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섶길 정도전길
진위면사무소 - 진위향교 - 마산리 - 정도전 사당 - 덕암산 - 모선제
약 12km 4시간
진위면사무소
진위향교
조선 초기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 되었다, 병자호란으로 소실되어 초가집을 지어 위패를 모시다가
1644년 기와집 건물을 지었다, 이후 여러번 중수하여 오늘날에 이른다
삽살개
한국의 토종개로 삽사리 라고도 한다
삽살은 귀신이나 액운(삽)을 쫒는다(살) 는 뜻이다
마산리
경부고속도로와 은산리, 산하리
비닐하우스는 남사 화훼단지 같은데...
저 길을 따라 낮으막한 구릉을 몇개 지나면
진위면 산하리 정도전 사당에 도착한다
조선 건국의 일등공신 정도전
본관은 봉화, 자는 종지, 호는 삼봉
고려말 이색의 제자로 문과에 급제하여 두루요직을 거치다가
권신 이인임의 친원배명 정책을 반대하다 유배되었다가 2년후 풀려나와
후진들을 양성 하다가 동북면 지휘사 이성계의 참모가 되었다
1388년 위화도 회군을 계기로 신진세력이 집권하게 되자 전제개혁을 단행하고
억불을 주장하여 조민수등 구세력을 유배하게해 조선개국에 정지작업을 시작했다
조준, 남은등과 함께 이성계를 추대하여 조선건국 개국공신이 되었고
한양천도를 주장해 실현했다, 그는 명나라에 실력으로 항쟁할것을 주장 군사의 훈련,
군량미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던중 제1차 왕자의난에 세자 방석을 옹호하고 정실 소생의
왕자를 죽이려 한다는 누명을 써 남은등과 함께 방원에게 참수 당한다
유학의 대가로 조선개국후 군사, 외교, 성리학, 역사, 행정, 저술등
다방면에 걸처 초기의 건국작업에 활약 했으며 배불숭유를 국시로 삼게해
유학발전을 기했으며 글씨에도 뛰어났다
진위역에서 이곳까지 왔는데 섶길코스 정도전 길은 진위면사무소에서
모선제 까지란다
그새 날씨도 많이 추워졌고 눈도 왔다
덕암산으로
덕암산 정상 가기전 우측으로 내려서면
원균장군을 모신 사당 모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