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말을 듣지않는다
어제 밤도 잠도 재대로 못자고 벌써 일어났다
머리가 무겁고 어지롭고 속이 울렁거리는 이것이 콩팥이 탈났기 때문이라나
참 아이러니 하다
왜 남들은 다 좋다는데 나는 10개월가까히 맨발걷기를 했는데
병이 또 생겼을까 ?
어제는 처음으로 맨발걷기를 쉬었다
희의가 생겨서 가기가 싫었다
일년전에 결석을 수술했는데 또 생기다니
말이되나
두달넘도록 감기약만 열라먹고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다
긴병에 효자없다고 아들도 딸도 아무 말이 없다
월요일날은 나 혼자 어디 병원을 찾아 가 보던지 해야 겠다'
이제 엄마 아프다는 말조차 싫은가 보다
아침에 일어나 체중을 체크해보니 45k다
자꾸 체중이 빠지니
꼴이 말이 아니다
어제 비요기과에서 지어온약은 잘 안듣는것같다
벌써 항생제가 뇌성이 생긴걸까
이게 무슨일인지 정말 참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