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바뀌었다는 거지?
윈도우10과 함께 새로 등장하는 인터넷 브라우져 엣지의 모습입니다. 화면 좌측 상단에 몇가지 메뉴가 보이는 것 이외에는 익스플로러와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보입니다.
앳지의 새 아이콘들입니다. 이중 첫번째 책모양의 아이콘(Reading View)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책모양의 아이콘(Reading View)을 누루면 엣지는 자동으로 판단을 해서 어떤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 작업은 컴퓨터의 사용자에게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선택할지 묻지도 않고 사이트 한화면의 전체 내용중에서 어떤 부분은 과감하게 잘라내버리고 어떤부분은 선택하여 어떤 한페이지 글을 만들어 냅니다.
Reading View로 만들어진 화면 모습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들은 하나의 화면구성을 만들때 페이지의 맨 상단 좌측에 대문짝만하게 사이트의 제목을 두고 그 밑에 회원가입이라든지 회사소개 와 사이트를 여기저기 이동할 수있는 네비게이션메뉴를 몇개 늘어놓습니다. 그 다음 화면을 두개이상의 단으로 나누어서 좌측단에 비로소 어떤 글을 써놓고 우측 단에는 카데고리나 배너를 늘어놓습니다. 그리고 화면의 맨 밑에는 사이트의 만든 사람의 연락처와 주소 전화번호를 명시합니다.
위의 엣지가 바꿔놓은 화면을 보면,
Community등 몇몇 글자와 네비게이션바, 좌측 단등을 스스로 판단해서 과감하게 버린 것과 같은 지능형 판단 능력도 놀랍지만,
사이트명의 글자를 그림 아래로 이동시키는 등 화면배치 까지도 자동으로 판단을 한 모습을 볼 수있습니다.
이런 기능이 뭐에 써먹을 수 있을까?
요즘의 컴퓨터 OS는 스마트폰, 테블릿, 입체음향, 원격제어, USB등의 기능등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런 기능들은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들에게는 알지도 못하고 필요도 없는 기능들이 많습니다. 가령 돌비서라운드 입체음향시스템을 브루투스로 설치하여 컴퓨터로 영화를 보는 사람이 극소수의 사람뿐이겠지만 컴퓨터 OS는 이런 기능이 작동되도록 개선해 놓아야 합니다. 이런 기능을 위해서 엄청난 기능개선 작업을 하지만 겉으로는 무엇이 바뀐건지 눈에 띄지 않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필요도 없는 기능입니다. 그런 이유로 요즘은 OS가 새로 버젼업이 됬다고 하더라고 겉으로 보이는 외관만으로는 도대체 뭐가 새로 바뀌었다는 거지? 라는 불만이 생깁니다.
Reading View 역시 테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는 꼭 필요한 기능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어떤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화면이 여러단으로 나누어 있어서 불편했던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이때 Reading View로 복잡하게 단으로 나누어 있는 글중에서 원하는 부분만 볼수 있다면 편리할 것입니다. 어떤 Reading View 소개글에는 스마트폰이나 테블릿에서는 여러단으로 된 글중에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할 수있기도 하고 글자폰트나 크기도 변경할 수있다고 되어있습니다. (윈도우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는지 모르지만)
Reading View는 윈도우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사용자 이외에는 별 필요없는 기능일 수도 있지만, PC에서도 검색작업 중에 필요한 부분을 복사해서 어떤 자료를 만들때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있는 기능이기도 하므로 사용법을 익혀두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있을 것입니다.
Reading View 활용 사례
수많은 광고팝업이 기사의 내용을 가려서 읽기 불편한 신문사 사이트에서 엣지의 Reading View를 사용하면....
모든 광고들을 깨끗이 정리해 주고 기사만 보여줍니다.
참 편리하네요 ㅎㅎ
첫댓글 정말 좋은 기능이네요~.^^
감사합니다.
우보화님께서는 컴퓨터 전문가신가 봅니다 ㅎㅎㅎ 저는 쓸데없는 걸 왜만들어놨냐 이런 느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