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조던의 주요 수상 내역과 기록 -
◇주요 수상 내역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5회(87-88ㆍ90-91ㆍ91-92ㆍ95-96ㆍ97-98시즌)
▲챔피언결정전 MVP 6회(91ㆍ92ㆍ93ㆍ96ㆍ97ㆍ98년)
▲득점왕 10회(86-87∼92-93시즌, 95-96∼97-98시즌)
▲베스트5 10회(87-93년, 96-98년)
▲신인상(84-85시즌)
▲올해의 수비수(88년)
▲덩크슛왕(슬램덩커) 2회(87ㆍ88년)
▲올스타전 MVP 3회(88ㆍ96ㆍ98년)
▲스포팅뉴스지 선정 올해의 대학선수 2회(83ㆍ84년)
◇주요 기록
▲통산 경기당 평균득점 1위(30.2점)
▲연속 경기 두 자릿수 득점 1위(866경기. 1986년3월25일∼2001년12월27일)
▲통산 득점랭킹 3위(3만2천292점)
▲통산 가로채기 3위(2천514개)
▲플레이오프 한경기 최다득점 1위(63점. 86년 플레이오프 1회전<보스턴전>)
▲플레이오프 통산 평균득점 1위(33.4점)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가로채기(376개)
▲챔피언결정전 전반 또는 후반 최다득점 1위(35점)
▲단일 챔피언결정전 평균득점 1위(41점. 93년 VS 피닉스)
▲한경기 연속득점 1위(23점.87년 애틀랜타전)
▲한시즌 통산득점 3위(3천41점, 86-87시즌)
◇기타
▲시카고 불스 3년 연속 우승 2회(90-91∼92-93시즌, 95-96∼97-98시즌)
▲미국 국가대표로 올림픽 금메달 2회(84년 LA올림픽,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미국대학선수권(NCAA) 우승(82년)
- 마이클 조던이 코트에 남긴 발자취 -
마이클 조던(40.워싱턴 위저즈)은 '농구황제'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100년 농구 역사상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위대한 발자취를 남겼다.
84년 시카고 불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프로농구(NBA)에
발을 들여놓은 조던은 6번이나 시카고를 챔피언으로
이끌었고 7시즌 연속을 포함해 10번의 득점왕, 5번의
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경기당 평균 최고 득점도 15시즌동안 평균 30.2점을
기록한 그의 몫이었고 86년 3월23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전부터 2001년 12월27일 샬럿 호니츠전까지는 무려 866경기
연속으로 두자릿수 득점 행진을 펼쳤다.
그는 포스트시즌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승부사였다.
플레이오프에서 한 경기 최다득점(63점.'85-'86시즌 VS 보스턴)
을 올렸고 경기당 평균 최다득점(33.4점)을 기록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92-'93시즌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6경기를 치르는동안 평균 41득점을 쏟아부었고
'97-'98시즌 유타 재즈와의 챔프전 6차전에서 종료 직전
넣은 결승 점프슛은 아직도 `더 샷'으로 불리며 최고의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의 각종 기록들은 모두 시카고 시절 작성된 것이지만
불혹을 앞두고 약체인 워싱턴으로 3번째 복귀를 해서도
황제의 위엄을 잃지 않았다.
물론 목표로 내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여러가지 잔부상에 시달리면서도 팀내 유일하게 전 경기에
출장, 40세를 넘긴 선수로는 최초로 시즌 평균 20득점
이상을 기록했고 40점을 쏟아 부은 적도 몇 차례 있었다.
그러나 조던에게는 이런 단순한 숫자만으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 화려한 테크닉으로 무장한 조던의
등장은 높이를 앞세운 단조로운 공격이 주를 이루던 NBA에
신선한 충격이었고 농구가 얼마나 아름다운 운동인지를
실감하게 했다.
세계 각국의 팬들이 조던의 플레이에 매료되면서 농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폭넓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위상이 올라갔고
지난 세기말에는 각종 매체와 단체에서 앞다투어 그를
'20세기 최고의 스포츠맨'으로 뽑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조던은 이제 살아있는 전설로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그의 몸짓 하나하나는 농구가 계속되는한 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
출처: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