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계는 지금 가늠할 수
없이,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인공지능이
있다.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만 들어보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현대적인 느낌이 들지만, 인공지능은 상당한 기간 동안 굴곡진 시간을 거쳐 왔다. 지능 프로그램이 처음 나왔을
무렵에는 많은 관심을 끌지 못했고, 그로 인해 1970년대까지 침체기를 겪어왔다. 그러나 1990년대 인터넷의 발달로 인공지능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 뒤로 인공지능은 끝없이 발전해 나갔고, 우리가 한계라고 생각하는 그 이상을
이미 뛰어넘었다. 나는 이 현상이 인류에게 재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인공지능의 발전을 늦춰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 나의 생각을 말해보려고 한다.
도입 서론 부분에서 토론을 해야 하는
이유 즉, 재양이라고 표현한 이유(사회적 문제)가 무엇인지를 한번 던지고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한다, 라고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
첫 번째로, 인간을 인간의 고유한 영역이라
여겼던 부분을 잠식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사람들은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인공지능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연주, 작곡, 작사 등의 감정을 추구하는 일은 안전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입력된 데이터로 인간이 가장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다. 물론 음악에 담긴 감정과 정서를
따진다면 한계가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 현실 속에서 사는 현대인들이 음악을 들을 때 접근하기 쉽고 듣기 좋은 음악을 선호할 것이다.
둘째는, 인공지능에 의해 빈부격차가
커질 것이다. 21세기인 지금은 석유나 석탄 등 자원을 통해서 돈을 얻는 것에서 점차 IT와 컴퓨터 등 정보와 지식을
통해서 경쟁을 하고 돈을 벌면서 것의 영향을 많이 받고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빈부격차가 더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많아지면 빈부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그 가난을
조금이라도 벗어날 단순 노동 등의 일을 인공지능이 하게 되니, 기술이 없는 사람들은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간관계의 단절이다.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을 지나면서 사람들의
삶이 예전보다 풍요로워지고 편리해 졌지만 개인의 편리함과 개인주의에 대한 성향이 더 커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조차 대화가 줄어들고 소통이
단절되었다.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서 어쩌면 우리는 사람과 대화하기보다 기계와 대화를 더 많이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인간관계가
단절되고 소외되는 사람이 늘어날 거 같다.
물론, 인공지능의 발전에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더욱 편리해지고, 간편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윤리적 문제뿐 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로 인해 우리 사회에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21세기에 사는 우리들에게 인공지능의 장단점과 인류의 미래는 알아야 할 사실이자, 꼭 해결해야 하는 인류의 숙제이다.
문제점을 논리적으로 서술한 것은 매우
좋아. 특히 두번째 빈부의 격차는 매우 색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좋은 의견인 것 같아.
그럼 이런 문제 재앙을 막기 위해서
방향성을 만들어 보자. 예를 들어 인간적 부분과 AI적인
부분의 정량적 부분을 확인해 저작권을 주는 법을 만들자. AI로 인한 빈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도
좋지만,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필요한 사화문화 교육은 무엇이 있을까? 인간과의 소통을 위해서 새로운 직업을 만들 수는 없을까? 즉 소통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직업. 이렇게
민소의 방향성을 한번 정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