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두일출(牛頭日出) 우두도(속칭, 소머리섬)의 초여름 일출시 소의 머리 위로 해가 뜨는 광경이 연상됨을 일컫는다. |
직구낙조 (直龜落照) 상추자의 서북방 최단에 거북 모양을 한 직구도가 있는데 저녁노을이 매우 아름답다. |
◉ 신대 (어루꾸미 : 신양1리) 앞에서 고기떼가 노는 것을
수덕(사자섬)에 있던 기러기가 보고 내려 꽂히는 모습
| 신데어유 (신데漁遊) 하추자 예초리와 신양리 사이의 신데에는 천혜의 황금어장이 형성되어,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다. |
| 수덕낙안 (水德落雁) 하추자의 남쪽 끝에는 사자 형상의 수덕도가 위풍당당하게 떠 있는데, 각종 물새가 사자머리에 해당하는 섬 꼭대기(섬상봉)에 앉아 있다가 먹이를 쫓아 바다로 쏜살같이 하강하는 광경을 말한다. |
◉ 돌덩어리 같은 푸른 섬의 봉우리 사이사이에 푸른 소나무들이 생겨
멋진 경치를 이루고, 산 밑에 펼쳐지는 장작평사도 일품이다.
| 석두청산 (石頭菁山) 하추자도에 있는 청도 라는 섬이 있는데, 마치 사람의 머리 같은 산꼭대기의 암반이 푸른빛을 띤다. |
| 장작평사 (長作平沙) 신양 포구의 해변을 가리키는데, 폭 20여m에 길이 300m의 자갈해변이다. |
◉ 추포의 배에서 나오는 불빛과 양식을 팔아서 필수품을 사 가지고 오는
돛단배가 잔잔한 바다에서 둥실둥실 횡간도로 돌아오는 풍경
- 멸치잡이 배에서 비치는 불빛이 장관
추포어화 (秋浦漁火) 추포도는 제주도에 딸린 유인도 중 가장 작으면서도 멸치 떼가 가장 많이 모이는 섬이다. 추자군도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이 섬은 어둠 속의 멸치잡이 불빛과 잘 어우러진다. | |
횡간추범 (橫干追帆) 횡간도는 제주도의 가장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옛날에는 시원스레 펼쳐진 흰 돛을 단 범선들이 떠가는 풍경과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다고 한다. |
◉ 외로운 섬인 관탈섬에 갔다가 그곳에서 부모와 자식을 그리워하는
어부의 마음과 망도섬이 우뚝 솟아서 고향을 지키는 모습이 아름다우며,
또한 멀리 망도섬에서 집에 돌아오려고 보니
집은 멀리 있어 해질 무렵에 고향을 그리는 마음
| 곽게창파 (곽게蒼波) 추자도와 제주 본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관탈섬의 또 다른 이름이 "곽게" 이다. 과거 유배객들이 제주도로 들어 올 때에 이 섬 앞에 이르면 갓을 벗었다는 데에서 섬 이름이 유래되었다. 곽게섬 부근의 푸른 물결은 세상 인연을 지워버릴 듯 무심히 너울거리며 흐른다. 그래서인지 더욱 푸르게 느껴진다. |
| 망도수향 (望島守鄕) 추자군도 섬들 가운데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 망도(속칭 보름섬)이다. 타향에 나갔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먼 수평선에서 가물거리듯 망도가 시야에 들어오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추자군도의 수문장 역할을 한다고 전해진다. |
* 자료출처 : http://www.invil.org/ (정보화마을-추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