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장 事物(사물)의 卦象(괘상)을 보는 방법.
11. 其他(기타).-----------1
1). 動靜章(동정장).
* 動靜(동정)이란 사람의 행동이나
어떤 장소에 출입하는 것을 말한다.
* 四位數(4위수)로 動靜(동정)을 볼 때
零(영)이 空(공)이 되어 비어 있으면
어디든 떠나지 말라.
* 零宮(영궁)이 十宮(십궁)을 克(극)하면
途中(도중)에 病(병)을 얻게 되거나
혹은 盜難(도난)을 당할 것이지만
* 千宮(천궁)이 비어 있으면
찾아간 곳에 主人(주인)이 없을 것이다.
* 百宮(백궁)이 비어 있으면
호랑이가 배가 고파도 먹을 것이 없는 格(격)이고
* 十宮(십궁)이 비고 없으면
모든 事物(사물)에 主人(주인)이 없는 것이니
떠나지 말고 空(공)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서 떠나면 無妨(무방)하다.
* 寅木(인목)이 克(극)할 때는
寅方(인망)으로는 떠나지 말고,
卯木(묘목)이 克(극)할 때는
卯酉方(묘유방)으로는 떠나지 말며,
辰土(진토)가 克(극)할 때는
辰戌方(진술방)으로는 떠나지 말라.
巳火(사화)가 克(극)할 때는
巳亥方(사해방)으로 떠나지 말고,
午火(오화)가 克(극)할 때는
子午方(자오방)으로 가지 말며,
赤土(적토)가 克(극)할 때는
丑未方(축미방)으로 가지 말라.
* 玄武(현무)와 劫殺(겁살)이 같은 宮(궁)에 있으면
칼로 인한 厄運(액운. 儉厄,검액)이 있고
* 驛馬(역마)가 같은 宮(궁)있으면
車(차)나 馬(마, 말)에 의한 厄(액)이 있거나
급히 떠나도 역시 厄(액)이 있다.
* 驛馬(역마)와 天祿(천록)이 같은 宮(궁)에 있으면
기쁜 일이 있고
* 天祿(천록)과 羊刃(양인)이 同宮(동궁)에 있으면
非理(비리)에 의한 財物(재물)을 얻을 수 있다.
* 時(시)와 日(일)이 서로 克(극)하면
그 날로 놀라거나 驚歎(경탄)할 일이 생기고
日(일)과 月(월)이 相剋(상극)하면
그 달 안으로 陰陽(음양)의 相撲(상박)으로 인해
淫蕩(음탕)하거나 혹은 暗害(암해)를 받을 것이다.
* 年(년)과 月(월)이 相剋(상극)하면
머리나 눈을 다치는 苦痛(고통)과
財物(재물)의 손해를 입어 한탄하게 될 것이다.
* 天干(천간)이 相剋(상극)하면
祖上(조상)일에 害(해)를 받을 것이고,
地支(지지)가 相剋(상극)하면
膝下(슬하)자녀에게 害(해)가 있을 것이다.
* 이와 같이 推理(추리)해 볼 때 動靜之間(동정지간)에는
어느 하나도 소홀이 해서는 안 된다.
* 生旺(생왕)은 諸章(제장)의 避凶方(피흉방)에서
해당되는 地名(지명)을 찾아보면 解決(해결)할 수 있다.
* 陰爻(음효)는 조용한 것을 좋아하고
陽爻(양효)는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老陽(노양)을 조용한 것을 좋아하고
老陰(노음)은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 動(동)은 갑옷을 입은 무장[ 甲士武將(갑사무장)]이
출전하는 象(상)이고
靜(정)은 美女少婦(미녀소부)가 안방에 들어앉아 있는 象(상)이다.
* 갑옷을 입은 무장[ 甲士武將(갑사무장)]이 출전할 때
警戒(경계)하지 않으면 元(원)을 상하거나,
혹은 敗軍(패군)할 수 있고
美女少婦(미녀소부)가 안방에 있을 때
警戒(경계)하지 않으면 淫蕩(음탕)하거나,
혹은 不正(부정)한 일이 있을 수 있다.
* 이러한 불행을 경계하려면
諸神(제신)의 충격, 相害(상해), 相虧(상휴)할 때
造化(조화)의 道理(도리)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 물고기는 陰物(음물)이라,
動(동)해서 물 위로 올라오면 죽는다.
* 龍(용)은 陽物(양물)이라 潛跡(잠적)해서 보이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것을 괴물로 말하는데
기실은 龍(용)이 물고기로 변해서 된 것이며,
이것은 陰(음)이 陽(양)으로 變(변)하는 道理(도리)이다.
* 龍(용)이 연못에 있으면 물고기로 변한 것이라
陽(양)이 陰(음)으로 변한 것이 된다.
* 陰爻(음효)가 動(동)하여
凶神(흉신)을 만나면 만사가 불리하고
陽神(양신)이 動(동)하여
凶神(흉신)을 만나면 百事(백사)가 성사할 수 없다.
* 陽(양)은 君子(군자)요, 陰(음)은 小人(소인)이다.
* 陽(양)이 凶神(흉신)을 만나면
君子(군자)답게 창피함을 뉘우치니 책망을 받고
陰(음)이 凶神(흉신)을 만났을 때
소인같이 뻔뻔스럽게 뉘우치지 못하니 誅伐(주벌)을 받는다.
* 책망을 받는 자는 면할 수 있어도
誅伐(주벌)을 받는 자는 復生(복생)할 수 없다.
* 陰(음)이 旺盛(왕성)할 때 陽(양)은 亂動(난동)하지 말아야 한다.
* 소인이 행세하는 時代(시대)에 君子(군자)는 뜻을 이룰 수 없고
陽(양)이 旺盛(왕성)할 때 陰(음)은 亂動(난동)할 수 없다.
* 君子(군자)가 得勢(득세)하면
小人(소인)은 겁을 먹고 권세를 얻을 수 없다.
* 이와 같이 陰陽(음양)이 盛衰(성쇠)하는 道理(도리)가
이 文章(문장)에 있으니 여러 학자들은 이를 輕視(경시)하지 말고
그 造化(조화)의 도리를 습득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