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하산길에서 만난 산토끼
길가에서 풀을 먹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다가 가고 있으나
풀을 먹는다고 도망을 가지 않고
열심히 풀만 먹고 있다.
어릴적 눈오는 날 토끼몰이 하던때 보고
야생의 산토끼를 처음 보았습니다.
풀을 다 먹고는 한번 씩 보고는 줄행랑
길을 가로 질러 도망을 가기에
따라 가면서 계속 카메라를 들이 댄다.
사진으로 보니
정말 뒷다리가 길다.
도랑이 있어서 잠시 멈춘다.
여기서 멋진 폼 잡아주고
조금 더 가까이 다가 가니
산속으로
다람쥐도 자기를 찍어 달라고 주위를 맴돌고 있었습니다.
카페 게시글
동물,곤충
산토끼와 다람쥐
한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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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
14.07.29 16:1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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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마도 산토끼가 도망을 안가는 것보이 꿈이룸으로 착각을 했나뵈여..
가까이 와서 보이 한새미 !
앗 ~~뿔사 36개 줄행낭 ~~~~~~쀼우웅~~
가까스로 막걸리 안주거리로 되기 직전 살아남아 하는 소리
"아따 식겁했다..지리터리풀 본다꼬 먼산 보다가 휴우~~~"
한새미 님
토끼가 모델을 멋지게 한폼사 하셨네요
넘귀여워 한참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