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주] 색칠,다트,운동,요리,탁구,컴퓨터,네일아트

[하람]

1월의 마지막주차가 시작되었어요. 

다들 24년 1월을 어떻게 보냈나요? 

우리 방과후 가족들은 큰 변화없이 잘 지낸 것 같아요. 

아, 방과후 가족들 개인의 상황에 대한 변화는 없지만 센터에서 프로그램 활동을 하면서의 변화는 분명 있었어요.

이번주는 또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확인해볼까요~ 

우리 방과후 가족들 컬러링북 색칠하기 시간인데요. 

좀 더 꼼꼼하고 집중하는 모습들을 보였어요. 

좋은 방향으로만 변화가 되면 좋은데, 한 가족은 본인이 칠하던 방식을 버리고 옆 가족이 칠하는 방식을 따라서 하기 시작했어요. 

색칠이란 본인의 개성을 표현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남을 따라하는 것은 좋지 않은 변화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방과후 가족들에게 본인이 하고 싶은 방식으로, 하고 싶은 색으로 자유롭게 컬러링북을 칠해달라 얘기했어요. 

다음번에는 더욱 개성있게 색칠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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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방과후 가족들의 다트 실력은 어느정도 향상 되었을까요? 

일단 자세가 많이 좋아진게 보이지 않나요? 

팔을 끝까지 쭉 뻗고, 시선을 다트판에 핀이 꽂힐 때까지 주시하고. 

자세가 좋으면 점수도 잘 나오는 법이죠. 

실제로 우리 방과후 가족들의 이 날 점수는 꽤 높았답니다~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이렇게 점차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지 않을 수가 없죠! 

우리 방과후 가족들, 흔들리지 않는 자세, 높은 점수 나올 수 있도록 착실히 연습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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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폭설에 기온도 영하로 뚝뚝 떨어져서 많이 춥죠? 

몸이 꽁꽁 얼어붙어서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한 것 같은 느낌이예요. 

이럴때일수록 일부러라도 몸을 움직여줘야 몸이 아프지가 않아요~ 

그래서 어김없이 우리 방과후 가족들과 또다시 찾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문화센터에 도착하자마자 옷도 벗지 않고 러닝머신을 할만큼 많이 발전한 모습이었어요. 

한 가족은 여전히 하고자 하는 운동기구를 스스로 고르지 못해 방황을 했지만요... ㅎㅎ 

기구를 골라주면 열심히 합니다~ 

문화센터 내에 운동기구들을 한번씩 섭렵한 후, 센터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하기로 했어요. 

오늘의 요리는, 김치볶음밥+오뎅탕 이예요~ 

끝내주는 조합 아닌가요? 

이 요리들을 하기 위해서 어떤 재료가 필요하고, 어떤 순서로 진행하면 되는지에 대해 스스로 알아보게 하였어요. 

그러자 선생님의 도움 없이 검색 및 영상을 시청하고 재료를 직접 골라서 구매하고, 요리를 하기 위해 준비를 척척 해내는 우리 방과후 가족들. 

느리고 서툴기도 하지만 스스로 해내려는 모습이 대견하기만 하네요~ 

이번주에도 자~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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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방과후 가족들과 어김없이 찾은 곳이 또 있습니다. 

바로, 탁구장이죠~ 

낮에는 탁구장이 한산한데 저녁 시간에는 제법 사람들이 많아서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고, 더 잘해야 할 것 같고, 뭐 그렇네요.

우리 방과후 가족들은 초보니까, 기계로도 연습을 하고, 선생님과 함께 천천히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탁구를 했어요. 

처음에는 탁구채를 잘못 잡아서 공을 하나도 못 치기도 했지만, 탁구채를 잡는 자세를 제대로 잡아주니 기계 속도를 13~15 사이로 변화를 주어도 곧잘 쳐냈어요. 

그리고 다른 가족은 손목 스냅만으로 슉슉 공을 쳐내는데 어찌나 잘하던지!

다른 사람들이 경기하는 모습도 유심히 보면서 탁구에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이렇게 우리 방과후 가족들이 탁구를 열심히 하면서 날로 실력이 늘어가고 있어 굉장히 뿌듯하답니다! 

이어서 한 수업은 컴퓨터와 네일아트 인데요. 

같은 공간 안에 다른 수업을 진행했어요~ ㅎㅎ 

저도 20대 때 한글, 엑셀 이런거 많이 배웠던 것 같은데 지금은 거의 까먹어서 정~~~~~말 기본적인 것들만 기억해서 하는데요. 

컴퓨터로 하는 작업들이 워낙 많고 다양하다보니 우리 방과후 가족들도 기왕 배우는 컴퓨터 수업, 잊지 않고 예습복습 해가며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네일아트의 경우에는, 직접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샵을 가서 받는 것도 너무나 좋아하는 방과후 가족들이죠. 

우리가 센터에서는 전문가처럼 할 수는 없지만 네일아트의 기본을 알면 받으러 갔을 때도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무엇이든지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나으니까요~ 

1월의 마지막 주를 잘~~~ 보낸 우리 방과후 가족들에게 박수!!! 

참 잘했어요!!! 

우리 2월도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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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나날이 요리 솜씨가 늘어나는 방과후 가족들♡

[하람]

그러니까요~ 난이도를 더 올려서 해도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