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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의 여왕이 되라
2005.01.14 (수) 한국 전남 여수 청해가든
(경배) (신준 님과 놀아 주심) 자, 훈독회! (≪천성경≫ ‘죄와 탕감복귀’ 편 ‘제2장 죄·인간 타락의 내적 의미 5)타락의 한, 하나님의 복귀의 심정 ①사랑의 원수, 타락의 한’부터 훈독)
일본 사람이란 마음이 있어서는 안 돼
『……하나님께서는 리브가에게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창 25:23)고 하신 것입니다. 두 나라로 나뉜다는 겁니다. 한 나라는 하늘나라이고, 또 한 나라는 사탄 나라인 것입니다. 여기에서부터 싸워 가지고 혈통복귀를 하자니 3대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 그랬어요. 그런 건 타락원리를 모르면 무슨 말인지 몰라요. 자!
『……유다는 다말의 시아버지였는데 아버지의 입장이었습니다. 아버지와 며느리가 하나가 됨으로써 그녀는…』
다말, 해 봐요.「다말!」모든 것의 끝이다 이거예요. 그 이름이 그렇잖아요? ‘많을 다(多)’자, ‘끝 말(末)’자, 다말! 사탄세계가 끝나고 하늘세계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바꿔치는 거예요.
리브가가 뭐야? 타락해서 부은 것을 다시 이었다, 그런 뜻이라구요, 리브가. 여러분은 리브가의 언니가 되고 다말의 어머니가 되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돌아갈 길이 없어요. 그 이상이 되어야 천사장급 사랑의 혈통을 벗어나서 아담, 아버지적 하나님 편의 혈통과 이을 수 있는 거예요. 이거 어쩔 수 없어요. 부정할 도리가 없어요. 여기에 모든 우주가 다 걸려 있는 거예요, 하나님으로부터 전부 다가. 모든 종교, 국가가 이 문을 거쳐 거꾸로 넘어가지 않고는 해방이 없어요. 기가 찬 일이지.
그러니 죽느냐 사느냐 하는 싸움을 하지 않고는 벗어날 길이 없어요. 여러분도 한국에 시집올 때 그런 생각을 해야 돼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 다 버리고, 나라까지 다 버리고, 일본 말까지, 일본 여자의 몸뚱이까지 다 부정하고, 이름도 모르고 사정도 모르는 나라의 남자, ―천사장인지 마귀인지 모르지.― 천사장인지 마귀인지 모르는 남자를 붙들어 가지고 많이 시달렸지만, 그것이 천사장의 몸뚱이와 연결되지 않고 오시는 참부모의 몸뚱이가 연결되었다는 거예요. 아기를 낳고 보니까 점점 달라지는 거예요.
여러분이 일본 사람이라는 마음이 있어 가지고는 안 돼요. 지금도 일본 사람이라는 마음이 있지요? 일본 말을 하니까. 밥을 먹더라도 고항(ごはん; 밥) 하고, 물을 말할 때도 오미즈(おみず; 물) 하고, 하시(はし; 젓가락), 전부 다르잖아요? 전부 다르지. 그같이 전부 다른 것을 여러분이 와 가지고 새로운 어머니가 되어서 뒤집어진 것을, 이상(理想)의 자리에서 모든 것을 소화해 버려야 돼요.
설사하면 안 돼요. 응?「예.」설사들 많이 했지요? 똥 싸고 오줌 싸고. (웃음) 다 도망도 몇십 번 가고 싶었지요? 달을 보게 되면, 초승달을 보면 어머니가 나를 초승달 같은 때 사랑하듯이 자라는 아기를 사랑하는 거예요. 그래, 커 가지고 보름달이 되었다가는 또 줄어들어 가는 거예요.
그래서 여자들의 경수가 딱 달과 마찬가지예요. 이렇게 되었다가, 요런 달이 되었다가 요렇게 되고 요러한 달이 되어 나가는 거예요. 이게 남쪽 나라하고 여기 북쪽 나라하고 보게 되면 반대예요. 이렇게 되었으면 여기는 반대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한 바퀴 돌면 이 남쪽 나라와 북쪽 나라가 바꾸어지는 거예요.
북두칠성이 그 가운데 있어 가지고 움직이지 않는 거예요. 북두칠성! 칠성이라구요. 일곱 아들딸, 7수, 북두칠성! 그 북두칠성의 남쪽 나라는 십자성이에요, 십자성. 이게 다 상징적인 내용이 있다구요. 다 탕감이라는 내용을 중심삼고 이름도 그렇게 지어졌어요.
못 하는 발음이 없는 한국어
한국말에서 여자라는 말은 말이에요…. 여자, 여자는 뭐냐? 들리는 것을 말해요, 이렇게 받쳐 들리는 것을. *일본에서는 ‘오’ 자를 붙이면, 고항(ご飯; 밥)이라든가, 모신다는 의미가 있다구요. 그래서 해와국가라구요. 고항, 온나(おんな; 여자)도 오나라고 강하게 안 한다구요. 온-나라고 한다구요. 온나는 이름만이고 실체가 없다는 거라구요. 그렇다구요.
오미즈(お水; 물), 오미즈가 뭐예요? 귀중한 생명과 연결되는 물이다 하는 거예요. 물을 마시지 않으면 죽어요. 오싯코(おしっこ; 오줌)는? (웃음) 싯코, 오싯코! (웃음) 일본어는 쭉…. 한국어와 일본어를 생각해 보면 실로 신기하다구요. 신기하게 다르다구요.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자, 시간 없다구. 어디 또 갔나?「예.」쉬고 싶은 모양이구만. 일본 식구들도 훈독회 할 줄 알지요?「예.」일본 말로?「한국말로 합니다.」똑똑히 하나? (웃음)
*일본어는 된발음이라구요. ‘다’ 발음도 ‘따’로 한다구요. ‘당’도 ‘땅’ 하고 말이에요. 한국어는 전반적으로 쌍으로 되어 있다구요. ‘가’도, ‘아’도….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아’도 더블로 되어 있나? ‘아’는 둥그런 가운데, 자연히 달무리같이 생각해서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바’도, ‘사’도, ‘자’도, ‘차’도, 카, 타, 파, 다 쌍으로 되어 있어요, 쌍쌍. 한국말은 쌍쌍으로 되어 있다구요. 휘청휘청, 뚝딱, 이리저리, 죽고 살고, 다 쌍쌍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 세계에 그런 말은 한국말밖에 없어요. 발음을 못 하는 발음이 없고 말이에요. *딩동댕동 하면 일본인은 딘돈댄돈 한다구요. 해 봐요. 딩!「딩!」발음이 어렵다구요. 코와 입을 같이 보조를 맞추면서 발음을 하는 게 어렵다구요.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자!
독생자 예수님은 독생녀를 찾아야
『……그런 자리에서 다말은 자기의 위신과 체면을 버리고 생명을 희생하더라도 하늘의 축복받은 계대를 남겨야겠다고 다짐한 것입니다. 다말의 그 마음! 그것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핏줄, 핏줄이 귀하다는 것을 알았다는 거예요. 종적인 핏줄이에요, 시아버지의. 형제가 아니라 종적인 핏줄! 자!
『……석가모니와 예수가 뭐가 달라요? 공자와 뭐가 달라요? 마호메트와는 뭐가 달라요? 예수가 그들과 다른 것은 혈통을 맑히고 왔다는 것입니다. 그게 메시아의 특권입니다. 그게 다릅니다.』
그래, 독생자, 독생자예요. 처음으로 이 땅 위에 아들이 태어났다는 거예요, 아담 대신. 이렇게 성경을 풀어야 풀릴 텐데, 덮어놓고 믿어 가지고 풀려요? 이걸 해명 못 하면 돌아갈 길을 몰라요.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면 돌아갈 길이 없어요. 어떻게 태어나서 어떻게 되어서 이렇게 되었다 하는 것을 모르고는 안 돼요.
이 모든 것을 안, 모든 것이 틀림없고, 흠이 없는 사람은 한 사람, 외아들밖에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외아들이니 첫 번 사랑을 받을 수 있고, 첫 번 사랑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아들이다 이거예요. 독생자!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가게 되면, 뭐 석가모니, 마호메트, 다 있지만, 전부 다 예수님을 형님으로 모시고 아버지 대신 모시고 가 있는 곳이 낙원입니다. 낙원은 천국의 대합실과 같은 곳이다 이거예요.
천국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독생자가 나왔지만, 타락은 남자 여자가 핏줄을 뒤집어 박은 것이니 독생녀가 있어야 돼요. 독생녀는 어떻게 되느냐? 아담의 몸에서 갈빗대를 빼서 여자를 만들었기 때문에 독생자는 해와를 재창조해야 돼요. 반대로 찾아와야 돼요.
얼마나 여자가 나쁜 일을 많이 했겠나, 2천년 동안? 별의별 짓 다 했지. 많은 사람도 죽였고, 많은 남편도 죽였고, 여왕의 자리에 있어서 왕도 희생시키고, 희생을 안 시킨 종류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 다시 낳아 줘야 돼요.
핏줄이 섞어진 사람을 아무리 죽이더라도 그걸 넘어서 가지고, 다 희생하는 자리에 선 자리가 아니라 그걸 넘어선 자리에서 남편의 자리와 아내의 자리를 중심삼고 가정이 출발했다 하는 것은 타락선 이상에서 시작되는 거예요. 독생자! 그렇잖아요? 독생자니까 처음으로 하나님 앞에 태어난 아들이에요. 독생자를 사탄이 빼앗아 갔어요. 찾아와야 돼요.
요셉가정, 마리아가정이 하나되었더라면 그 일족, 두 족속 가운데 있어서 레아와 라헬 같은…. 야곱 대의 형제가 두 동생과 마찬가지예요. 한 몸에서 나온 것이 아니에요. 두 여자, 레아와 라헬 같은 여자를 찾아야 돼요. 그 하나가 마리아의 언니, 레아의 자리에서 낳아 줘 가지고, 마리아는 라헬의 자리에서 이스라엘에 가 가지고 총리대신…. 총리대신은 천사장이에요. 왕권까지도 이어받을 수 있는데, 이런 뜻을 몰랐기 때문에 전부 다 망쳐 버린 거예요. 무지에는 완성이 없어요. 알겠어요?
참부모란 핏줄을 맑혀서 오신 분
여러분도 그래요. 하나님 앞에 가서 ‘참부모가 누구냐?’ 하면 이 핏줄을 맑힌 설명을 해야 돼요. 유다지파라는 것이 이런 다말의 역사와 같은 불륜한 역사가 꼬리를 물고 2대나 돼 있는데, 그들이 예수의 조상이 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조상이 되었다는 걸 해석할 도리가 없어요, 신학에서는. 알겠나?「예.」그걸 해명한 사람이 참부모라는 걸 알아야 돼요.
참부모가 어디에 있나?「여기 계십니다.」나도 참부모인 줄 모르는데? (웃음) 여러분 아기들이 태어나 가지고 ‘나는 참부모로부터 태어났다.’ 하고 생각할 줄 아는 사람 있어요? 시집 장가갈 때까지 자기가 죄의 뿌리가 없다는, 태어난 출생의 근원에 대해 아버지라든가 어머니가 귓속말로 가르쳐 줘야 돼요. 그래야 ‘아, 나는 이 집에서 서자로 자랐구나.’ 하고 아는 거예요. 그걸 모를 때는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내 어머니 내 아버지로 알았지만, 알게 된 다음에는 두 부모를 갖는 거예요, 두 부모.
이 사이에서 어딜 찾아가느냐 이거예요. 이렇게 길러 준 사람을 찾아가면 안 돼요. 이리 찾아가야 돼요. 여러분도 지금 이 가운데에서 이걸 찾아가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이쪽을 찾아와서, 한국에 와 가지고 죽을 고생을 해야 돼요. 탕감복귀! 불가피해요.
*일본 여자 가운데는 박사도 있고, 석사도 있어요. 4년제 대학 졸업증서를 가졌어요. 그렇지요? 유명한 여자들이 모두 일본 남자와 결혼하면 안 돼요. 그러면 본국으로 돌아갈 길이 없어요. 지금 일본에서는 욘사마가 나와 가지고 모두가 ‘일본 남자는 싫다!’ 하지요? (웃음) 욘사마는 배우지 배우자가 아니라구요. 배우자라는 건 남자 여자 부부를 말하는 거라구요. 욘사마는 배우라구요. 가짜이지, 혈통과 관계를 갖는 데 있어서 아무런 효과가 없어요. 통과해 가는 여행자와 마찬가지라구요.
재미있지요?「예.」신기하다구요. 왜 이렇게, 딱 이때에 일본 여자들이 ‘욘사마 욘사마!’ 하느냐는 거지. 굴뚝의 연기처럼 ‘욘사마 욘사마!’ 한다구요. 그 나라에 진짜 메시아와 참부모가 있다고 하는 것은 누구도 모른다구요. 여러분은 모르는 사람들 가운데 아는 여자들로서 먼저 10년, 20년 이상의 자녀들을 가지고 자신은 일본 여자가 아니라고, 한국 여자인 듯이 하고 있지만 말이에요, 말이 문제라구요, 발음이.
여러분이 한국의 어디라도 가서 한국말을 유창하게 말한다고 하겠지만, 금방 발음 문제로 일본 여자라는 간판이 알려지게 된다구요. 그랬을 경우에는 한국 남자는 도망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대학 졸업을 하고 석사과정을 밟고 박사과정을 밟았다는 간판을 가진 이들을 한국의 제일 촌사람과 묶어 준 거라구요. 고지대에 사는 촌사람, 산에서 사냥을 하면서 사는 그런 생활을 하는 사람, 비참한 생활을 하는 뒤떨어진 남자라도 이상의 남자, 이상의 자기 아버지, 자기 할아버지, 왕, 자기 오빠, 자기 아들딸 이상으로 생각하고, 일본의 전체를 봉헌하는 입장에 서지 않으면 원래의 위치로 떨어져 내려간다구요.
그렇게 생각했을 경우, ‘아, 나는 딱 그렇다!’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왼손을 드나? 왜 왼손을 들어? 너, 왜 왼손을 들어? 오른손을 드나, 왼손을 드나?「오른손을 듭니다.」왜? 여자가 남자를 붙잡는 데는 오른손으로 남자의 훈도시(ふんどし; 들보, 옛날 일본 남자의 천을 둘러 입는 팬티)를 붙잡아야 된다구요. (웃음) 붙잡고, 왜 자기가 한국에 있고 싶어하는지….
원수에게 복수하는 무사도의 전통 정신이 있는 일본
한국 사람이 혈통권에 있어서 우성이다 이거예요. 뭐 간판이 어떻든 좋다 이거예요. 절름발이든 뭐든 좋다 이거예요. 그러면서 손을 붙잡고, 우선은 키스를 하고 싶다고 하는 거예요.
키스를 할 때는 눈을 감나, 뜨나? (웃음)「감습니다.」정말? 선생님은 모르는데 일본 여자들이 선생님보다 먼저 잘 안다구요. (웃음) 눈을 감고 손을 잡았을 경우에는 양쪽 모두 힘이 있다구요. 끌어당기니까 자동적으로 끌어안는다구요. 여자가 이렇게 잡아당겼을 경우 여자는 오른쪽으로 가고 남자는 여자의 어디로 가나? 아, 오른손이 강하니까 잡아당기면 왼쪽으로 가 가지고 십자가 된다구요.
누가 도나? 여자가 도나, 남자가 도나?「여자가 돕니다.」십자가 되었을 때 여자가 싸악 돌아서 왼쪽에 서서 ‘가시코마리마시타(かしこまりました; 알겠습니다、분부대로하겠습니다)’, 가시에 찔려서 고마리마시타(こまりました; 괴롭습니다), (웃음) 한국말과 일본 말을 섞어서 가시 코마리마시타! (웃음) 아하! (웃음) 거기까지 해석을 하는 자신이 되게 되면, 안정, 정착의 극점, 중심점에 서게 되었다 하는 거라구요. 그런 자신을 발견함으로 말미암아 ‘만세!’를 하는 거라구요. 만세, 해 봐요.「만세!」정말일까?「예.」모른다구요.「정말입니다.」
여러분, 한국 사람과 결혼한 무리들이 이렇게 모였다고 하는 자체가 역사적인 거라구요. 원수국가 일본 무사도의 전통, 가타키우치(かたきうち; 복수)….
가타키는 뭘 말하나?「원수를 말합니다.」아, 일본에서 뭘 가타키라고 하나? 큰 문을 수비하는 빗장을 말한다구요. 그걸 쳐 버린다 하는 거라구요. 혈통이든 뭐든 잘라 버리지 않으면 자신이 들어갈 곳을 들어갈 수 없다는 거예요. 가타카나로 간누끼(カンヌキ; 빗장) 하면, 둘을 이렇게 하면 가타카나 가타키(カタキ)가 된다구요. 가타키를 쳐 버리고 열고 해방의 문으로 자유로이 들어가 자신의 천하를 만들어 간다는 거라구요.
일본 사람은 가타키우치를 하지 않으면 큰일난다구요. 남자가 하지 않으면, 남자가 자신의 부모의 가타키우치를 하지 않는다 하면 여자라도 자기가 한다 해 가지고 무사도를 배워 남장을 해 가지고 천하를 돌며 원수를 찾아다니는 것이 일본 무사도의 전통 정신이라구요. 그렇지요? 원수권에 선 사람은 대문을 잠그고 있는데도 그걸 옆으로 빼서 열고 들어가 적을 처분해 버리는 거라구요. 여자일망정 말이에요. 정말 그래요?
그걸 보고 해석해 보더라도, 자신이 해방권, 자기 혼자서라도 지켜야 할 그 기준을 만들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많은 일본 여자들이, 서로 상담을 하면서 ‘야야, 열심히 해, 열심히. 참고 해서 고개만 좀 넘으면 된다. 내가 언니 입장이니까 뒤에 있을 거니까 이렇게 하자.’ 하는데, 그거 혼자서 한다면 힘든 일이라구요.
미야모토?「무사시!」미야모토(宮元)는 에도(지금의 동경)라고 하는 거예요. 미야모토는 에도에 쭉 있었지요? 동경, 천황이 있는 곳에, 수도권에…. 미야모토 무사시, 무(無) 사시(刺), 아무 관계도 없는데 죽여 버린다 하는 의미라구요. 미야모토 무사시, 어디 가더라도 키 키 키 킥…. (행동으로 표현하심, 웃음) 천하를 베기만 하면서 돌아다닌 거라구요, 천하에 적이 없다 해 가지고.
잠바라(ちゃんばら; 칼싸움, 난투), 잠바라 군대, 남자들이 죽어 버리면 여자 군대를 만드는 거라구요. 그래서 통일교회도 여자 잠바라 군대를 만든 거라구요. (웃음) 이렇게 생각하면….
천운의 방향에 맞추어 생애를 처리하는 최후의 대책이 축복결혼
누가 불러 주었나?「아버님이 불러 주셨습니다.」미치광이가 되었다구요. (웃음) 일본 나라가 ‘미치광이 문 선생’ 하는데, 문 선생 자체가 남자다운 면도 있지만, 한국 사람은 제일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거라구요. (웃음)
남자로서 서 있는데 거기에 미인들이 많이 따라온다 이거예요. 그건 뭐, 홋카이도로부터 가고시마까지 전체 여자들이 이렇게 중심을 향해 따라붙기 위해서는 어디든 좋다 이거예요. 남이든 북이든 동이든 서든 좋다 이거예요. 앞을 다투어 시집을 가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이었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환경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선발하는 것은 선생님의 특권이니까, 척척척척…. (웃음) 선조가 나쁜 사람은 제일 나쁜 남자와 짝 지어 주고, 선조가 좋은 사람은 제일 좋은 한국 남자와 짝 지어 주는 거라구요. 미남과 미녀도 선조가 좋기 때문에 미남 미녀로 태어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미남과 일본의 미녀를해 주는 거라구요. 미남이 한국인, 미인이 일본 여자….아,일본 여자가 미남인가? (웃음)미남이라는 건 남자를 말하지요?「예.」섬나라는 미녀를 넣는 그릇과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게 보면, 천운에 따라, 천운의 방향에 보조를 맞추어 우리들의 생애의 생활을 처리하는 최후의 대책이 결혼이라구요. 결혼!「결혼!」겟콘(結婚; 결혼)이 뭐예요? 겟교쿠(結局; 결국)곤테이(根底; 근저, 밑바탕)에 정착했다 하는 거라구요.「아-!」
그렇게 ‘아!’ 감탄을 하지 않으면, 선생님이 마이너스, 손해 장사만 하게 되면 안 된다구요. 그렇게 감탄을 하게 되면 남자들이라도 전부 지고 가서 팔아 버린다는 거라구요. 여자들이 말이에요. 일본에서 뭐예요? 단오가 되면 뭘 지고 에이싸, 에이싸 하나?「미코시!」미코시(みこし; 요여)인가? 미(身; 몸, 살)를 고시테시마우(濾してしまう; 걸러 버린다)라는…. (웃음) 엉망진창을 만들어 버린다는….
뭐, 그런 말을 하면 이 훈독회가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다구요. (웃음) 지금 훈독 부인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훈독회를 계속하자구요. 이런 내용은 역사적인 거라구요. 이상한 일본 여자들이 한국의 선생님으로부터 일본의 전통과는 전체가 반대 되는 그런 내용을 풀어 얘기하는데 입을 열고 귀를 열고 몸을 떨면서, 우는 게 아니라, 기뻐하면서 듣는다고 하는 이 이상의 기세키(奇跡; 기적)가 없다구요. 기세키(輝石)는 다이아몬드를 말하는 거라구요. (웃음)
다이아몬드는 야광석이라구요. 밤에도 빛난다는 거라구요. 태양이 없더라도 태양 대신 자신이 빛을 내는 거라구요. 그건 남자가 없더라도, 여자라도 천하의 중심에 설 수가 있다 하는 의미라구요. 위대한 기세키라구요. 여러분 기세키인가? (웃음) 한국에서는 제일 싼 것일지 모르지만, 일본에서 보게 되면 제일 귀하다구요. 다이아몬드보다도 귀하다구요. 미래의 성공의 원천이 될 사람들이라는 거예요. 정말 그런가? 응? 응? (웃음)
축복을 받고 인생행로를 새롭게 만들어 가
뭐, 여러 가지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선생님이 말씀을 하면 모두가 얼싸안고 웃는 얼굴을 보이는 걸 볼 때, 선생님은 ‘와,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생각한다구요. 신기하다는 건 생각을 해 봐도 어떻게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하는 의미라구요. 신기하다! 그렇지요? 아무리 생각을 짜내 봐도 어떻게 할 수 없다 이거예요. 또 어떻게도 할 게 없는데, 어떻게인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기한 주체라구요.
여러분, 한국에 와서 볼 때, 신기한 게 많지요? 그걸 전부 소화하고 한국의 아들딸…. 한국 아들딸, 일본 아들딸?「한국 아들딸입니다.」어제 부산을 들러 올 때에도 많은 축복가정이, 선생님이 오셨다고 해 가지고 방방곡곡에 틀어박혀 있던 여자들이 말이에요, 아들딸을 끼고, 아버지 아버지 하며 모여 오는데, 아들딸들을 보게 될 때, 야, 일본 사람 얼굴도 닮아 있고 말이에요, 딸들을 보게 되면 딱 일본 엄마를 닮아 있어요.
아들을 보게 되면, 보기에 생각이 무거워지는 듯한 그런 남자 상을 한 걸 볼 때, ‘야, 저렇게 귀여운 부인한테 꼴불견인 남자가 함께 해 가지고 저런 별개의 아들이 태어났구나!’ 하는 거라구요. 옆에서 보게 되면 어머니를 닮고, 앞에서 보게 되면 아버지를 닮았다구요. (웃음) 그걸 볼 때, ‘야, 혈통이라는 건 무서운 거구나!’ 생각한 거예요.
여러분, 축복을 받고 정말 혈통이 바뀌었나?「예.」신기하다! (웃음) 그거 신기하지요? 그거 신기하게도 자신의 새로운 인생행로를, 인생행로를 새롭게 만들어 간다 하는 거라구요. 그걸 길로 말하면 고속도로라구요. 동경으로부터 서울을 거쳐 런던까지 직행하는, 세계의 유명한 수도권을 통과하는 고속도로다 이거예요. 그 고속도로를 누구든 따라 거쳐가지 않으면 선두에 서서 왕궁에 도착할 수가 없다구요. 해변 고속도로….
‘복(福)’의 의미
여러분, 모두 운전할 수 있나?「예.」운전, 해 봐요.「운전!」운 좋게 데굴데굴 굴러간다 하는 말이라구요. (웃음) 그렇게 운 좋게 왔다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구요. 우리들은 그렇게 해서 정착을 한 거예요. 운 좋게도 올라갔다 내려갔다 어떻게 될지…. 돈에 고마루(こまる; 곤란하다)…. 고(5)마루(0)는 50을 말한다구요. 햐쿠마루(100)의 의미는 엄청난 거라구요. 고마루가 햐쿠마루가 될 기적적인 길이 있을까? 고마루는 2단계고, 햐쿠마루는 3단계예요. 소생·장성은 고마루지만, 햐쿠마루의 소생·장성·완성의 길을 통과하지 않고는 날 길이 없어요.
100이 되고 나서는 100, 100이라고 하나, 101이라고 하나? 100까지 가면 1로 돌아간다는 거예요. 1억이 되게 되면 다음은 1억1이라구요. 왜 1로 돌아가느냐? 말도 신기하게 원칙에 맞는 결과를 잘도 찾아가는데, 여러분의 생애는 어때요? 왔다갔다하지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웃음) 밤이 되어 돌아가는 기점을 모른다구요. 그게 남편이라구요. 시부모라구요.
시집을 가서 아버지 어머니, 그 선조들, 거기서부터 인정받지 않으면 밤의 세계에 돌아가서…. 밤엔 자니까 피곤해서 일하는 며느리 모습과 비교, 대칭해 볼 경우, 자는 시간은 있어도 복음 시간은 없다구요. 복음이 좋아요, 복회가 좋아요? 소리를 들어 봤자 아무것도 없다구요.
여자에게 있어서 ‘복(福)’이라고 하면 하나(一)의 입(口)에 이건 천하(田)를 칭하면서 한 사람에게 있어서는 자신을 상징한다구요. 자신을 보이는 데 있어서 아무런 걸림이 없는 입장이 ‘복(福)’이라고 하는 입장이에요. 복이 뭐냐 할 때, 이렇게 분석을 해서 해명을 하면 ‘아, 그렇군요!’ 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하나의 입…. 인간은 두 입이 아니라구요. 이건 우주 중심에 선 대표적인 보이는 존재가 자신이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면 행복이다 이거예요.
그런 걸 얘기하면 시간이 지나서 오늘의 훈독회에서 교육하려 하는 목적 기준이 사라질 것이니, 선생님을 향해 모두 내심으로는 ‘와, 그런 얘기 하지 말고 빨리….’ (웃음) 아, 선생님 얘기보다 훈독회를 귀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빨리 훈독을 들려 달라고, 표정은 좋은 얼굴을 하지만, 내면으로는 선생님을 향해, ‘할아버지, 빨리 사라져라.’ 하고….「아닙니다.」일본 여자들이 화장을 하고는…. (웃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럴 수도 있는 일이 없지 않아 있다는 거라구요. (웃음) 자, 자!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참어머님을 간택할 때의 심정
『……예수님은 사가랴가정, 사가랴 족속, 사가랴 문중하고 요셉 문중, 두 가문, 가인 아벨 관계인 종족적 기반 위에 서야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결혼 자리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못 하고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한 것이 축복입니다.』
그래, 어머님을 택하는데도 원리적 기준에 맞지 않으면 어머니를 택하지 못해요. 어머니 찾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40살의 도적놈 같은 나이 해 가지고 열일곱 살 난 아가씨를 잡아다가 색시를 만들어 가지고 살겠다고 한 것이 선생님의 결혼이에요.
딸 같은 나이지요?「예.」어머니보다 몇 살 위인가?「23세 위입니다.」선생님 편에서 23세지만 여자 여러분 편에서는 몇 살이에요, 거꾸로 하면? 서른 두 살! 어머니 나이를 선생님은 서른 두 살이라고 생각해요. 마흔 살이 되었으니까 ‘아, 8년 차이니까 됐다. 결혼해도 부끄럽지 않다.’ 생각한 거예요.
어머니는 말이에요, 할아버지도 없고 아버지도 없는 자리에서, 아버지도 갈라져 가지고 살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도 없고 할아버지도 없지만 선생님이 지켜 주는 거예요. 서른 두 살이고 마흔 살이니 8년 차이인데, 동서남북 어디를 가든지 둘레 안에 있기 때문에, 둘레 안에 있는 것은 이 둘레를 벗어날 수 있는 뭣이 없는 한 도망가지 못하고 여길 뺑뺑 돈다 하고 생각한 거예요. 어머니가 들으면 기분 나빠할 거라구요. (웃음)
재미있지요?「예.」재미있다는 말, 한국말의 그 재미라는 말이 얼마나 재미있는 말인지 몰라요. (웃음) 일본 말로는 오모시로이(おもしろい), 영어로는 인터레스팅(interesting)인데, 그게 다 뭐야? 재미! 재면 잴수록 맛이 있어요.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있고, 오래도록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말이 재미라는 거예요. 재미있다고 하지요? 그 말이 얼마나 재미있어요? (웃음)
이 시간이 재미있는 말을 하는 시간이에요? 이 시간이 무슨 시간이에요?「재미있는 시간입니다.」인류역사를 전부 재서 지금까지 푸푸푸 했지만, 재다 보니 ‘아이구, 음! 아이구, 음!’ (웃음) 얼마나 맛이 있어요? 오랜 역사가 ‘야, 내가 소화하고도 남는다 이거예요. 나는 다 소화하고 이제는 건강한 날개가 생겼고, 새끼가 다 커 가지고 먹이도 쪼아 먹을 수 있고, 바위 위에 서 가지고 힘 있게 발을 쾅 차고 궁둥이를 푸- 하고 높이 뛰니까 안 날 수 없다.’ 이거예요.
독수리가 새끼를 훈련시키는 과정
독수리 새끼는 말이에요, 어미가…. 알래스카에 가면 그런 데가 있어요. 높은 벼랑에 독수리가…. 일본에 국조라는 게 있지요? 대가리 하얀 거. 그게 새끼 쳐 가지고 이게 크게 되면, 제일 이렇게 뾰족 나온 데에다, 나무도 없는 그런 곳에 둥지를 틀고 기르는데, 이 새끼들이 말이에요, 크니까 몇 마리가 있으면 크니까 어미가 뭘 물고 오더라도 서로 싸우다 보면 위험하니까 말이에요, 사방에 붙어 앉아 있어요.
그래 가지고 있다가 어미가 뭘 물고 오면 입을 벌리고 ‘아아아아!’ 제비 새끼 모양으로 그런다구요. 큰 새끼는 어미보다 크다구요. 대가리가 이만 해 가지고 말이에요. 어미를 잡아먹을 것같이 무서운데, 어미는 무서운 줄 모르고 자기 먹은 것을 토해 가지고 먹여 주는 거예요. 그거 알아요? 먹었던 것을 토해서 먹이는 거예요.
여러분도 아기들을 기르면서 토해서 먹여 봤어요?「안 먹여 봤습니다.」독수리만 못하구만. (웃음) 그래서 거기서 나중에는 이젠 날 만큼 돼 가지고 여기서 요만한 것이 후덕떡 뛰는 걸 보면 ‘아, 저런 힘을 가지고 저렇게 뛰면, 내가 여기서 그거보다 더 힘 있게 차게 되면 여기서부터 떨어지지 않고 날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날아 보자!’ 하고 나는 거라구요. 어미가 거기서 날아도 떨어지지 않거든. ‘날아 보자.’ 해 가지고 있는 힘을 다 모아서 ‘휙!’ 하니 난다는 거예요. ‘야, 됐다!’ 이거예요.
‘됐다.’가 뭐예요? ‘말로 돼 보니까 넘쳐흐른다.’ 그게 ‘됐다.’예요. ‘안 됐다.’ 하면 ‘말이 차지 않았다.’ 하는 말이에요. 한국말이 얼마나 멋져요? 됐다, 안 됐다!
‘어미가 휙 날아갈 때도 내려가지 않고 이랬으니, 나도 이제 갖췄으니 휙 하고 있는 힘을 다해서 해 보자.’ 하고 엄마 아빠를 따라 하다 보니 나는 거예요. 날아 가지고 벼랑 위에 떠 가지고 죽을 힘을 다하다 보니까 강을 건넜어요.
강을 건너 가지고 엄마들은 땅에 앉아서 물을 먹지만, 새끼들은 아니라구요. 나무 꼭대기에 앉아 가지고 쭉 보는 거예요. ‘우리 엄마 아빠 어디 있나?’ 하고 찾아보기 좋은 꼭대기에 앉아서, 집에서 얻어먹던 습관이 있기 때문에 ‘히기기기! 히기기기! 히기기기!’ 소리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나무 꼭대기에 앉아 가지고 ‘어미가 먹여 주는 먹이의 맛이 얼마나 맛있는지, 안 먹으면 죽겠다.’ 해 가지고, 어미가 날아오고 아비가 날아오게 되면 이런다구요. (행동으로 표현하심)
사흘만 날면 말이에요, 힘이 생겨 가지고 ‘꼭대기에 앉은 나를 이렇게 하나? 엄마도 왔다가 사방으로 날아가고, 아빠도 그러니 나도 그럴 수 있겠구나.’ 해 가지고, 배가 고프든지 하면 어머니가 저 동쪽으로 가면 ‘나도 날아 보자.’ 해서 나는데 떨어져 내려가는 거예요. ‘이거 우리 엄마가 얼마나 힘을 쓰고 우리 아빠가 얼마나 힘을 써서 나나? 우리 아빠가 날던 것같이 나도 힘써서 날아 보자.’ 해 가지고 휘익 날아가는 거예요. 최후에는 자기가 ‘힘써 보자!’ 하는 거예요.
‘힘써 보자!’ 해 봐요.「힘써 보자!」힘써 봐서 뭘 해요? 날아 보자 이거예요. 날려니까 한국에서 낳은 아들딸들이 몇? 전부 발에도 달려 있고, 날갯죽지에도 달려 있고, 모가지에도 달려 있으니 ‘아이고, 나 죽는다.’ 하고 날아가다가 풍 떨어질 거예요?
호랑이를 타고 날 수 있는 여왕이 되라
큰 독수리는 말이에요, 노루 같은 거, 사슴새끼 같은 한아름 잡고도 날아가는데, 이게 뭐야? 아기를 댓 명 달고도 독수리가 사슴 문 거보다 가볍다 생각하면 날 수 있다는 거예요. 생각이 문제라구요. 못 난다 하면 떨어지지만, ‘응! 나는 난다!’ 이래 가지고 (행동으로 표현하심) 날면 날게 되어 있다구요. 이야! 독수리는 자기보다 10배 이상, 20배까지 큰 짐승을 물고라도 날아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 배, 그 이상 힘을 쓰면 되지.
자기가 얼마만큼 날았다 하면 그 배의 힘을 쓰면…. 여러분도 그런 힘을 갖고 있지요?「예.」일본에서 헤엄을 쳐서 동해안 산맥을 전부 다 기어 올라왔어요, 날아왔어요?「날아왔습니다.」날개가 있어요? (웃음)「아버님이 주셨습니다.」줄 게 뭐야? 나 안 주었어요. (웃음) 헤엄쳐야 돼요.
그래, 일본 여자들은 헤엄 잘 치지요?「예.」헤엄 안 치면 먹을 걸 잡을 수 없어요. 바다로 들어가려면, 남자 같으면 모르지만 말이에요, 헤엄치지 않으면 왔다갔다할 수 없거든. 섬, 섬 다 돌아다녀야 조개라도 잡고 고기라도 잡지. 남편이 없으면 틀림없이 헤엄을 치고 다녀야 될 여자들 아니에요?
그러니까 일본에 남편이 없으니까 남편 찾아 한국까지 왔는데, 그 남편이라는 것이 조그만 강아지 새끼가 아니고 호랑이예요, 호랑이. 호랑이가 다리가 부러져 가지고 죽게 되었으니 자기가 먹여 살려 가지고 끌고 다니고 업고 다니고, 이러다가 어디 가서 쉬게 되면 옆에다 세우고 기대 보니 ‘야, 힘이 세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쪽으로 기대 보기도 하고, 앞에 세우고, 이렇게 뒤로 업기도 보고 앞으로 업기도 해 보니 좋아하거든. 그다음엔 ‘야, 한번 타 보자.’ 해 가지고 타니까 날 듯이 잘 뛴다 이거예요.
호랑이 같은 것을 갑자기 타면 뛰겠어요, 앉아 있겠어요? 난다는 거예요. 호랑이를 잡아 타 가지고 날아 본, 그 이상의 위대한 여성이 어디 있어요? 여왕마마다 이거예요.「아멘!」그런 때만 아멘 해요? 그런 때에는 ‘노멘!’ 해야지.
자, 이젠 그만하자! 아이고, 내가 아침이 가까우니까 배가 출출해 오는데…. (웃음) 자, 얼른 끝내자.
오십까지 아내 노릇을 잘 하고 살면 여왕 대접을 받아
『예수님과 세례 요한과의 관계는 가인과 아벨의 관계입니다.』음, 거기 잘 들어요. 중요하다구요.
『……끝날에는 탕녀, 음녀, 거리의 여인을 통해 위대한 사람이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첩은 타락한 세계에서 사랑을 빼앗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때는 본처건 무엇이건, 첩이 도리어 세도를 갖는 그런 시대가 되어 오는 것입니다.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첫째 번 것은 가인 편 사랑이고 둘째 번 것은…』
떨어져요. 떨어지는 거예요. 그냥 떨어지면 여기서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그래, 기취(旣娶), 남편이 죽어서 시집을 다시 가든가 첩으로 시집을 가면 동네 개까지도 싫어한다는 거예요, 고양이는 물론이고. 올라가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닥치는 대로 소화해야 돼요.
언덕배기가 있으면 발을 디뎌야 되고, 손으로 잡고 올라가야 되고, 있는 기를 쓰지 않고는 못 올라가요. ‘기’ 해 봐요.「기!」한국말에 ‘기가 막혀 죽겠다.’는 말이 있어요. 기가 뭔지 모르지만 기가 있어 가지고 막히면 죽어요. 그렇잖아요? 기가 막혀 죽겠다! 그다음엔 좋아도 ‘기가 막히다.’ 그래요. 좋은데 기가 막히다고 한다구요. 참, 말이 이상하지. 죽는 데에 기가 막힌다는 건 좋은데, ‘좋아서 기가 막히다.’ 한다구요. (웃으음) 그건 또 무슨 말이야? (웃음)
이렇게 갖다 붙이고 저렇게 갖다 붙여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한국 사람이에요. 일본 사람은 안 돼요. 한국 사람은 살아 보면, 오십만 넘도록 부인 노릇을 하고 살다 보면 여왕같이 모신다는 거예요. 오십 이상 되지 않은 여자들 손 들어 봐라! 여러분, 걱정하지 마요.「아직….」아직? 그래. (웃음) 그러니까 오십만 되도록 같이 살게 되면 그다음에는 한국 사람은 여자를 여왕같이 모신다는 거예요.
그래, 한국 사람은,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 해서 일흔 살까지 사는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왜? 전부 다 강국 앞에 잡혀 간 거라구요. 어머니도 잡혀 가고, 누나도 잡혀 가고, 여자는 다 잡혀 가고 그러니까 말이에요, 얼마나 마음을 쓰겠나?
그렇다고 해서 먹을 것도 없고 다 이러니, 죽지 못해 살려니 오십만 되게 되면 이미 고개 넘어가는 거예요. 오십이 지나서 여자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이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역사가 그래요. 오십이 넘으면 여왕같이, 할머니같이, 어머니같이, 아내같이, 누나같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왜? 다 도적질 맞았다가도 찾아올 수 있는 나이니까, 고개를 넘었으니까 도망간 사람도 찾아온다는 거예요. 그래, 한국에 시집왔다가 50년만 참고 살게 되면 도망가는 여자가 없다고 하더라!「아멘!」
도망가고 싶으면 내가 도망 보내 줄게. (웃음) 아, 정말이에요. 한국 남자들이 얼마나 고생했어요? 강국들이 여자가 어디로 도망가서 없으면 한국에서 도적질해 갔어요. 일본 놈도 그렇고, 중국 놈도 그렇고, 소련 놈도 그랬어요. 전부 도적놈의 사촌들이에요.
한국 사람은 독립심이 강해
일본 사람이라는 말 안 해요. 일본 놈, 중국 놈, 소련 놈, 한국 사람! (웃음) 왜? 놈이 아니고 한국 사람이라고 해야지, 같은 놈이라고 했다가는 다 없어지는 거 아니에요? 넘어간다는 거지. (웃으심)
한국말을 공부하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몰라요. 재미있지요?「예.」그래요. 선생님같이 진짜 한국 사람이 되면, 뭐, 벌거벗고 앉아도 생각하다 보니 혹이 생기는 거예요. 혹이 생기면 근질근질하거든. 근질근질해요. 아이구, 이거 근질근질하니 긁어요. 긁을수록 더 긁고 싶어요. 긁다 보니까 힘을 주니까 이렇게 벌릴 수 없어요. 요렇게 해 가지고 더 긁다 보니까 아이고, 이거 뭔가 있어서 보니까 피예요. 한국 사람들은 피가 있으면 흡, 잘 삼켜요.
애들도 그렇잖아요? 어디서 ‘엄마 아빠!’ 하고 부르며 울다가 안 오게 되면 그 피가 보기 싫어서 먹어 치워요. 손수건도 없고 다 이러니까 먹어 치울 수밖에 없잖아요? 여러분도 그래요? 피 맛을 보면 짭짤해요. 피 맛이 짭짤하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여러분도 피 먹어 봤어요?「예.」자기 피?「예.」어때요? 짭짤해요, ―짭짤하다는 말 반대가 뭐예요?― 안 짭짤해요? (웃음)
그래요. 가려운 곳을 자꾸 긁다 보니 피가 나오니까 먹어 보니 짭짤한 것이 뭐, 나쁘지 않거든. 그래서 한국 사람은 오래 살아요. 죽을 사지에서도 자기의 피를 빼서 먹어 가지고도 산다 이거예요. 일본 사람은 그런 건 안 하지요? 피를 뺀다면, 원수 피를 내 가지고 그걸 빨아 먹으려고 하지. 자체에서 해결하려는 그런 것은 없어요.
한국 사람은 어디 가든지 독립심이 강해요. 그런 거 알아요? 일본 사람으로 말하면 말이에요, 일본 사람 암만 부자라도 세계에 여행을 가게 되면 제일 잘 찾아가는 집이 뭐냐 하면, 자기 나라의 대사관이에요. *대사관에 가서 ‘아, 일본의 어디어디서 왔으니까 대신님이 여기 정주하는 데 있어서 주의할 것을 잘 알고 있을 터이니 안내해 주시길 바랍니다.’ 해서 안내를 받는다구요. (웃음) 누구나 잘 간다구요.
한국 사람은 절대 자기 나라 대사관 안 찾아간다구요. 자기 혼자서 한다구요. 한국인이 워싱턴에 백 명이 갔다고 하면 ‘백 명 모두 몇 시까지 집합!’ 하게 되면 거기서 전부 뿔뿔이 흩어져 간다구요. 일본인은 깃발 하나 가진 안내원을 데리고 가 가지고 그를 쭉 따라 다닌다구요. 그러다가 길을 잃게 되면 대사관에 가서 가르침 받는다구요. 안내하는 깃발이 없으면 일본인은 독자적으로 주변을 주관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거예요.
일본인은 둘이 어디 가더라도 이국 땅에서 몇십 리 떨어져 있더라도 서로 만나야 된다구요. 일본인은 잘 만나지 않으면, 털어놓고 상담을 받지 않으면 살아가기 힘들다구요. 한국인은 그렇지 않다구요. 혼자서도 당당히 잘 살아간다구요. 그런 것은 선생님이 혁명적인 선교사의 사명을 쭉 다년간 일본 여자와 시키면서 보니까 확실히 다르다구요.
일본인의 성격과 옷 입는 풍습
여러분은 한국에 시집을 와서 몇 년 동안에 한국 풍조에 맞게끔 되었나? 오십을 넘기 전에는 모두 자기 나라를 그리워한다구요. 초승달을 보더라도 ‘아, 일본 세타가와(世田川)의 아름다운 강물과 산세와 어울리는 초승달이 얼마나 매혹적이었던가!’ 하는 그 인상을 죽을 때까지 생각하는 거라구요. 빨리 잊히질 않는다구요. 여자의 성격이 그렇다는 거예요.
남자는 부락을 떠나 생활을 하게 되었을 경우, 어디 가더라도 자기 있는 곳을 고향이라 생각하고 거기 풍조에 맞추어 살려고 하는데, 일본인은 그렇지 않다구요. 외국에 가서 몇십년 지나도 일본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래서 필요한 게 뭐냐? 딸들이 이렇게 매는 게 뭔가?「오비(帶; 허리띠)입니다.」오비! 오비가 뭐예요? 꼬리라는 말이잖아요?「아!」기모노를 전부 벗고 최후에 쓰는 게 오비라구요. 꼬리, 오비(お尾; 꼬리)! 여자인 주제에 오비를 하고 자기 일본의 남편은 훈도시(ふんどし; 들보)밖에 없다구요.
야, 일본에 가서 선생님이 깜짝 놀란 게 뭐냐 하면, 새로 시집온 색시 앞에서, 훈도시를 입고 옆에서 보면 털이 다 보이는데, 그 모습을 하고 색시하고 같이 밥상 앞에서 밥을 먹는 걸 보고 선생님은 깜짝 놀랐다구요. (웃음) 그렇지요?
훈도시! 훈도시는 왜 훈도시예요? 의미가 뭐예요? 훈도시가 뭐예요? 지분(じぶん; 자기)의 후(ふ)를 떼서 훈도시! 자기 멋대로 산다는 말이에요. 섬나라이기 때문에 대개 남자를 찾아갔을 경우에는 오비가 필요하다구요. 앉을 자리가 없다구요. 그러니까 그런 편리한 이불을 등에 지고 다니는 거라구요. (웃음) 때로 추울 때는 같이 덮고 자야 된다구요. 아들딸이 없을 경우에는 애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된다구요. 제일 나중에 벗는 옷이 오비다 이거예요.
일리가 있다구요. 일리가 있나, 십리가 있나?「일리 있습니다.」그러니까 일본 여자는 어디를 가더라도 오비를 잊지 않는다구요. 시집을 간 여자가 오비를 잊게 되면, 남편을 찾아간 여자가 오비가 없게 되면 차 버리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먼 곳을 왔는데 게타(げた)를 신고 발목이 아프다고 해 가지고 오비까지 안 갖고 왔다 하면 큰일난다구요. 게타를 반대로 붙잡고 내차 버리는 거라구요. 게타를 좋아하는 게 남자예요, 여자예요?「여자입니다.」비가 억수같이 쏟아질 때는 남자들은 게타 같은 것 안 신는다구요. 닭처럼 금방 뛰어가 버린다구요. 그래서 여자의 오비로 발을 닦으면 되잖아요? (웃음) 여자는 게타를 신고…. 게타를 신으면 힘들지요? 다비(荼毘; 일본 전통 양말)를 끌거나 기모노가 젖으면 큰일이지요? 한 시간 걸려도 바로 입기가 어려운데, 많이도 입는다구요. (웃음) 몇 중이에요? 생각해 보라구요.
한국 여자는 팬티하고 스커트 하나면 된다구요. 일본 여자는 안 그렇지요? 몇 개? (웃음) 힘들다구요. 요전에 일본에서부터 어머니한테 드린다고 해 가지고 비싼 기모노, 일본 돈으로 천오백만 엔 간다는 그런 고귀한 기모노를 가지고 와서 입는 법을 전부 설명해 주는데, 어머니가 그걸 입는 데 세 시간 걸렸다구요.「아!」(웃으심) 이야, 그것도 힘들다구요.
그걸 입었다고 해도 어머니가 치마를 몇 중으로 펼쳐야 되고, 걷는데 걷지를 못해요. 이렇게 가더라도 발이 이렇게 돼요. (웃음) 그렇잖아요?「예.」이렇게 가는데 이렇게 돼요. (웃음)
그러니까 일본 부인들이 걸어갈 때 보면 이렇다구요. 힘들다구요. 그렇지요? 춤 같은 것은 절대 못 춘다구요. 그래서 손을 보면서 이렇게 한다구요, 손을 보면서. (행동으로 표현하심. 웃음) 그러니까 동양인이라고 하더라도 한국 여자들은 자유라구요.
솔직하면 잘못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
이거 어디 갔나? 내려오너라! (웃음) 어머니가 이건 오늘은 추우니까, 훈독회 끝나게 되면 어디 갈지 모르니까 가지고 와 가지고, 시간이 없으니까 서두르면서 하하 하는 사이에 여기에 걸쳐 버렸다구요.
솔직하게 되면 잘못까지도 인정받을 수 있다구요.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죄인지 무죄인지 솔직하면…. 여자는 솔직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배가 고플 경우에는 ‘배가 고프다.’ 하고, 키스를 하고 싶을 때에는 키스해 주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구요. (행동으로 표현하심. 웃음) 그렇게 한 적 있어요? 그렇지요? 이렇게 해서…. 그럴 경우에는 오빠가 여동생을 안은 것처럼 해서 쪽…. 이렇게 하나? (웃음)
여러분 부부가 서로 바쁠 때에는 루즈를 발랐을 경우에는 큰일이라구요. 색을 묻혀 가지고 아주 부끄럽게 만들지요? (웃음) 그런 방법도 알고 있나? 몰라요? 키스를 하고 나서 침 흘린 자국이 나 있는 것을 나중에 보게 되면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라구요. 그럴 때는…. (행동하심) 한 적 없나?「있습니다.」(웃음) 아, 솔직하게 되면 부끄럽지 않다구요. 남녀가 서로 솔직하게 되면 그다지 부끄럽지 않다구요.
여자의 침이 달아요, 써요?「답니다.」남자의 침이 써요, 달아요?「답니다.」누구의 쓰바(침)가 요쿠 도부노(잘 튀나)?「남자요.」맞아요. 쓰바(날개)를 가지고 있으니까 요쿠 도부요(잘 날아요). 쓰바가 스바잖아요?「쓰바사(날개)? 아-!」아-! (웃음)
전도를 하는 데는 그러한 대응도 필요하다구요. 하나의 말을 시작해 가지고 열 한 시간 이상 계속했을 경우에는 노인도 청년도 침을 흘리면서…. (행동으로 해 보이심) 십수 시간 되었을 경우에는 자신이 먹는 밥상까지 가지고 와 가지고 주는 거라구요. 통일교회에 와서 여러 가지 많이 배웠지요?「예.」
‘닥상(ださん; 많이)’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글자를 쓰나?「오오이(多)!」‘산’이라는 자는?「야마(山)!」무엇이든 쌓게 되면 많은 산을 만들 수 있다는 거라구요. 여자는 잘 듣고 많은 산을 잘 만들어 놓으면 아무리 도둑놈이라도 공격해서 점령을 하고 싶어도 점령할 수 없다구요. 그런 장벽을 만들어 놓고 잘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큰일난다구요.
자, 이런 얘기를 할 때 선생님의 얼굴이 노인 얼굴 같아요, 청년 얼굴 같아요?「청년 얼굴이십니다!」(웃음)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첫째 번 것은…. 』(웃음)
아, 이거 좀 마시려고 하는데 여기서 ‘첫째 번 것은…’ 하고 있어. (폭소) 자, 계속해라. (‘죄와 탕감복귀’ 편 ‘제3장 탕감과 복귀의 공식 1)모성복귀로 본 리브가, 다말, 마리아의 역사’까지 훈독)
다 끝났어?「예, 제1절….」우리 남자다운 사나이 기도 한번 해 보지. (윤태근 원장 기도)
헬리콥터와 배를 이용해 관광사업을 하기 위한 훈련을 해야
어디 갔나? 백도 땅 때문에 갔다 왔던 사람 누구야? 9만 평!「예, 거문도 다녀왔습니다.」거문도, 음. 거기 가면 헬리콥터 내릴 수 있지?「예.」오늘 이제…. 어디 갔나? 김정범!「예.」그거 준비하라고 그래.「예, 오늘 오전은 좋은데 오후가 되면 날씨가 나빠집니다.」뭐?「늦은 시각에는 안 됩니다.」밥 먹고 갔다 오면 되지. 날이야 좀 나쁘면 어때? 비행기 가지고 비 와도 못 뜨고, 바람 불어도 못 뜨고, 그러면 그거 팔아 버려야 되겠어. 오히려 자동차 타고 다니고 배 타고 다니는 게 안심이지. (웃음) 가려고 생각했다가 계획이 틀어지면 선생님은 기분 나빠 못 견뎌요. 아예 여길 보따리 싸 가지고 이별하든가 해야지 말이에요.
여기 관광 헬리콥터인데, 시코르스키인지 그놈의 자식들 안 됐다구요. 여러분을 어떻게든지 이용하려고 그런다구요. 이번에 왔다가 김정범이 잘 얘기했을 거라구요. 그렇게 해요. 시간 정하라구. 저쪽에 내리려면 경찰서하고 연락해야지.「예, 내릴 수가 있는지 봐야 되겠습니다.」내릴 수 없으면 내릴 수 있게 만들면 되잖아?「시간이 비행기 허가 기간이 있거든요. 만약 거기가 지금….」바람이 불어? 어저께 바람이 몹시 불던데?「확인해 봐야겠습니다.」그래, 확인해 봐. 확인해서 안 되면 배라도 타고 가야지. 어저께 바람이 많이 불던데? 여기는 높기 때문에 바람 소리가 휑 소리가 나면 배가 다니기 힘들고 그래요. 바닷가는 언제나 그런데 말이에요.
그리고 우리 에스(S)61인가 비행기 사다 놓은 것 수리한다고 그러더니, 언제 수리하겠나?「2월 말 정도 돼야 될 것 같습니다.」아니, 왜 2월 말 정도에 시작하는 거야? 기술자가 없나, 뭐가 없나?「부품을 가져와서 수리 들어가야 됩니다.」응?「날개 밑에 받치는 그게 문제가 있습니다.」그래, 그거 고치면 되잖아?「예, 준비하고 있습니다.」그것이 서른 일곱 명이 탄다고?「예, 군인들이 탈 경우에 서른 일곱 명이 탄답니다.」아, 우리가 군인 아니야? (웃음) 아, 군인 중의 군인인데 딴 생각을….「좌석은 지금은 스물 일곱 석으로 되어 있습니다.」최고의 자리를 만들어 놔.「예, 점검하겠습니다.」
여기서 떠나게 되면 말이에요, 앞으로 우리 고무로 만든 배를 한꺼번에 세 대, 네 대를 달고 날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사람 태우고. 그게 진짜 관광거리로 보여 줄 물건이에요. 그런 놀음을 한 데가 없거든. 아, 배를 그냥 가지고 가지, 뺑 와서는 서 가지고…. 배가 육지까지 올라가려면 한 시간 걸려요. 그렇게 가지 말고, 줄만 딱 해 놓고 싹 끌고 뿌- 하고 여기서 백도까지 걸고 가니만큼 제 시간에, 5분 이내에 다 해결되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사람들 30명이 타면, 배 몇 척, 배 세 척 하더라도 배가 얼마나 무거워요? 그거 고무라구요. 그거 봤나?「봤습니다.」김정범! 새로 만든 배는 고무 배예요, 고무 배.「못 봤습니다.」그거 아주 가라앉질 않지. 고무를 둘러 붙인 건 말이에요, 사람이 많이 타게 된다면 더 두꺼운 걸 하게 되면 얼마든지 탈 수 있어요. 그래 가지고 뗐다 붙였다 하게 되면, 사람이 많을 때는 몇 사람 더 태우더라도 말이에요, 가라앉질 않아요, 부이(buoy; 부표)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걸 이번에 새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 시험을 해 봐야 할 텐데, 백도 같은 데 세 대쯤 갖다 놓으면 말이에요, 하나는 거문도에 놓고, 백도에 두 대, 이렇게 이편 저편 하게 되면 무슨 고기든 잡을 수 있는 거예요.
비가 오고 바람이 불겠으면…. 여기서 떠나 가지고 15분이면 가지?요전에 내가 갈 때 17분 걸리던데?「20분 정도는 가야 됩니다.」그건 임자가 생각하는 것이지, 나는 15분 이내에 간다 이거야. (웃음) 15분이야 있으나 없으나 한 거지. 변소에 들어가서도 15분 걸리는데, 뭐. (웃음) 그건 뭐 있으나 없으나 한 시간이라구요. 그래 가지고 빨리 다니면서 하루에 다섯 곳씩의 포인트를, 10킬로미터 이내를 하루에 다섯 곳씩은 훈련시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헬리콥터를 가지고 배를 실어다가 어디 가든 쭉 해서 배가 열 척 있으면 ‘열 척에 타!’ 하면 열 명씩만 타게 되면 뭐…. 열두 대만 하면 한꺼번에 채워 가지고 동서남북에 세 대씩 삼 사 십이(3×4=12) 해서, 동쪽에 갖다 펑, 서쪽에 갖다 펑, 남쪽에 갖다 펑, 북쪽에 갖다 펑 열두 대에 순식간에 배치해서, 여러분 중에 기록적인 큰 놈 잡은 사람 일등이 얼마고, 제일 조그만 놈 잡은 사람은 벌금이 얼마고…. (웃음) 아, 벌금 받아야지. 벌금을 받아 가지고 상금을 보충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래야 신날 거 아니에요?
신이 난다는 것은 뭐냐? 하나님을 동원해 가지고 낚시꾼 왕초 자리에서 고기를 잡기 때문에, 신이 나니까 큰 고기를 잡아야지. 안 그래요?「예.」한국말이 참 재미있다구요. 신난다는 건 하나님을 타고 다니겠다는 얘기 아니에요? 그렇지요? 그렇게 알고, 알아 보라구요.
한국에 시집온 여자들은 해양수련을 받아야
몇 사람 타겠나? 서울에서 온 사람, 어저께 기차 타고 갔나?「예, 올라갔습니다.」몇 사람? 열 여섯 사람이지 뭐. 한 사람도 죽은 사람 없어? (웃음) 아, 바다에 가 가지고 열심히 하게 되면 한 사람은 보통 죽는 거예요. 그래도 우리가 다 훈련을 잘 했기 때문에 죽지 않은 게 고마운 일이니까, 앞으로 여러분 후보자들도 많이….
한국에 시집온 여자는 외국인이든 뭐든 전부 다 이 훈련을 받아야 되겠다구요. 왜? 아들딸들이 바다세계를 점령해야 돼요. 요즘에 영화(텔레비전 드라마) 가운데….
어저께도 영화 나오더구만. 장 누구?「장보고, ‘해신’입니다.」시장 가서 장을 보고 잔치 물건을 사서…. (웃음) 장보고 뭘 하는 거야? 잔치해야 할 거 아니야? 그 장보고 어저께 죽 먹으러 나오던데, 죽으면 영화가 끝나지. ‘죽어 버려 가지고 다 끝나면 기분 나쁜데, 죽으면 안 되겠다.’ 하면서 내가 가만있는데, 어머니가 센스가 빨라요. ‘장보고 죽으면 이 영화가 없어집니다.’ 그러더라구요. (웃음) 나는 그러고 앉아 있는데 말이에요. 그래서 ‘아, 어머니보다 내가 나이가 많구만.’ 했다구요. 생각이 얼마나 빠른지 몰라요.
또 어머니는 그런 재미있는 영화는 스토리를 전부 다 알지 않고는 보질 않아요. 나는 스토리를 기억 안 하기로 했어요. 그렇지 않아도 머리에 들어가 있는 게 복잡한데, (웃음) 그것까지 했다가는 미치지, 미쳐요. 그러니까 장면을 보고는 잊어버리는 거예요.
그러나 어머님한테 얘기시켜 가지고 빠지는 건 내가 챙겨요. ‘요건 왜 빼노?’ 하고 말이에요. (웃으심) 빼 놓은 건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기억하는 것하고 선생님하고 차이가 있게 될 때는 아무리 어머니가 머리가 좋고 잘 설명하더라도 내가 묻는 뺀 것에 대해 얘기할 때에 내가 얘기해요. 그럴 때는 ‘너나 나나 비슷하고, 내가 나이 많아도 더 낫다.’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고는 보고 잠을 못 자요, 기분 나빠서. 알겠어요? (웃음)
지면 기분 나빠서 못 살아요. 그게 선생님의 성격이라구요. 아내에게도 그렇고, 아들딸에게도 그렇고, 여러분한테도 그래요. 요전에 뭐 어머니가 사주를 거리에서 잘 본다고 해서 어디 가서 내가 같이 보는데, 선생님은 사주를 들여다보니 좋은 소식이 있다고 하니까 어머니가 어저께 기분 좋아 가지고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뭐, 여든 네 살부터 아흔 네 살까지 앉아서 자기만 하더라도 세상이 다 품에 품겨 오고 그렇다나? 그거 생각할 때, ‘그게 정말이야?’ 그러고 있어요. (박수)
소변 볼 시간도 없이 바빴던 하루
어제 서울에서 온 사람 왔어? 어디 있어? 누구야? 뭘 하러 바쁘게 다녀? 자기들이 처리하지. 뭐 특별히 선생님한테 시간 내달라고? 이게 특별한 시간이야. 그 말은 ‘사람이 없는 데서 조용히 만납시다.’ 하는 말이라구요. 나 그런 비밀 일을 하지를 않아요. 알겠나? 자기들이 철저히 잘 해서 그런 것 맡겨 주면 하지. 안 되면 그만둘 수도 있고 말이야, 그런데 뭐 하러 날 찾아다녀? 응?
너, 협회 이사장이 돼 있나, 뭐가 돼 있나?「재단 사무총장입니다.」사무총장? 사무총장 불쌍하구만. 요전에 통일산업에 있더니 지금은 재단으로 갔나?「아닙니다. 원래 학교 상임이사를 하고 있으면서 곽 회장을 모시면서 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찾고 정상화시키는 일을 몇 년에 걸쳐서 했습니다.」아, 이제 창원엔 안 갈 거 아니야?「예. 요즘엔 그렇습니다.」
뭐 엊그제로구만. 거기 들렀더니 얼굴이 저 넓적한, 정 장로 사위라고 그랬지? ‘그 녀석 어디 갔나?’ 하니까 없더라구요. 기분이 나빠서 점심도 안 먹고 도망 나왔어요. 요전에 점심 좋은 식당에 안내했는데, 없으니 말이에요, 점심도 못 먹고 나와서 여기 와서 점심을 하니까, 두 시 몇 분에 먹었나?「두 시 조금 넘었습니다.」그래.
아이구, 비행기를 타는데 변소도 안 들르고 한 시간 만에 와서 앉아 가지고, 박판남도 와 가지고 보고까지 하는데 말이에요, 세 시간 걸렸어요. 그러니까 네 시 40분쯤 돼 가지고야 변소에 가서 오줌 싸기 힘들어서 혼났네. 찾아오는 사람은 시간도 없이 찾아와서 자기가 보고하겠다고 앉아 가지고 ‘선생님 앉으소.’ 하는 거예요. 그런 배포들이 두둑해요.
박판남!「예.」나와서 얘기 조금 해 보지. 아, 선생님한테 간절히 보고하기 위해서 오지 않았어? 그런 얘기 어차피 다 알 건데, 얘기 좀해라 그 말이야. 응? 이 사람이 누군지 알아? 누군지도 모르니까 자기가 뭘 하는 사람인지부터 소개를 해야겠구만.
「안녕하십니까? 저는 일화축구단 단장 박규남입니다.」(박수)「우선 식구 여러분들에게 여러 가지로 죄송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용서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깐 간단하게 보고 말씀 드릴 것은 아마 아버님께서 이번 곽정환 회장님께서 한국프로축구연맹 회장이 되신 것에 대해서 보고를 하라고 하시는 것 같아서 잠깐…. (박규남 단장)」
안 해도 괜찮아. 이제는 말했으니 들어가도 괜찮아. (웃음) 그거 알았으면 됐잖아? 신문을 찾아보면 신문에 다 나와 있으니 그거 읽으면 이 사람 보고보다 더 재미있을 텐데. (웃음) 해요. (박규남 단장 보고)
기성교회에 존경받을 수 있는 왕초가 돼야
여러분 116명이 여기 근방에 있는 교회에 들어가 가지고 왕초가 되어야 돼요. 왕초 알아요?「예.」왕의 초점이 돼야 된다 그 말이에요, 왕초. 왕 중의 중심이 된다 이거예요. 그럴 수 있는 때가 왔어요, 이제. 일본 아줌마들이 한국말도 유창하게 하고, 말을 하는데도 참 잘 하고 태도도 많은 훈련을 받았지.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별의별 사람이 다 거쳐갔지만, 그 사람들이 가 가지고 욕하지 않고 칭찬할 수 있는 말들 다 들었다구. 그러니까 상당히 존경받을 수 있는 입장에서 교회의 목사가 찾아와서 ‘고맙습니다.’ 하고, 장로가 찾아와서 인사하게끔 해야 돼요. 그러면 다 끝나는 거예요. 간단한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미국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미국이 이제 선생님의 뒤를 따라와야 돼요. 그럴 때가 되었다구요, 지금. 세계의 몽골반점동족이 인류의 34퍼센트에서 38퍼센트예요.
이 사람들이 이번 2월 14일 부모님의 생일날에 들어와 가지고 축하하게 될 때에 가인 아벨, 세계적 가인 아벨, 하늘땅의 가인 아벨이 완전히…. 가인이 원수였는데 아벨한테 자연굴복해 가지고, 원수였던 형님이 동생이 되고 원수시하던 동생이 형님이 되어 가지고 하늘나라에 같이, 옆으로 못 들어가면 뒤로, 전후로 들어갈 수 있는 이런 환경이 된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구요.
그러니 국경이 없어져요. 몽골반점동족들이 전부 다 ‘레버런 문은 우리의 구세주다. 우리의 참부모다.’ 하면 어떻게 되겠나?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소리는 이젠 영영 들으려야 들을 수 없는 시대로 나간다구요. 알겠나?「예.」
이제는 교회에 가 가지고 목사들 꼭대기에서, 목사 사모님이 추대를 해 가지고 ‘우리 목사님을 좋은 통일교회의 영향을 받게끔 해 달라.’ 하는 사모님의 부탁을 받아 가지고 여러분이 훈독회를 몇 번 하고 말씀을 몇 번 하고 기도 몇 번 하면 모든 것이 오케이(OK)가 되느니라!「아멘!」
신나요?「예.」축구를 중심삼고 신나는 거보다도, 하늘땅을 중심삼고 나라의 왕들, 나라의 국회가 전부 다 굴복해서 만세를 부르는 그 함성이 세계를 넘고, 파도를 넘고, 태풍권을 타고, 토네이도(tornado; 미국 중남부지역에서 부는 강한 회오리바람) 이상, 요즘의 쓰나미(津波; 지진해일) 이상 퍼지게 되면 세상은 만사 통치가 끝나는 거예요.
그러면 일 안 하고 놀고 살고, 자고 살려면 살고, 선생님도 자지 못했으니 뭐, 한 10년쯤 자기만 해도 괜찮잖아요? 놀고 살더라도 욕할 뭣이 없지. 그 이상 몇 배 일했기 때문에.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사탄도 ‘쉬고 싶은 대로 쉬고 하고 싶은 대로 하소서.’ 하고 간판을 거꾸로 달고 하나님 만세를 부르는 거예요. 사탄이 ‘하나님 만세! 문 총재 만세!’ 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그럴 날이 멀지 않았어요.
일족이 여왕이 되라
오늘이 며칠인가? 「14일입니다.」 14일이지요? 이제 딱 한 달 남았어요. 2월 14일 되면 이제 진짜 가인, 진짜 아벨, 하늘땅의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 가지고, 부모를 쫓아냈던 것을 반대로 하나의 부모를 모심으로 말미암아, 전부 다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길이 트임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흘러나오는 해방의 모든 전체가 세계를 순식간에 커버하는 거라구요.
그러면 그 물이 얼마나 달고 얼마나 맛이 있는지, 살이 닿는데도 싫은 것이 없고, 젖은 옷을 입더라도 싫은 것이 없고, 내가 물 안에 들어가 가지고 물을 마셔도 달고, 아이고, 이것보다 흙을 한번 파 먹고 싶다 해서 파 먹으면 흙이 더 달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둑에 올라와 가지고 ‘하나님 억만세!’를 영원히 부르고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해방적 자각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고도 남느니라! 「아멘!」
그런 사람이 한번 되고 싶은 사람 손 들어 봐요. 내리고, 됐다 하는 사람! (웃음) 안 됐으니, 되고 싶은 것 가지고는 허사예요. 뭘 하고 싶다, 싶다, 싶다 하는 사람들은 낙제하는 사람이 많지, 그걸 된 사람이 없어요. 우리는 낙제꽝이 될 수 없어요. 된 사람이 돼야 된다구요. 손을 들었나, 안 들었나?
됐다 하는 자리에 앉아 있을 거예요, 서 있을 거예요?「서 있겠습니다.」서서 뭘 하겠나? 앉을 자리에 앉아서 호령을 해야지. 왕이 서서 호령하지 않아요. 보좌에 앉아서 소곤소곤소곤 얘기하더라도 나발 부는 소리보다도, 옛날로 말하면 적의 비행기가 올 때 울리는 사이렌 소리보다 크게 할 필요 없이, 오순도순 얘기하더라도 천하가 다 고요하게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이 세상이 되면 하나님도 비로소 웃으면서 ‘내 세상이 되었다.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너희들에게 상속해 주느니라! 잘 살아라! 잘 살아라!’ 하는 거예요. 박수해야지. (박수) (경배)
저, 거문도에 연락했나? 「예, 바로 하겠습니다.」 바로? 「예.」 빨리 해 가지고 연락해. 뭐 시간은 빨리 갔다 오는 게 좋을 거라구. 여기서 거문도면 한 20분이면 가겠구만. 이십 한 5분?
자, 그러면 여러분은 바다에 나가야 되고, 나는 공중으로 날아야 되고…. 「예.」 공중으로 날아 산을 넘어가면 돌아올 길이 없을 터인데, 없더라도 부모님 없다고 걱정하지 말고, 여러분이 부모님 대신 될 수 있고, 남편이 없나, 새끼가 없나, 부모도 돼 있고, 처자도 돼 있고, 부모도 모실 수 있고 조상 다 가지고 있으니, 사위기대 가정적 판국의 왕과 같이 사는 여자들이니 근심이 없이 해방의 노래를 부르면서 살지어다! 「아멘!」
부처끼리 발바닥은 딱 대고 손 잡은 채로 그대로 발을 벌리고 손은 잡아당기면서 키스 한번 해 보라구요. (웃음) 해 볼 거예요, 안 해 볼 거예요? 「해 보겠습니다.」 아, 여기 40일 동안 수련회를 하는데 참는 게 얼마나 불쌍한가? (웃음) 손 잡고 다리를 붙이고 이래 가지고 허리를 구부리고 입술 키스, 이빨 키스, 혓발 키스, 목구멍 키스…. 이렇게 행복한 한 날을 갖고 돌아가야 일본의 역사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여성들이 되잖아요? 어머니가 되고, 아내가 되고,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의 가정이 되었다고 자랑할 수 있는 일족의 여왕들이 될지어다! 「아멘!」 박수까지 해야지.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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