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1박2일로 서천에 다녀 왔습니다.
충남도 지정 사회적 기업인 "얼굴있는 먹거리" 가 있는데 이곳은 서천지역 생산자 조합같은 곳인데
아직은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두불르 직접제조하여 판매하고 직영 농장으로는 방사 양계를 하는 산들농원이 있는곳입니다.
이곳에서 생산자 선정 과 홍보 마켓팅을 담당하는 업무를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읍니다.
글구 마산면 벽오리 이장과 저녁에 만나서 여러 농민을 만나고 인사도 나누고 서천 수산물 시장횟집에서
주꾸미 샤브샤브와 소주 한잔하면서 여러얘기도 나누고 친목을 도모 하였습니다.
내려갈때마다 얻어먹기만 해서 송구하구만요.. 다들 너무 반겨 주셔서 너무 고마웠고 충고도 고마웠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시겠다하니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장과 2차에 마을 앞에 조성된 펜션에서 도 한 모임이 있어서 거기까지 참석하고 .. 참 바쁜 하루였습니다.
이곳 벽오리는 봉선저수지를 바로 앞에 두고 있고 서천에서 이곳에 펜션(황토)3동과 현대식 펜션 2동을
운영하고 있고 저수지 둘레를 일주하는 길을 조성 중입니다. 물버들이 있어 넘 운치가 좋습니다.
한번 놀러들 오셔요. 참 좋습니다.
이장은 제가 내려와서 농사지을 수있도록 밭 400평정도를 무상으로 빌려주것다 합니다. 그러면서 마을 만들기
일들을 같이 하자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장의 제안을 받아드려서 배워가며 농사도 지어보고
마을 일도 맡아 할까 합니다. 이곳의 묵답같은곳을 마을 공동으로 이장이 운영도 하더군요...
당장의 수입은 미미하겠지만 자연농법을 지향하는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있어서 앞으로 할일도 많을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들어 홍보도 할것이고요..
저도 이장 따라 소도 닭도 키울까합니다. 여튼 여러가지로 할것이 너무 많은곳이 농촌인데 할 일꾼이 부족하네요.
도시민들의 귀농이 필요한 실태이더군요.
참 이곳의 달걀을 1판에 1만원에 판매를 한다 합니다.
이정도면 수익성은 조을 듯한데 판로를 넓히는것이 관건이것지요.
저는 4월20일날 제가 살 집 할머니와 계약을 맺고 5월초순에 이주 할 것 입니다.
이장이 작부계획 세워보라하니 4월중에도 밭만들고 심어야 할것은 심으러 내려 가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이곳저곳다니면서 둘러보기도 하였는데 참 좋습니다. 제가 내려 가면 마니들 응원차 놀러들 오셔요.꼭 이요!
방사하는 닭장과 이장네 닭장등 이모저모 사진들 구경하세요
이곳은 제가 이주할 동네 이장집에서본 전망입니다. 앞에보이는 저수지가 봉선저수지입니다

부여군 홍산면에 있는순대국집인데 줄서서 기다리면서 먹는곳인가봅니다.
맛도 조았습니다

순대국의내용물은 순대와 곱창이 위주인 소박한데 국물이 깊더라구요. 순대속이 못물어보고왔는데 하얀속인데 독특했어요.

방사양계장의 닭들

방사양계장내부

낮에 풀어두면 밤에 다 들어온답니다.(주로 산란을 목적으로하는 종류라고 하더만요)

약 천여평의 규모인데 아직도 조성중이고 예쁜 방사양계장이 될 듯핮니다. 입지조건이 조터군요. 샘이 있고 약간의 습지가 있는데
도룡뇽도 있고 지렁이도 많고 하튼 이것들은 참 복 받은 닭들입니다요. 여기저기흩어져 땅을 파서 땅속의 뭔가를 먹는모습들이 보기 좋더라구요.. 비엥형님 함 오세요.

이곳은 다른 귀농민집인데 감나무와 소를 키우고 있느곳인데 닭이 토종닭이라하던데 종류는 모르것고요. 며칠전 부화한 병아리입니다.
8마리 부화 되어쓴ㄴ데 2마린 죽고 검정 5마리 흰것 1마리 남아있답니다.이쁘죠? 어미는 케이지에 있는데 이난에 있으면서도 새끼간수를 하더군요. 제가 가면 쪼록 지 에미한테가서 숨는것이 얼마니 이쁘던지.ㅎㅎㅎ

얼마전 5마리의 송아지가 탄생되었답니다.어미와 송아지입니다. 축사가 관리가 잘되었는지 냄새가 하나도 아나고 소산태(청결)도 너무 좋아서 스담듬어보고 왔습니다. 넘 이뻐용 그래서 저도 소 키울겁니다(원래 계획 보다 앞당겨서)

이곳은 서천읍내에 있는 식당인데 반찬이 참 좋습니다. 서천오면 함 식사 해볼만 한곳입니다.

서천 수산시장 풍경입니다(갑오징어 꽃게,주꾸미,홍어,굴,소라 바지락 등등 내가 조아하는것들 천지빼까리



2층으로 되어있는데 2층엔 횟집이 있지요. 1층에서 사서 2층으로올라가 드시면 됩니다. 이 바구니는 생선이동승강기 ㅎㅎ

벽오리 이장네 달장입니다. 군 보조금으로 지은 것이랍니다. 죽여주죠? 호텔급입니다




아직 초란도 있고 합니다. 발효사료를 주더군요 자세한건 모름.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30구 한판에 1만원에 판답니다.
건강한 유정란이니 필요하심 야그ㅡ하셔요 제가 2종유의 계란을 판매 가능합니다.
비엥님 서천가서 저 닭알 장사합니다요! ㅎㅎㅎ
200마리인데 요즘 많을때180개 정도 나온다 하네요
수율이 조은것 같다고 하더군요.

여러분 서천 벽오리로 놀러 오세요. 펜션 및 저수지 경관은 제 실수로 지워져 버렸습니다.
낭중에 제가 마을 카페 만들어서 자세히 올릴게용!
물버들로 검색하여보면 나올 수도 있겠다 홈페이지 있다했는데.. 지가 기억이 안나네 어제 먹은 술이 기억을 마니 죽여서리..
농민들이 담배를 안피우시는분이 상당히 많더군요. 나도 이참에 끊던가 해야 할터인데..이~그
첫댓글 좋은 동네 같아 보입니다. 힘찬 새출발 기원합니다.
좋은 분들을 만나 순탄한 진행이 되시는 듯 하네요...^^
아무쪼록 원하시는 방향대로 모든 일이 자~알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자~알 되것지용! 마니 좀 판매자 연결 좀 해주십시요!
추카..부럽당..일욜보십시다요..
정말 반가운 소식이넹. 한 5개월만에 얼굴 보는것 같은디... 배추 나눔할땐가 보곤 못보았자나~~
머가 그리 오래되었나? 암튼 일날 나온다니 방갑네~
첫 느낌이 좋은 마을이네요.정말로 다행입니다.계란은 1주에 한판씩 예약합니다.업소가격은 약간 싸게 쥐야하는거 알죠?
형님 ~~ 일욜날 나오실거죠? 소곡주 한잔하셔요!
판매...1착이네요...본인이 한건 아니지만...앞으로 기대됩니다.
위에 큰 닭들이 바로 산란닭 품종인 하이라인 브라운입니다. 1년에 300개 이상 계란을 낳는다고 하더군요~
와우 그래요? 저닭이 그리 많이 낳나요? 닭 키워야겠다...일용할 양식으로 충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