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les - Yesterday
영국의 4인조 록그룹 비틀즈의 1965년 작품으로 같은해
싱글차트 4주간 정상을 기록했던 스탠더드 팝의 고전.
앨범 HELP에 수록된 이 노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불려지고 있는 비틀즈의 최고의 작품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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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day Song By : Beatles
Beatles 1961년경 그들의 고향 리버풀에서 제법 인기 있는 그룹이었던 Beatles 는 발표하는 곡마다 연달아 No.1 을 기록하며 전 영국을 그들의 이름으로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비틀즈의 물결은 전세계에 퍼져 "비틀즈 매니아"란 단어를 파생시켰다. 비틀즈가 가는 곳마다 수많은 팬들이 몰려 광란을 야기시켰고 그들의 LP나 싱글은 발매 전 예약주문만 수백만장을 기록했으며 Beatles를 상품으로 하는 새로운 사업이 생겨나기도 했다.
전 세계에 Beatles 의 명성이 높아가는 가운데 그들은 영국 황실 로부터 MBE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후기에 발표된 그들의 앨범은 모두 명반으로 손꼽히고 있다. 마지막 앨범 "Abbey road" 역시 네 멤버의 개성이 화려하게 드러나면서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완벽한 음악성을 추구하는 대스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John의 침체, Paul의 독주, George의 새로운 예술성의 추구속에서 멤버들은 Beatles에 대한 열정이 점점 식어갔고 무한한 음악성과 폭발하는 젊음의 에너지로 한세대를 풍미하던 대중 예술의 천재답게 적절한 시기에 그들의 역사를 마감할 줄 알았다. 화려한 "The End"의 선율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최고의 찬사와 함께 40년이상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비틀즈의 Yesterday는 2천명이 넘는 가수들에 의해 그간 음반으로 취입 되었고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만도 6백만 번 이상 방송되었다.
Yesterday - Beatles
Yesterday,
all my troubles seemed so far away
Now it look as though they're
here to stay
Oh, I believe in yesterday
Suddenly,
I'm not half the man I used to be
There's a shadow hanging over me
oh, yesterday came suddenly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she wouldn't say
I said something wrong,
now I long for yesterday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oh, I believe in yesterday
Why she had to go I don't know,
she wouldn't say
I said something wrong,
now I long for yesterday
Yesterday,
love was such an easy game to play
Now I need a place to hide away
oh, I believe in yesterday,
Mm Mm Mm |
지난날
모든 근심들이
멀게만 보였는데
지금은 바로 곁에 있는것 같아
그리운 지난날이여
갑자기
예전의 반도 안되는 나
내 위로 그림자가 드리우고
지난날이 문득 밀려오네
왜 그녀가 떠나갔는지 모르네
그녀도 아무 말 없었고
뭔가 잘못됐다고 말해보지만
이제 지난날이 그리워지네
지난날
사랑은 너무 쉬운 장난같은거
지금은 숨을 곳이 필요하네
그리운 지난날이여
왜 그녀가 떠나갔는지 모르네
그녀도 아무 말 없었고
뭔가 잘못됐다고 말해보지만
이제 지난날이 그리워지네
지난날
사랑은 너무 쉬운 장난같은거
지금은 숨을 곳이 필요하네
그리운 지난날이여
Mm Mm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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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에 처음 불려져 20세기에만도 전 세계의 방송에 700만 번이 넘게 울려 퍼졌다는 그 명곡! 대영 박물관의 왕립도서관에 악보 원본이 보관되어 있다는 곡. Beatles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곡. 숱한 클래식 명곡들과 함께 교과서에 실려있는 곡.
신의 선물이라고 불러도 좋은 듯한 'Yesterday'는 잃어버린 사랑을 생각하는 발라드 형식의 곡으로
그 서정적인 곡 분위기와 가사, 그리고 폴 매카트니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 곡은 McCartney에 의해 작곡되었으며, 어느 날 밤 그의 여자친구 Jane Asher를 꿈에서 만나
영감을 얻어 잠에서 깨자마자 잊어버리기 전에 녹음기를 틀어놓고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하였다고 매카트니는 말한다.
여러 번 수정을 했지만 1965년 5월 Asher와 함께 리스본으로 휴가를 떠나 그곳에서
친구의 통기타를 빌려 연주하면서 완성되었다는 곡.
영국의 4인조 록그룹 비틀즈의 1965년 작품으로 같은 해 싱글 차트 4주간 정상을 기록했던 스탠더드 팝의 고전. 앨범 HELP에 수록된 이 노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불려지고 있는 비틀즈의 최고의 작품 중 하나.
존 레논
광적인 팬에 의해 총격을 당해 사망한 인물로도 유명합니다.
80년도 겨울 마크 채프먼의 총을 9발 쯤 맞고 사망.
오노 요코, 일본 출신의 유명한 예술가이자,
백남준과 함께 플렉서스라는 예술집단 소속이기도 한 분이죠.
오노 요코가 등장한 이후 좀 더 정치적이고 아방가르드적으로 변해버린
존 레논의 행동이 멤버들 사이에 불화가 싹트게 된
원인 중의 하나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참고사항 정도는 되겠네요.
폴 매카트니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지요.
이 분은 무려 작위를 받은 분이기도 합니다.
사실 다른 멤버도 받았는데요, 존 레논은 베트남전 반대였던가?
대략 그런 이유로 훈장을 반납하면서 없던 일이 됐습니다.
비틀즈 시절 대부분의 노래의 작곡자는 레논 & 매카트니로 쓰여 있습니다.
나머지 두 멤버가 작곡한 곡들 빼구요.
존과 폴의 합의에 의해 이렇게 쓰여지기 시작했는데요,
누가 작곡했던 간에 그 둘의 곡은 공동 소유로 하기로 정해두었습니다.
이게 가능했던건 이들의 작곡방식이 공동작업이기 때문이었어요.
모든 곡 중 27곡만이 두명이 1:1 비율로 작곡했고요,
나머지 곡들은 한명이 곡을 작곡한 뒤,
다른 한명이 이걸 완성시키거나 추가 아이디어를 내는 식이었습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아는 Yesterday도 매카트니가 꾼 꿈에서 들었던 멜로디가 원곡이라더군요.
Hey Jude는 폴 매카트니가 존 레논의 첫째 아들인 줄리앙을 위한 곡으로 작곡했구요.
조지 해리슨.
이 분이 존 레논 이후에 두 번째로 돌아가셨지요.
이 분은 사실 초반엔 비중이 크지 않았습니다.
매 앨범에 한두 곡은 작곡했지만, 이 분의 진가가 들어난건 후반기 들어서였습니다.
인도 음악과 힌두 사상에 심취했던 그는, 영감의 원천을 인도에서 찾으려 했죠.
이 분이 작곡한 노래 중 제가 좋아하는 곡은
"While My Guitar Gently Weeps"와 "Something"인데요,
앞 곡은 정말 블루지하고 락의 본연에 충실한 곡입니다.
이 분은 참 대인배스러운 기질을 타고난 분입니다.
66년에 패티 보이드라는 분과 결혼을 했는데,
이 패티 보이드라는 분이 꽤나 마성의 여자랄까요...
60년대 말에 그 유명한 에릭 클랩튼과 사랑에 빠지죠.
이 분은 아내를 에릭 클랩튼에게 떠나보내고도 그와 막역한 친구로 지냈습니다.
링고 스타. 링고 스타(Ringo Starr)는 예명이고요, 본명은 리처드 스타키입니다.
가장 뒤늦게 비틀즈의 멤버가 된 분이죠. 이 분도 나름 솔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위에서 조지 해리슨도 해왔는데 빼먹었네요. 근데 딱히 유명세를 타진 않았습니다.
꾸준히 했다는 점에선 폴 매카트니와 비슷합니다만...
링고 스타는 1965년 모린 콕스와 결혼해 세 명의 자녀를 두었지만
1975년, 이혼을 합니다.
이후 1981년에 영화 <007 : 나를 사랑한 스파이>로 유명한 배우 바바라 버치랑 재혼하죠.
그런데 링고 스타의 아들이 똑같이 드럼을 친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아드님의 성함이 잭 스타키인데, 현재 오아시스의 드러머
링고 스타의 아들이 제 2의 비틀즈라 불리는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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