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팀 일요일에 도서관에서 하룻밤 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중제 선생님과 정비 실습하기 전 30분동안 회의했습니다.
시간표 짜고, 준비물 생각했습니다.
모였을때 뭐할지 궁리했던 것들을 정리해서 시간표로 만들었습니다.
저녁 6시에 도서관에서 모입니다.
저녁 7시까지 저녁 식사합니다. 도시락 싸오기로 했습니다.
밥 먹었으니 바로 활동하지는 않고,
8시까지 솔이가 가져오는 브루마블 합니다.
8시부터는 해가 어느정도 졌을테니 1시간동안 자전거 정비 연습하고, 자전거 훈련 합니다.
자전거 정비는 타이어 빼기, 구멍 패치로 막는 것 연습합니다.
9시부터는 영화 봅니다. 1시간 반정도 봅니다.
영화는 아직 궁리 중입니다.
솔이와 자전거 관련한 영화 찾았습니다.
찾은 영화는
자전차왕 엄복동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로드(위기에 휩싸여 짱구가 자전거 타고 태안반도까지 향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자전거와 관련없는 영화지만, 쥬라기 월드 이야기도 했습니다.
자전거는 아니지만 레이싱 영화들도 찾아보았습니다.
영화는 아직 궁리중입니다.
영화보고는 무서운 이야기 준비해와서 나누고, 같이 자기로 했습니다.
11시 반 전에는 잘 생각입니다.
6시반에 일어나서 7시에 있는 자전거 훈련 갑니다.
자전거 훈련 마치고, 같이 해피타임에서 간단하게 아침 먹고
솔이는 도서관에서 세수하고 8시 반에 등교하고,
지원이는 집 들러서 씻고 등교하기로 했습니다.
준비물은
공통 준비물은 저녁에 먹을 도시락, 자전거, 해피타임 갈 3000원, 무서운 이야기, 세면도구
지원이는 솔이가 쓸 침낭까지 침낭 2개
솔이는 브루마블 보드게임, 영화 볼때 먹을 과자 가져와주기로 했습니다.
30분만에 빠르게 회의 끝냈습니다.
각자 준비물 A4용지에 적어서 주머니에 넣어 갔습니다.
회의 끝내고 정비 연습하러
지원이네 집에 들러 이중제 선생님과 습지공원 그늘 쪽으로 갔습니다.
이중제 선생님이 미리 챙겨두신 장비가방을 꺼내서 챙기셨습니다.
미리 손보기로 약속해둔 최선웅 선생님 자전거의 바람빠진 뒷바퀴를 고치기로 했습니다.
솔이가 자전거 끌고 갑니다.
습지공원에 도착해서 이중제 선생님이 타이어 벗기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이리저리 해서 벗기고 나니 구멍 크기가 커서 패치 붙이는 것만으로는 힘들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타이어 구멍 막는것 실습만 해보기로 했습니다.
구멍 찾고, 구멍 막았습니다.
그리고 지원이 자전거에 있는 녹 제거도 같이 했습니다.
이렇게 첫 정비 실습이 끝났습니다.
오늘 배운 것들 일요일에 같이 실습 한번 더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과 실습하려고 장비 가방 미리 챙기시고, 정비하기 괜찮은 그늘 자리 미리 찾아두신 이중제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아이들 모기 물릴까봐 모기 스프레이도 챙겨오셨습니다.
정비가 끝나고 지원이는 급한 일이 있어 정비 끝나고 빨리 가고, 할아버지 오시기 전까지 솔이랑 동네 산책했습니다.
해피 타임가서 음료수도 나눠 마시고, 영화도 그때 같이 찾아보았습니다.
재밌었습니다.
아이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잘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이 더운 날에…
이중제 선생님와 정비팀 응원합니다.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