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제가 올렸던 글인데 이제는 1년이 다 되어가는 정보라 수정이 필요할 것 같아 일부 수정해서 올립니다. 하지만 금년도 2월에 오신 분들 보시기에 변동사항과 첨가할 사항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첨가하거나 수정하겠습니다.
언어장애와 문화적 차이 때문에 연수준비할 때는 두려움도 많았고 불안하고 짜증도 많이 났지만 막상 여기와서 시간 좀 지나고 나니 '내가 참 별 것 아닌 것에 너무 애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고 어떨 때는 너무 많은 정보가 오히려 부담감을 줘서 추진할 엄두가 날 때가 여러번이었습니다. 하다보면 너무 사소한 것에 욕심 내다 득보다 실이 많았을 때도 종종 있었고요. 그래서 가능한 간단하게 정리된 것이 필요하겠다 싶어 다시 한번 올립니다.
A. 출국 전에 해야 할 일 (순서대로)
1. 항공권 구입 (3개월전 구입)
2. 아파트 구하기
3. 무빙세일, 출국 짐싸기, 이사짐 보내기 (한달 전)
4. 차종 결정 및 차량장만 (필요시 렌트카 예약)
5. 듀크에너지(전기) 신청
6. 인터넷, TV(필요하면 시내전화) 신청
7. 휴대전화 (힐리오 혹은 미국 국내 휴대폰(버라이존 등)
8. 환전, 송금 준비, 마이너스 통장, 휴대폰 정지(해지)
9. (여행자)의료보험 가입, 한국 의료보험 정리
10. 국제운전면허증, 운전경력증명서, 무사고사실증명서 발부
11. 자녀들 학교배정 받기 위한 서류 구비
B. 공항 도착해서 채플힐 도착하기
다음카페 '더램정보', 대한*운, 한인교회, 공항택시 http://www.rdu-taxi.com
RDU공항~채플힐 차 20분
C. 미국에 입국해서 해야 할 일 (순서대로 진행)
1. 아파트관리소와의 정식계약체결
2. 자동차 구입 및 자동차 렌트
3. State Issued ID 발급
4. 은행계좌 개설
5. 무빙세일 받은 것을 옮기기
6. 차량구입 -> 자동차보험 가입 -> DMV에 자동차 등록하기
7. 내비게이션 장만
8. 자녀들 학교 배정
9. 인근 쇼핑몰 찾아가서 필요한 생필품 쇼핑하기
10. 운전면허 따기
11. International office 가기 & SSN 신청하기
이 정도 하시면 채플힐 생활을 위한 정착 준비 끝입니다. 그 다음은 행복한 시간들만 남았죠.
NC visiting Daum Cafe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도 이글 프린트해서...줄쳐가며 많은 도움받았더랬습니다.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정말 큰 도움되엇답니다. 저희 온지 3개월정도...이제 정말 이게 정착(?)인가싶네요~
이가운데 수정사항이 있네요.
1. 학교 비자서비스에서 먼저 신고하지 않으면 운전면허시험 볼 수 없습니다.
2. 힐리오는 이제 더이상 가입자를 받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가입해서 오는 것은 이제 안된다고 봐야죠.
C. 미국입국 후 해야할 일에서
1번 아파트 계약한 후, 저는 핸드폰 (한국에서 가져온 스마트폰) 개통을 위해 유심 싼 것을 월마트에서 구입 사용하였습니다. 아파트와 전화가 있어야 다음 활동이 편합니다. 그리고 차량구입을 위해선 State ID가 필요한데 빠른 진행을 위해 학교 인터내셔널 센터에 와서 입국 신고를 먼저 해야합니다. SEVIS 문제(학교에서 국토보안처에 입국처리) 해줘야 ID 빨리나옵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간단하게 잘 정리하신 요긴한 정보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