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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후 1: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 벧후 1: 19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
벧후 1: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
1]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지극히 큰 영광'은 변화산상 사건의 구름과 연결된 히브리적 표현으로서 하나님의 초월성을 드러내는 표현 방법이다.
* 출 16: 10 -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매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
* 민 14: 10 -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 겔 1: 4 -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이와 같은 표현은 변화 산상의 사건은 물론 구약의 시내 산 사건(출 24: 16)에도 나타난다.
* 마 17: 1-9 –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 막 9: 2-10 – 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 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 눅 9: 28-36 – 28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29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30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31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34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무서워하더니 35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36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
* 출 24: 16 -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그러나 본 절에서 베드로는 시내산 사건이 아니라 변화 산상 사건의 독특성을 약화시키지 않기 위함이다.
베드로는 변화 산상 사건에서 계시 된 예수를 모세와 같은 종말론적 예언자로 본 것이 아니라 종말론적 왕이신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보고 있다. (Bauckham, Blum).
2]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내 아들'은 유대주의에서 메시야에 대한 진술로 해석한 시 2: 7의 인용이다.
* 시 2: 7 -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시 2편에 의하면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메시야는 '아들'이라 불리며(7절) 시온산에서 왕으로 등극하여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는 모든 적대 세력을 지배하시고 다스리신다. (8-9절).
초대 교회는 이런 시 2편을 예수께 적용시켜 예수께서 재림 때에 종말론적인 심판을 행사할 것으로 해석하였다.
또한 '내 사랑하는'(호 아가페토스 무)는 메시야의 칭호로서 구약성경에서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하나는 '유일한 자' 혹은 '독자'라는 해석으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을 시사한다.
* 창 22: 2, 12, 16 –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다른 하나는 '선택된 자'라는 해석으로 (사 42: 1) 예수께서 메시야 직분을 수행하기 위해서 선택받은 자이심을 시사한다. (Bauckham).
* 사 42: 1 -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내 기뻐하는 자'는 사 42: 1의 인용으로 메시야 직분을 수행시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기쁘게 선택하셨음을 시사한다. (Green, Bauckham).
3]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여기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들 됨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존귀와 영광'(티멘 카이 독산)은 일반적으로 한 짝을 이루고 있는 단어이다.
* 시 8: 5 -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 히 2: 7, 9 - ⑦ 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⑨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 벧전 1: 7 -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존귀와 영광'에 대한 해석은 세 가지이다.
Ⓐ 예수의 변형된 모습의 영광스러움을 의미한다. (Bigg, Windish).
Ⓑ 하늘 음성에 의하여 예수에게 주어진 '위엄'을 의미한다. (Grundmann, Chase, Muller).
Ⓒ '존귀'는 음성을 통해서 예수에게 주어진 위엄을 의미하며, '영광'은 가시적인 변형을 가리킨다. (Mayor, Wand, Green, Kelly).
그러나 구별할 수 없는 이중적 표현으로 하나님께서 예수의 변형된 모습의 영광스러움에 아들이심을 인정하시는 존귀를 부여하셨다는 의미로 봄이 타당하다. (Blum).
따라서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성한 영광을 입으셨으며, 하나님의 대리자인 왕으로서 종말론적인 심판과 통치를 수행할 임무와 권한을 부여받았음을 암시한다. (Bauckham).
벧후 1: 18 거룩한 산에 있을 때 -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 )
1]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거룩한 산'은 구약성경에서 시온산을 의미하나 역사적으로 시온산에서 예수께서 변형하셨다는 근거가 없다. (Green). 그래서 오늘날 그 산이 구체적으로 어느 산을 가리키는지 분명치 않으나 대부분 헤르몬 산이나 다볼 산 중의 하나로 보고 있다.
그 산이 어느 산이든지 간에 베드로가 그 산을 '거룩한 산'이라고 부른 이유는 하나님께서 친히 그 산에 영광 가운데 임하셨고 예수의 신적 영광이 그 산에서 나타났기 때문이다. (Bigg).
벧후 1: 19-21 더 확실한 예언 - ⑲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⑳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 19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20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전통본문) 말한 것임이니라.
베드로는 예수님의 신적 영광에 대한 두 번째 증거를 말한다. 그것은 구약 성경의 증거이다. 그것은 그가 친히 보았던 증거보다 더 확실한 증거이다.
성경은 인간의 그 어떤 증거보다 더 확실한 증거의 책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의 확실함을 위해 성경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것은 어두운 곳을 비취는 등불과 같다. 어두운 밤에 불빛이 없다면 얼마나 답답하고 불편할 것인가? 성경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 어둡고 죄악 된 세상에서 하나님과 인간과 구주에 대하여 바로 알지 못했을 것이다.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라는 말은 우리가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묵상할 때 바른 깨달음이 생기는 것을 가리킨다고 본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책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 속죄의 복음을 바로 깨달을 때까지 성경책을 가까이 하며 읽어 나가야 할 것이다.
베드로는 성경이 예수님에 대한 중요한 증거이지만 그것을 사사로이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것은 주관적 해석을 주의하라는 뜻이다.
이것은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 즉 기본적으로 중요한 것이다. 성경이 중요한 만큼 그것을 해석하는 것도 중요하다.
건전한 성경 해석의 방법은 우선 문법적으로 해석하고 그 다음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면서 해석하고 마지막으로 성경을 전체적으로 통일성 있게 해석하는 것이다.
물론, 성경을 깨닫게 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이시므로 성경을 연구하는 이들은 하나님의 깨닫게 하시는 은혜를 구하면서 읽고 묵상하고 연구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성경을 사사로이 해석해서는 안 되는 것은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이기 때문이다. 예언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 곧 선지자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말한 것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딤후 3: 16).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해석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한다. 성경을 제멋대로 잘못 해석하는 것은 큰 죄가 된다.
우리는 이미 아는 진리도 계속 다시 기억하고 복습해야 한다. 그것이 베드로가 편지를 쓴 목적이었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목적이다.
또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영광이 사람의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고 제자들이 친히 본 바요 구약성경이 확실히 예언한 바임을 알고 믿고 확신해야 한다. 그를 바로 알고 믿어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고 이단 사설에 유혹받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들이 마치 샛별이 떠오르듯이 밝히 깨달아질 때까지 성경을 경건하게 읽고 묵상해야 하고, 또 성경을 제멋대로 잘못 해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성경의 건전한 해석 방법을 유념하고 또 성령의 지도하심을 구하며 성경을 읽어야 한다.
벧후 1: 19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 -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
1]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본 절에서 '더 확실한 예언'은 구약 전체에 나타난 메시야에 관한 예언을 의미한다. (Blum, Bauckham, Spicq, Kelly, Grundmann).
베드로는 구약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들이 자신들이 체험하고 전하고 행한 일들과 동일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변화산상 사건이 구약의 예언자들이 미리 예상했던 예언의 성취로서 미래에 나타날 파루시아(재림)를 확실히 보증해줌을 진술한다. (RSV, NIV, Bauckham).
베드로는 '예언'을 '어두움을 비추는 등불'에 비유한다. '어두운 데'는 빛 되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을 의미한다.
* 사 9: 2 -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 엡 6: 12 -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 예언의 말씀은 등불로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을 향해 빛을 비추는 역할을 한다. (Blum).
* 시 119: 105 -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2]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날'은 재림의 날을 가리키며(Blum, Green) '샛별'은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한다.
* 계 22: 16 -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따라서 '날이 새어 샛별이 ... 떠오르기 까지'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까지'를 의미한다.
'너희 마음에'에 대한 해석은 세 가지이다.
Ⓐ 본 절이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삶 가운데 일어나는 계몽을 의미한다. (Plumptre, Spicq, Grundmann, Kasemann).
Ⓑ 본 절이 종말론적인 진술이나 말씀을 연구하는 가운데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내면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Schelkle, Kelly, Green).
Ⓒ 그리스도의 실제적인 재림의 때에 초래되는 그리스도인들의 변화를 의미한다. (Blum, Bauckham).
세 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