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신문

[바우]

사랑방 신문 /  바우

사랑이란 단어는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이 뛰는 단어이다

랑랑한 목소리가 들리는듯 잇기방과

수다방엔 훈훈함이 가득해

방앗간에 둥지를 틀은 참새들 처럼

행복한 비명에 웃움이 가득

신뢰와 믿음속에 서로를 다독여 주니

꿀물이 주루룩 흐르는 구나

문지방이 닳도록 고운님들 드나드니

여기가 바로 사랑방 이어라

[깡미]

사랑방 맞어라
풀방구리 드나들듯
문턱이닳도록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이렇게 훈훈한 사랑방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바우]

그래요 깡미님 ㅎ
사랑방 에만 다녀가면
하루가 행복으로 이어지니
사랑방은 대단한 방입니다

[여명의 별]

사랑방 홀로히 지키고 계시군요.
마음이 녹아든 아름다움이 가득한 공간을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모두가 한가정 같은 다독임으로 함께하니 참 포근 하군요.

마음 가다듬어 함께해볼 마음 가져볼게요.
꿀물같은 공간이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바우]

아이쿠 ! 방갑소 행님
행님 께서도 고운글로 사랑방을
빛내 주시고 있으십니다
여그 행시방 에도 입성해 주세요
행님의 멋진글 기대합니다

[청포도 *]

ㅎ 사랑방...맞네요 맞아
그냥 화로불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가래떡 구워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는 곳!!!

바로 요깁니다 ㅎㅎ

[바우]

네 청포도님 ㅎ
아휴 ~ 화로불 이란 단어만
들어도 사랑이 가득 합니다
사랑은 따뜻함에서 부터 시작 되지요
새로지은 집이 몆년된 집처럼
윤기가 흐릅니다

[다비]

아 ~~
역시 바우님 이십니다
따스함이 깊게 베인 행시에
마음이 포근해 집니다
서로 한마음 되어 모여 주시니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
고운밤 되세요~^^

[바우]

사랑방 이란 공간을 만들어
주시는데 큰 힘이되신 다비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씨를 뿌렸으니 잎이 자라고
열매가 맺을 때까지 우리함께
밭을 일구워 보자구요

[네잎크로바]

겨울은 사랑
장구는 사랑이다
사랑을 그렇게 아는데
고운 행시를 내려 주심에
또 한수의 사랑을 배우게 되네요
사랑방이란 간판만 봐도
훈훈해지는 마음이네요~~

[바우]

네 크로바님 ㅎ
사랑방 이란 이미지를 보다가
우리 카페랑 딱 어울리는것 같아
가저다가 글을 만들어 봤습니다
멋진간판 만큼이나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공간이 지속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