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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梅實酒), 매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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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의 열매가 매실이며 특히 매실주는 대표적인 과실주로 알려져 있다.
매화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이른봄 눈속에서도 꽃이 피며, 이때의 매화를 설중매라 부른다.
매실에는 구연산,사과산등이 들어 있으며 건위, 정장, 소화불량, 피로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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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부위> | ||
열매 및 꽃. 열매는 7월경, 꽃은 3월경 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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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그는 방법> | ||
꽃으로 담글때는 3월경 꽃이 활짝 피기전에 따다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고 재료 2~3배가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냉암소에 보관하는데 2~3개월 후면 술이 완숙되어 먹는다.
꽃으로 담그면 매화주, 열매로 담글 때는 매실주라고 한다.
열매로 담글때는 완전히 익기전의 푸릇푸릇한 매실을 상하지 않은 것만 골라 물에 씻어, 물기가 빠지면 (하루정도 지나면 물이 빠짐) 항아리나 독에 담고 재료의 2~3배정도 독한 술을 부어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봉하여 땅속에 깊이 묻어 6개월 정도면 먹을 수 있다.
1~3년 길게는 10년 넘게 오래 둘 수록 더욱 좋으며 매실주 10년 된 것은 만병통치약이라 할 정도다.
3년이상 보관하려면 동쪽으로 뻗은 매실나무 뿌리를 캐다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어 같이 넣는다.
매실 세말에 뿌리는 세근정도면 된다.
또한 매실을 통째로 절구에 짓 찧어 술을 담기도 하는데 어떤 방법이든 약효 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담그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최근에 많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매실 2 kg에 소주 2 ℓ의 비율로 담가 3개월 정도 밀봉해 두면 산미가 강한 호박색 술이 된다.
매실은 되도록 설익어서 단단하고 푸른 것을 골라 깨끗이 씻고 물기를 없앤 다음에 쓰며, 마실 때 감미료를 약간 타 마시는 것이 좋다.
다른 방법은 매실 8 kg, 소주 1 ℓ, 물 200 cc, 미림 500 cc를 항아리에 한꺼번에 담가 밀봉해 두고 가끔씩 흔들어 주면 2개월 후에는 완전히 익으므로, 이 때 건더기는 건져내고 미림 500 cc를 더 넣고 저장한다.
미림은 소주 ·지에밥 ·누룩 등을 섞어서 빚은 단술인데 남부지방에서 흔히 즐겨 마시는 한국 고유의 술이다.
또 예로부터 전하는 매실주 담그는 방법으로는 짚을 태운 갯물에 반쯤 익은 푸른매실[靑梅]을 하룻밤 담가두었다가 이튿날 꺼내어 헝겊이나 종이로 잘 닦아 내고 술로 씻은 다음 항아리에 넣고 소주를 부어 두면 1개월 후에는 익는데, 이 때 매실은 꺼내도 되고 그냥 두어도 된다.
이 술은 오래 저장할수록 향기로워지며 피로회복 ·식욕증진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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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방법 > | ||
훈훈한 향기를 살리기 위하여 단독으로 음용한다.
감미는 소량으로 넣어서 맛을 조정한다.
1회 30㎖ 1일 1회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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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과> | ||
식욕증진, 피로회복, 건위정장, 진해, 거담, 더위 먹은 뒤 등에 효험이 좋으며 각종 중독 증세나 심한 피로에 매실주 몇 잔이면 해결된다고 한다.
가래가 많은사람이 장복하면 가래가삭고 폐와 기관지가 맑아진다고 한다.
소화가 되지않는 자는 식사 때마다 한 잔씩 반주하면 소화가 촉진되고 커피중독으로 잠이 오지 않을 때 매실주 한 잔이면 즉시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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