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봄여름가을겨울이 다 있는듯한 변화무쌍한 날씨네요...요즈음..
그래도 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이들 가시는 캔쿤이나 FL 정도가 아니면, 아이들 감기등 걱정없이 뛰어놀게 할수 있는 곳이 없을까 고민이 됩니다.
(미국에서 아이들에게 무얼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어야 하는것이 맞을까 하는 질문에 예전에 먼저 미국에 있다 귀국한 친구의 답이 간단하더군요...그냥 넓은 잔디밭에서 실컷 뛰어 놀게 하라고..!!... 한국돌아가니 아이들이 그걸 젤 그리워 한다고..!!....)
작년 추울때쯤 자주 가던 실내 놀이터인 몽키죠는 이제 조금 질릴만 해서 다른 실내 에어바운스 류 찾던차에 그루폰에 Go~ Bananaz가 두명 11불 (정가 각 13불, 쥬스,팝콘, 게임 토큰 포함)에 떠서 갔다 왔습니다.
North Raleigh에 있는데, 채플힐이나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네요.. Monkey's Joe는 캐리와 뢀리에 몇군데 있던데, 이곳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 (함튼, 채플힐이나 더램이나 제가 사는 캐리이던 우리의 I-40 타면 뢀리까지 그 시간이 그시간이니..ㅋㅋ)
결론은, 몽키죠 보다는 작고, 조금 오래된 느낌이...그래서 생일 파뤼 두개 진행되었었는데, 정신이 없더군요..(더욱이 한국 친구 생일 이었는데, 많은 한국분이?ㅋㅋ..잠시 한국에 온줄 알고 깜놀 했다는..ㅋㅋ)
그래도, 에어 바운스는 딱 애들이 좋아라하는 것만 있고, 그외 라이딩 기구 (범퍼카, 카우보이 카우, 작은 바이킹)이 아이들이 관심을 자극하며, 많은 game 기구들 (코인 넣어 게임하고 좋은 점수 나면 티켓이 나오는,,..티켓 수로 나중에 경품과 바뀔수 있다는..기대는 마세요..열심히 70장 모았지만, 한국 문방구 500원넣고 돌리는 허접 경품정도밖에는..ㅋㅋ)들이 충분히 아이들과 추운날에 하루 즐기기 좋은듯 합니다.
쥬스는 색소 아닌 넘 주어 좋았고, 직원들도 바쁜데, 대강 친절했습니다.
덤이라면,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바로 옆에 한인 마트인 Kim's 마트 있습니다. 아이들 피자등을 때우게 하기 싫으면 가서 김밥등 사서 가져가 먹어도 무어라 하지는 않을듯 합니다..(검증 완료..^^)
그리고, 주변에 NC에서 꽤 먹어주는 가구 단지 입니다.. 뭐..high point 정도의 규모는 아니지만, 많은 가구 아울렛과 정품 매장들이 즐비하니, 아이들 놀리시고 가는길에 들려 가구들 보고 좋은 거 있으면 질러도 좋고요..ㅋㅋ
(가구 좋아라 하시는 분이 가족중에 계시면 조심하십니다..아울렛의 가구들이 좀 싸더라고요..하이 포인트에서 보던 가격보다도...물론 같은 에슐x 상표인데도..^^)
위치는 구글링하면 몇초만에 백만개 뜨니 굳이 안올리고..
더 추워지면, Apex에 있는거와 Durham 있는 실내 놀이터 까지 검증해서, 다 합쳐 한번 올리려 합니다..^^
참, 이곳 어른은 입장 공짜입니다.. 홈피에 설명이 안 나와 있어서리...(web usability 최악 이더군요..)
도움 되셨으면 열분들도 다들 알꺼라 생각하지 마시고, 알토란 같은 놀거리나 정보들로 화답해 주시길..^^
첫댓글 항상 너무 완벽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범퍼카가 예술이네요. 몽키조에도 에어바운스 이외의 놀이기구가 있던가요?
몽키조는 모두 에어바운스입니다. 놀이기구는 없어요..^^
그래서 몽키조 vs 고바나나즈 = ? Which was better?
ㅎㅎ...두 군데 다 검증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