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
강릉(江陵) |
자 |
주현(周顯) |
호 |
만송(晩松) |
국적 |
한국 |
활동분야 |
항일운동 |
출생지 |
칠곡 |
주요수상 |
대통령표창(1963년), 건국훈장 애국장(1990년) |
본관은 강릉(
江陵), 자는 주현(
周顯), 호는 만송(
晩松)이다.
1842년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서 유익원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조약의 파기와 을사오적의 처형을 요구하는 상소문을 올렸다.
1910년 한일병합 때 매국노들을 성토하는 글을 대로변에 게시하고 일본 총독과 내각에 만행을 규탄하는 글을 발송하였다.
1911년 충청도 청산(靑山)에 데라우치[寺內正毅] 총독의 송덕비를 세우려 하자 청산향교에 통문을 보내어 비의 건립을 저지하였다.
1918년 납세 거부로 3차례나 대구 감옥에 투옥되었고 같은 해 7월 20일 단식 끝에 옥중에서 순국하였다.
1963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동쪽으로
낙동강을 경계로 칠곡군 석적읍(
石積邑), 남쪽으로 칠곡군
약목면(
若木面), 서쪽으로
김천시, 북쪽으로
구미시에 접한다.
2003년 7월 1일 읍으로 승격되었습니다.
북부에는 금오산(金烏山:977m), 서부에는 영암산(鈴岩山:782m)·서진산(棲鎭山:742m)이 솟아 있고,
중앙부에는 경호천(鏡湖川)이 동류하여 낙동강으로 흐른다.
남쪽은 오선들을 형성하며 동부는 낮은 구릉과 낙동강 범람원으로 구성된다.
경지율이 다른 면에 비해 높고 논의 비중도 가장 높아 주곡농업이 활발하다.
범람원에는 사과과수원이 넓게 분포하고 채소·양송이 재배 및 양잠도 성하다.
구미공업단지 인근에 있어 공장종업원의 주거지가 되는 한편 소규모의 하청공장이 많다.
또 산림부산물을 원료로 하는 갈저 가공공장이 있다.
이와 같은 구미공업단지와의 의존관계 때문에 군내에서 인구가 감소하지 않는 유일한 곳이다.
경부선 철도가 읍의 중앙부를 남북으로 지나고,
국도로 대구광역시·김천시에 연결되며,
구미시를 거쳐 상주시로도 통한다.
읍의 서북면은 금오산도립공원, 금오산성에 해당한다.
문화재로는 선봉사 대각국사비(僊鳳寺大覺國師碑:보물 251),
칠곡 인평리 사지(仁坪里寺址),
칠곡 어로리 성지(漁蘆里城址),
어로리 고분군,
칠곡 숭오리(崇烏里) 사지,
유병헌 묘(劉秉憲墓)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