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봄이다 / 안경애 ♣
바람은 빠르게 들길을 깨우고
눈뜬 대지위를 햇빛이 웃으며 걸으면
시냇물에 잠긴 하늘처럼
물 오른 가지 끝 하늘을 향해
인사하는 파릇한 베냇머리
아~ 봄이다~!!!
푸른하늘 흰구름 향긋한 실바람
감칠맛에 푸세밭 들꽃처럼
갖은 꽃으로 잎사귀 돋아나
아이처럼 활짝 웃으면
아, 반가운 봄이다
첫댓글 고운 시향에 흠뻑 젖어 봅니다.언제나 밝음 속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고운 시향에 흠뻑 젖어 봅니다.
언제나 밝음 속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