축복의 기회를 인간적인 짧은 생각으로 포기한다. 이 사람은 현재 일은 생각만 했지 나중 일은 생가지 못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창25:27-34에 보면 이삭의 아들 에서와 야곱 중에서 에서에게 축복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그 기회를 팥죽 한 그릇에 팔아먹고 만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잘 선용하는 사람들이 되자. 하나님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고, 은혜를 주시려고, 여러 가지 여건과 환경을 동원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봉사할 수 있는 기회, 기도할 수 있는 기회, 드릴 수 있는 기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기회, 여러 가지의 많은 기회가 주어질 때에 내것으로 만들자.
(갈 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물론 봉사의 기회, 드림의 기회 등으로 행할 때에 손해가 주어질 수 있다. 하지만 나의 기업을 키워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 기회임을 잊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축복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기회를 잡자. 오늘 나에게 주어진 기회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3.좋은 전례를 남기자
보아스가 기업 무르기 위해서 증인들 앞에서 기업무를자를 앞에 놓고는 기업 무르는 절차를 행하고 있다. 이때에 신을 벗어서 그 이웃에게 주므로 인하여 기업 무를 자의 절차를 이루게 된다. 그런데 본문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을 할 때에 확정하기 위해서 2명의 증인을 신발을 벗기는 전례가 남게 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보아스가 그 전례를 따라서 신발을 벗어서 기업 무를 자를 확정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서 우리들도 좋은 전례를 남기는 자가 되자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어떤 전례를 남기느냐 따라 자녀들이 그것을 이어 받을 것이다. 가정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믿음으로 사는 전례를 남기면 그 전례를 따라서 자녀들이 행하게 되니 얼마나 좋은 것인가. 그런데 잘못된 전례를 남기면 그만큼 영향을 받아서 잘못된 길에 서게 된다.
또한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교회의 각 기관과 일꾼들이 어떤 전례를 남기느냐가 중요하다. 믿음으로 열심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하는 전례를 남기면 얼마나 좋겠는가? 무슨 일이든지 먼저 하나님 앞에 무릎을 끓고 기도하는 전례를 남기면 얼마나 좋겠는가? 누구든지 교회에 들어오면 기도하고, 전도하는 전례를 남기면 얼마나 좋겠는가?
성경이 무엇이라 말씀합니까?
(요 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행 20:35)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고전 4: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 하려 함이라“
초신 자들은 먼저 믿음 사람들의 전례를 따라한다. 그러므로 좋은 전례를 남기어서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길에 서 있도록 하자.
4.누구든지 인정할 만하고, 칭찬할 만한 신실한 자들이 되자
본문에 보면 보아스가 신을 벗어 증인들 앞에서 말한다. 그러면서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향해 '너희가 오늘날 증인이 되었고'(9,10v), '증인이 되었느니라'고 한다. 그러면서 11절에서 증인된 사람들이 보아스에게 '네 증인이 되노니'하고 축복을 한다.
여기서 '증인'이 된다는 것을 우리가 생각해야 한다.
①보아스에게는 증인으로 서줄 사람들이 확고한 사람들임을 본다.
이 말은 다른 사람들이 보아스를 인정한다는 것이고, 보아스가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것이며, 그를 인정하는 행위가 된다.
그 만큼 보아스는 신실한 사람이다. 누가 함부로 보증을 서 주는가?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이런 인정을 받고, 믿을 만한 사람이 되자. 그럴러면 신용(信用)이 있어야 한다. 즉, 정직해야 한다는 것이다.
②바른 증인이 되자는 것이다.
보아스는 증인이라는 사람들을 그들이 보고, 들은 것에 대해서 바른 증인이 되는 모습을 본다. 아닌 것을 맞는 것으로, 맞는 것을 아닌 것으로 증인을 서면 안된다. '보고, 들은 대로'나타내어야 한다.
③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자.
특히 우리들은 오늘 예수님을 증거 하는 증인이 되어야 한다. 천국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천국에 대한 증인이 되자. 영생이 있음에 대한 증거를 보이자.
오늘도 주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들을 위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시고, 오늘도, 지금도 우리와 함께 있음을 우리의 삶을 통해서 증거 하는, 증인이 되는 삶이 되자.
그럴러면 그리스도인으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행하여야 한다. 그리스도의 편지로서, 그리스도의 냄새를 나타내는 향기로서 아름다운 향기를 발해야 있는 곳에서 그리스도의 참다운 증인이 된다.
오늘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상최대의 명령이 무엇인가? 바로 땅끝까지 이러르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예수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행1:8에서 '권능을 받아야'증인이 될 수 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나를 위하여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더 크게 느끼고 체험하자.
②주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섬기자
③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잘 선용하자.
④가정에서,교회에서 좋은 전례를 남기자. 그리하여 좋은 모범을 본받자.
⑤누구든지 인정할만하고, 칭찬할만한 사람들이 되자.
⑥바른 증인이 되자,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자
⑦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행하기 위해서 권능을 덧입자. 성령 충만을 입자.
출처 한서노회(http://cafe.daum.net/harnsu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