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새해를 맞이하며 소원을 빌때 이런저런 욕심을 가졌었는데
올해는 다른 욕심은 없고 건강이라는 한가지 소망만있을뿐...
작년에 카스어린이가 아픈일이 자주있다보니 당사자인 카스어린이도 힘들고
수발 들어야하는 저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올해는 온 가족이 건강~~~~하자는것이 새해 소원이랍니다
그리하야 간절한 우리집 새해 소망을 담아 쿠키를 만들었어요
새해 복이 들어오는 '복' 쿠키 만들기
무염버터 45, 설탕 15g, 연유 45g, 박력분 120g
재료가 딱 4가지뿐...
느무 착하죠???
먼저 볼에 말랑말랑한 상태의 버터를 넣고 핸드믹서로 가볍게 풀어준 후
설탕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설탕이 녹으면 연유를 넣고 핸드믹서로 섞어줍니다
빙수만들어먹는다고 사둔 연유가 아직도 남아있었어요
그래서 이 쿠키를 만드는것이 더 좋았다지요
반죽에 체친 박력분을 넣고 잘 섞어주면 반죽 끝!!!
반죽을 한덩어리로 뭉친후 3-4mm 두께로 반죽을 밀어 펴주세요
반죽을 고르게 밀어편후 쿠키커터로 찍어내요
쿠키커터로 찍어낸 반죽위에 스텐실을 올려놓고
코코아가루를 살살뿌려줍니다
오븐팬에 반죽을 얹고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오 10-12분간 구워줍니다
음..만들때는 아무 생각없이 코코아 가루만 뿌렸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다른 천연색소가루를 이용해도 좋았을것같으네요
복~복~복~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쿠키는 단단하면서 바삭바삭 맛나요
이렇게 바삭한 식감의 쿠키는 오랜만에 만들어보는것같다는...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쿠키 자체를 참 오랜만에 만들게된것같으네요
2015년 새해 복 쿠키 먹으면서 다짐한것들 그리고 소망한 것들
모두모두 이룰수있기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