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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중 표준어가 아닌 것은? ① 윗목 ② 윗돈 ③ 위층 ④ 웃옷
2. 밑줄 친 말의 쓰임이 바르지 않은 것은? ① 그와 나는 전부터 알음이 있는 사이이다. ② 된장찌개가 입맛을 돋운다. ③ 약속 날짜를 너무 바투 잡았다. ④ 그는 설레이는 가슴을 가라앉히지 못하였다.
3.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바르지 않은 것은? ① 집에서만이라도 제발 편히 쉬어라. ② 요즘 세대간 갈등이 심화되었다. ③ 이번 출장은 현지 시장 조사를 위해서입니다. ④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이 떨어졌다.
4. 국어의 로마자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왕십리 - Wangsimri ② 울릉 - Ulleng ③ 백마 - Baengma ④ 학여울 - Hangnyeoul
5. 다음 대화에서 A가 범한 어법 사용의 오류와 가장 유사한 것은?
① 내일 서울역전 앞에서 만나자. ② 손님, 주문하신 햄버거 나오셨습니다. ③ 국장님, 과장님이 외부에 나갔습니다. ④ 선생님은 학교에 볼일이 있으셔서 일찍 학교에 가셨습니다.
6. 밑줄 친 한자 성어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 ① 황제는 논공행상(論功行賞)을 통해 그의 신하를 벌하였다. ② 그들은 산야를 떠돌며 초근목피(草根木皮)로 목숨을 이어 나갔다. ③ 부모를 반포지효(反哺之孝)로 모시는 것은 자식의 마땅한 도리이다. ④ 오늘의 영광은 각고면려(刻苦勉勵)의 결과이다.
7. 다음 국어사전의 정보를 참고할 때, 접두사 ‘군-’의 의미가 다른 것은?
① 그녀는 신혼살림에 군식구가 끼는 것을 원치 않았다. ② 이번에 지면 깨끗이 군말하지 않기로 합시다. ③ 건강을 유지하려면 운동을 해서 군살을 빼야 한다. ④ 그는 꺼림칙한지 군기침을 두어 번 해 댔다.
8. 밑줄 친 말의 품사를 잘못 밝힌 것은? ① 그는 하루에 책 다섯 권을 읽었다. - 수사 ② 나도 좋은 시를 많이 읽고 싶다. - 형용사 ③ 학교에서 재미있는 노래를 배웠어요. - 조사 ④ 정치, 경제 및 문화 - 부사
9. 다음 글의 설명 방식과 가장 가까운 것은?
① 이등변 삼각형이란 두 변의 길이가 같은 삼각형이다. ② 그 친구는 평소에는 순한 양인데 한번 고집을 피우면 황소같아. ③ 나는 산ㆍ강ㆍ바다ㆍ호수ㆍ들판 등 우리 국토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④ 잣나무는 소나무처럼 상록수이며 추운 지방에서 자라는 침엽수이다.
10. 다음은 ‘청소년의 디지털 중독의 폐해와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기 위한 개요이다. 수정ㆍ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의 하위 항목으로 ‘우울증이나 정서 불안 등의 심리적 질환 초래’를 추가한다. ② ㉡은 ‘Ⅱ-1’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므로 삭제한다. ③ ㉢은 ‘Ⅱ-2’의 내용과 어울리지 않으므로, ‘Ⅱ-1’의 하위 항목으로 옮긴다. ④ ㉣에는 ‘Ⅱ-2’와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의 사용 시간 제한’이라는 내용을 넣는다.
11. 다음 글의 연결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ㄱ-ㄹ-ㄴ-ㄷ-ㅁ ② ㄱ-ㄹ-ㅁ-ㄷ-ㄴ ③ ㄷ-ㄱ-ㄹ-ㅁ-ㄴ ④ ㄷ-ㄴ-ㄱ-ㄹ-ㅁ
12. 다음 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동양과 서양 건축의 차이를 요소들 간의 관련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② 동양의 건축 재료로 석재보다 목재가 많이 쓰인 이유를 알 수 있다. ③ 한국 건축에서 ‘사이’의 개념은 공간, 시간, 인간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④ 동양의 건축은 자연환경에 개방적이지만 인공 조형물에 대해서는 폐쇄적이다.
13. ㉠~㉣에 대한 풀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 - 은하수 ② ㉡ - 성난 파도 ③ ㉢ - 태백산 ④ ㉣ - 흰 갈매기
14. 밑줄 친 용언의 종류가 다른 것은? ① 어머니가 바구니를 들고 가셨다. ② 그녀는 화가 나 밖으로 나가 버렸다. ③ 자고 나서 어디로 갈 거야? ④ 나도 그거 한번 먹어 보자.
15. 다음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여행자는 작은 장승 두 개를 지나 10리만 더 가면 ‘역(驛)’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② ‘원(院)’을 운영하는 승려는 나라에서 요구하는 각종 잡역에서 빠졌을 것이다. ③ 외국에서 사신이 오면 관리들은 ‘역(驛)’에서 그들을 맞이하거나 보냈을 것이다. ④ 민간인 여행자들도 자유롭게 ‘원(院)’에서 숙식을 해결했을 것이다.
16. 다음 글의 서술 방식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단호한 어조로 상대의 오만함을 지적하고 있다. ② 역사적 사례를 들어 상대의 미묘한 심리를 언급하고 있다. ③ 상대가 행한 일을 나열하며 부당한 처사였음을 지적하고 있다. ④ 상대가 처한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
17. 밑줄 친 어휘의 뜻풀이로 바르지 않은 것은? ① 그는 속이 매우 슬겁다. - 슬겁다 : 마음씨가 너그럽고 미덥다. ② 그는 해거름에 가겠다고 말했다. - 해거름 : 해가 서쪽으로 넘어갈 때. ③ 그는 길섶에 핀 코스모스를 보았다. - 길섶 :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 ④ 그는 책장을 데면데면 넘긴다. - 데면데면 : 성질이 꼼꼼하지 않아 행동이 신중하거나 조심스럽지 않은 모양.
18. 다음 작품이 지닌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구체적 대상을 열거하여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② 특정한 조사를 반복하여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 ③ 사물을 의인화하여 대상의 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④ 토속적 시어를 활용하여 향토색을 드러내고 있다.
19. 다음 발표에서 사용한 전략이 아닌 것은?
①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하고 있다. ② 물음을 통해 청중의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③ 구체적인 사례와 조사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④ 매체의 특성을 고려해 발표 내용을 조절하고 있다.
20. 다음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개인과 사회의 갈등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되고 있다. ② 외모와 말투를 통해서 등장인물의 성격이 드러나고 있다. ③ 초점이 되는 인물의 내면 심리를 중심으로 서술되고 있다. ④ 등장인물 중의 하나인 서술자가 자신의 관점에서 상황을 서술하고 있다. · |
<나래국어 해설>
[이렇게 나왔다] “어문규정 난도 ⇩ / 독해 발문 유형 다양화 / 이론 문법은 세부 이론에서” 작년과 비교했을 때, 이번 국가직 국어의 가장 큰 특징은 어문규정이 평이하게 출제된 대신 독해 발문 유형이 다양해졌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독해에 대한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입니다. 작년 독해 영역은 출제비율에 비해 난도가 낮으며 문학지문을 활용하더라도 비문학 독해의 기본 유형으로 출제한 반면, 올해는 독해 기본 유형에 문학 특화 유형(형식적 특징, 고전의 해석)을 추가로 출제하여 문학 개념어 학습이 되었는지 확인했습니다.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규정 모두 강사들이 강조하고 수험생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이변이 없이 출제되었습니다. 수험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한자는 출제되지 않았고 독음이 제시된 한자성어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다만, 이론 문법에서 세부적인 이론(접두사의 의미, 품사 통용, 본용언과 보조용언)이 출제되어 어문규정에 집중하느라 이론 문법은 개괄적으로 보고 넘어간 수험생들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입니다. 작년에 이어 말하기(화법)가 출제되었고, 개요를 수정하는 글쓰기(작문)가 출제되었습니다.
[2014년 6월은 어떻게 대비하나] - 무료특강 동영상만으로도 가능하다! ① 어문규정은 한번 더 정리 – <KG패스원 나래무료특강 – 어문규정5강> ② 비문학 독해는 기본 발문 유형 위주로 방법론 정립 및 훈련 <KG패스원 나래무료특강 – 비문학 두 마리 토끼2강 / 비문학 알고리즘4강> ③ 문학 독해는 문학 개념어 정리 및 교과서 수록 작품 해석 훈련 <KG패스원 나래무료특강 – 문학 알고리즘4강 / 고전지문과 문법4강> ④ 이론 문법은 세부 이론 점검 – <KG패스원 나래무료특강 – 문법과 규범4강> ⑤ 지방직과 서울직 특화 유형에 대비하라! (문학사, 한자, 어휘) – <KG패스원 나래무료특강 5월 업로드 예정>
<2014 국가직 해설 / 더 자세할 수 없다 - 나래국어 해설>
1. ② [영역] 어문 규정 – 표준어 규정 2장 2절 12항 [정답해설] 12항 ‘웃-’ 및 ‘윗-’은 명사 ‘위’에 맞추어 ‘윗-’으로 통일한다. ‘아래, 위’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12항 다만2) ‘아랫돈’이라는 말이 없으므로 ‘윗돈’이 아니라 ‘웃돈’을 표준어로 삼는다. 예> 웃국, 웃기, 웃돈, 웃비, 웃어른, 웃옷(겉옷) [오답해설] ① ‘아랫목’이 있으므로 ‘윗목’이 표준어이다. ③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한다.(12항 다만1) 예> 위짝, 위쪽, 위채, 위층, 위치마, 위턱, 위팔 ➃ 맨 겉에 입는 옷을 이르는 말은 ‘웃옷’이 표준어이고, 아래에 입는 옷과 대립되는, 위에 입는 옷을 가리키는 말은 '윗-'을 쓴 '윗옷'이 표준어이다.
2. ➃ [영역] 어문 규정 – 표준어 규정 / 한글 맞춤법 [정답해설] ‘설레다’의 의미로 ‘설레이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설레다’만 표준어로 삼는다.(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오답해설] ① ‘두 팔을 벌려서 껴안은 둘레의 길이’의 의미일 때는 ‘아름’으로 적고, ‘사람끼리 서로 아는 일’의 의미일 때는 ‘알음’으로 적고, ‘알다’의 어간에 ‘-ㅁ’ㅇ 붙은 단어는 ‘앎’으로 적는다. (한글 맞춤법 6장 1절 57항 해설) ② ‘입맛을 돋운다’의 ‘돋우다’는 ‘돋다(입맛이 당기다)’의 사동사이다. ‘돋우다’의 의미로 ‘돋구다, 돋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돋우다’를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③ ‘바깥’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인 ‘밭-’에 접미사 ‘-우’가 더해져서 만들어진 ‘바투’는 ‘두 대상이나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라는 의미를 가진 부사이다. 어원에서 멀어진 말은 소리 나는 대로 적는 한글맞춤법 4장 3절 19항에 따라 ’바투‘로 적는다.
3. ② [영역] 어문 규정 – 한글 맞춤법 5장 띄어쓰기 [정답해설] ‘간’은 일부 명사 뒤에 쓰여 관계의 뜻을 나타내는 의존명사이다. 의존명사 ‘간’은 단어마다 띄어 쓴다는 원칙에 따라 앞말과 띄어 쓴다. (한글 맞춤법 1장 2항) 다만, 합성어로 인정되어 국어사전에 올라 있는 단어는 붙여 적을 수 있다. '부부간/모자간/모녀간/부녀간/부자간/부부간/고부간/동기간/형제간/자매간/남매간’은 합성어로 인정된다. ‘세대간’은 사전에 등재되지 않았으므로 ‘세대∨간’으로 써야 한다. [오답해설] ① ‘집+에서(부사격조사)+만(보조사)+이라도(보조사)’ 조사가 둘 이상 겹쳐지거나, 조사가 어미 뒤에 붙는 경우에도 붙여 쓴다. (한글 맞춤법 5장 1절 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③ ‘위해서+입니다(서술격조사의 활용형)’ 서술격조사 ‘이다’는 체언을 비롯한 조사, 부사, 용언의 어미 등에 붙어, 문장에서 주어가 지시하는 대상의 속성이나 부류를 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서술어가 되게 합니다. 예> 이것은 책이다./그는 양심적이다./원서 마감이 내일까지이다./잠을 깬 것은 9시가 넘어서였다. ➃ ‘했는데(’하였다‘의 활용형)+도(보조사)’ ‘-는데’는 ‘있다’, ‘없다’, ‘계시다’의 어간, 동사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뒤 절에서 어떤 일을 설명하거나 묻거나 시키거나 제안하기 위하여 그 대상과 상관되는 상황을 미리 말할 때에 쓰는 연결 어미이다. 따라서, 의존명사 ‘데’와 달리 붙여 쓴다.
4. ① [영역] 어문 규정 – 로마자 표기법 3장 1항 음운 변화가 일어날 때에는 변화의 결과에 따라 다음 각호와 같이 적는다. (자음동화와 음의 첨가 반영) [정답해설] ‘왕십리’는 상호 동화에 의해 ‘ㅂ’이 ‘ㄹ’의 영향으로 ‘ㅁ’이 되고, ‘ㄹ’은 ‘ㄴ’이 되어 [왕심니]로 발음된다. 로마자 표기는 자음동화를 반영하므로 ‘Wangsimni’로 표기해야 한다. [오답해설] ② ‘ㄹ’은 모음 앞에서는 ‘r’로, 자음 앞이나 어말에서는 ‘l’로 적는다. 단, ‘ㄹㄹ’은 ‘ll’로 적는다.(로마자 표기법 2항) 따라서 ‘울릉[울릉]’은 ‘Ulleung’으로 표기한 것이 옳다. ③ ‘백마’는 비음화에 의해 [뱅마]로 발음하므로 ‘Baengma’로 표기한 것이 옳다. ➃ ‘학여울’은 ‘ㄴ’이 덧나고 이후 비음화로 [항녀울]이라 발음한다. 로마자 표기는 음의 첨가도 반영하므로 ‘Hangnyeoul’이라 표기하는 것이 옳다.
5. ② [영역] 높임법과 우리말 예절 [정답해설] A가 범한 오류는 “학생들과 면담이 계시다고 하셨어요”라고 한 것이다. 김 선생님이 주체지만 ‘계시다’의 주어는 ‘면담’이기 때문에 간접 높임의 상황이다. 간접 높임을 사용할 때는 ‘계시다’를 쓸 수 없다. 따라서 대화 속의 오류는 간접 높임을 사용하다가 생긴 것이다. 선지 ②도 ‘햄버거’가 ‘나오셨습니다’의 주어이다. 손님을 위해 ‘햄버거’를 높이는 것은 과도한 간접 높임이다. [오답해설] ① ‘서울역전 앞’의 ‘전(前)’과 ‘앞’은 같은 의미이므로 중복된 표현이다. ③ ‘국장님’ 앞에서 ‘과장님’을 높이지 않은 것은 압존법에 해당한다. 그러나 오늘날 이러한 전통도 변하여 직장을 넘어 가정에서도 양쪽 모두를 높이는 것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 (표준 언어 예절 - 국립국어원, 2011.) ➃ ‘선생님’을 높이기 위해 ‘볼일’을 ‘있으셔서’로 높인 것은 간접 높임의 적절한 사례이다.
6. ① [영역] 어휘 – 한자 성어 [정답해설] ‘논공행상(論功行賞)’은 ‘공적의 크고 작음 따위를 논의하여 그에 알맞은 상을 줌.’이라는 뜻이므로 신하를 벌하는 상황에 부적절하다. [오답해설] ② 초근목피(草根木皮) : 풀뿌리와 나무껍질이라는 뜻으로, 맛이나 영양 가치가 없는 거친 음식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③ 반포지효(反哺之孝) :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孝)라는 뜻으로, 자식이 자란 후에 어버이의 은혜를 갚는 효성을 이르는 말. ➃ 각고면려(刻苦勉勵) : 어떤 일에 고생을 무릅쓰고 몸과 마음을 다해 무척 애를 쓰고 부지런히 노력함.
7. ① [영역] 이론 문법 – 형태론(접사의 의미) + 어휘 [정답해설] ‘군식구’는 ‘원래 식구 외에 덧붙어서 얻어먹고 있는 식구’로 보기에 제시된 접사의 의미②이다. [오답해설] 나머지 선지는 모두 접사의 의미①이다. ② 군말 : 하지 않아도 좋을 쓸데없는 군더더기 말. ③ 군살 : 영양 과잉이나 운동 부족 따위 때문에 찐 군더더기(쓸데없이 덧붙은 것) 살. ➃ 군기침 = 헛기침(인기척을 내거나 목청을 가다듬거나 하기 위하여 일부러 기침함).
8. ① [영역] 이론 문법 – 형태론(품사) [정답해설] ‘다섯’은 수사로도, 수관형사로도 쓰인다. 선지 ①에서는 ‘다섯’이 의존명사인 ‘권’을 꾸미고 있으므로 수관형사로 쓰인 것이다. [오답해설] ② (동사 뒤에서 ‘-고 싶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나 욕구를 갖고 있음을 나타내는 보조 형용사로 쓰였다. ③ ‘요’는 연결어미 ‘-요’와 높임의 보조사 ‘요’가 있다. ‘노래를 배웠어요.’에서는 ‘요’가 연결을 위해 사용된 것이아니라 해체의 종결 뒤에 붙어 해요체를 만들어주는 높임의 보조사로 쓰였다. ➃ ‘및’은 ‘그리고’, ‘그 밖에’, ‘또’의 뜻으로, 문장에서 같은 종류의 성분을 연결할 때 쓰는 부사이다.
9. ③ [영역] 독해 – 설명 방식 [정답해설] 지문은 학생들이 잊지 말아야 할 유의사항의 예를 열거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국토의 모든 것’에 해당하는 예를 열거한 ③이 가장 가깝다. [오답해설] ① ‘이등변 상각형’이라는 종개념을 ‘두 변의 길이가 같은’이라는 종차와 ‘삼각형’이라는 유개념을 사용하여 정의하였다. ② ‘그 친구’를 ‘순한 양’과 ‘황소’에 비유하고 있다. ➃ ‘잣나무’와 ‘소나무’를 ‘상록수’라는 공통점으로 엮어 비교하고 있다.
10. ➃ [영역] 글쓰기 – 개요 수정 [정답해설] 청소년 디지털 중독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인 ‘Ⅱ-3’의 가와 나를 원인(요인)인 ‘Ⅱ-2’와 연결하면, ‘인식 부족’을 ‘홍보를 위한 전문 기관 확대’로 해결하고, ‘시간과 프로그램의 부족’을 ‘시간 및 프로그램의 확대’로 해결하여 ‘무분별한 유통(라)’만이 남는다. 따라서 ㉣에 들어갈 내용은 디지털 콘텐츠의 유통과 관련된 내용이어야 한다. [오답해설] ① ‘우울증이나 정서 불안 등의 심리적 불안’은 청소년 디지털 중독의 폐해로 적절하다. ② ‘디지털 기기의 등장’은 청소년 디지털 중독의 배경이지 폐해가 아니므로 삭제하는 것이 옳다. ③ ‘디지털 치매의 심화’는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폐해)이므로 옮기는 것이 옳다.
11. ③ [영역] 독해 - 배열 [정답해설] 배열을 위한 부분별 요약 ㄱ. 과학은 실재에만 관심을 둔다 ㄴ. <그러나> 각자 ~ 상대방 ~ 때문에 상호 보완적 ~ 더 합당하다 ㄷ. 과학과 종교는 상호 보완적이다. ㄹ. <반면> 종교는 실재보다 당위에 관심을 가진다. ㅁ. <이처럼> 과학과 종교는 배타적이라 볼 수 있다.
배열 과정 - ㄱ~ㅁ을 보았을 때, ‘과학과 종교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ㄹ의 <반면>이라는 부사를 보았을 때, 종교에 대해 설명하는 ㄹ 앞에 그와 상반된 과학에 대해 설명한 ㄱ이 위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ㅁ의 <이처럼>으로 볼 때, 과학과 종교가 배타적이라고 보는 근거가 앞에 나와야 하므로 ‘ㄱ- ㄹ’이 ㅁ의 앞에 올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 ㄴ과 ㄷ은 두 대상이 ‘상호 보완적’이라고 본다. 따라서 ‘ㄱ-ㄹ-ㅁ’의 논지와 다른 부분이다. - ㄴ의 <그러나>라는 역접의 접속 부사와 ‘~이 더 합당하다’라는 논지를 전환하는 표현을 보았을 때, ‘ㄱ-ㄹ-ㅁ-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ㄷ이 주제문이라 두괄식으로도 미괄식으로도 배열이 가능하다. 하지만 미괄식일 때는 주로 ‘결국’, ‘따라서’, ‘그러므로’ 등의 접속부사가 오거나 ‘~하는 것이다’ 등의 앞부분에 대한 인식이 드러난다. 그런데 ㄷ은 이런 표지가 없으므로, 이 글은 오히려 맨 앞에 주제가 제시되고 다른 관점(배타적이라는 관점)을 소개한 뒤 다시 논지를 되돌린 것이라 볼 수 있다.
12. ➃ [영역] 독해 – 내용 확인 [정답해설] 동양의 건축은 환경에 개방적이라는 내용이 목재 가구법을 설명하는 부분에 제시되어 있다. 하지만 인공 조형물에 대해 폐쇄적이라는 내용은 없다. [오답해설] ① 글에는 ‘서양의 과학적 사고가 ~ 요소들을 분석’한 반면, ‘동양은 ~ 요소들 간의 관련성에 초점을 두’었다는 정보가 제시되어 있다. ② 동양이 목재 가구법을 사용한 이유를 ‘조적식보다 ~ 개방적이고 ~ 좋게 할 뿐만 아니라 ~ 차단을 거부하고 ~ 강조 ~ 대화를 늘 강조한다’에서 알 수 있다. ③ 도임부분에 ‘공간~ 동류로 보기도 한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13. ② [영역] 독해(문) – 고전의 현대어 풀이 [정답해설] 여기서 ㉡은 성난 파도를 고래에 빗댄 표현이다.
제시된 보기에 대한 현대어 풀이 ㉠하늘의 맨 끝을 끝내 보지 못하고 망양정에 오르니, 바다 밖은 하늘인데 하늘 밖은 무엇인가? ㉡가뜩이나 성난 고래를 누가 놀라게 하기에, (물을) 불거니 뿜거니 하면서 어지럽게 구는 것인가? ㉢은산을 꺾어 내어 천지 사방에 흩뿌려 내리는 듯, 오월 멀고도 넓은 하늘에 ㉣흰눈은 무슨 일인가?
[오답해설] 지문에 제시되지는 않았으나, 앞부분에 신선의 삶을 따르고자 하나 포기하는 부분이 나오므로 ㉠은 ‘하늘의 뿌리 = 신선의 세계’라 볼 수 있다.
제시된 보기의 앞부분 仙션槎사 워 내여 斗두牛우로 向향살가, 仙션人인을 려 丹단穴혈의 머므살가. 신선이 탄다는 뗏목을 띄워 내어 북두칠성 견우성으로 향해 볼까? 네 신선을 찾으려 단혈이라는 동굴에 머물러 볼까?
바다를 보면서 묘사하는 것이니 진짜 ‘산’과 ‘눈’이 아니라 ㉢은 ‘흰 물결’, ㉣은 ‘물거품’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14. ① [영역] 이론 문법 – 형태론(본용언과 보조용언) [정답해설] ‘어머니가 바구니를 들고 가셨다’에서 ‘들다’와 ‘가다’는 각각 의미가 독립적으로 쓰이고 있으므로 본용언과 본용언이다. [오답해설] ② ‘나가 버렸다’의 ‘-아 버리다’는, 동사 뒤에서 ‘-어 버리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나타내는 행동이 이미 끝났음을 나타내는 보조 동사이다. ③ ‘자고 나서’의 ‘-고 나서’는, 동사 뒤에서 ‘-고 나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 끝났음을 나타내는 보조 동사이다. ➃ ‘먹어 보자’의 ‘-어 보자’는, 동사 뒤에서 ‘-어 보다’ 구성으로 쓰여 어떤 행동을 시험 삼아 함을 나타내는 보조 동사이다.
15. ➃ [영역] 독해 – 내용 확인 [정답해설] ‘원’은 주로 공공 업무를 위한 여관이었으며 민간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기도 했지만 그것이 ‘자유롭게’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답해설] ① 2문단에 10리마다 ‘작은 장승’을 세웠고 30리마다 ‘큰 장승’을 세웠으며 ‘역’과 ‘원’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따라서 작은 장승 두 개를 지나고 10리만 더 가면 30리이니, 역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② 4문단에 ‘원’을 운영하는 ‘원주’로 승려 등이 있었고, 원을 운영하면 잡역에서 제외시켜 주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③ 3문단에 ‘역’이 사신의 왕래에 따른 영송과 접대를 위해 마련된 교통 통신 기관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16. ② [영역] 독해 – 서술 방식 [정답해설] 「토황소격문」은 신라 제49대 왕 헌강왕 때 최치원(崔致遠)이 중국 당(唐)나라에서 벼슬하며 황소(黃巢)를 치기 위하여 지은 격문이다. 제시된 부분을 보면 난을 일으킨 농민반란지도자 ‘황소’를 예상독자 ‘너’로 칭하며 잘못을 꾸짖고 있다. 2문단에서 도덕경의 경구를 인용하고 있으나 이는 역사적 사례가 아니며, 상대의 미묘한 심리를 언급한 것이 아니라 상대를 동요하게 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부분이다. [오답해설] ① 단호한 어조로 화제의 덕을 배신한 ‘너’를 비판하고 있다. ③ 1문단에서 ‘지방의 요직에 임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죽이고 군주를 욕보였음을 지적했다. ➃ ‘너’의 상황을 3문단에서 ‘제비’와 ‘물고기’의 처지에 빗대고 있다. 17. ③ [영역] 어휘 – 고유어의 뜻풀이 [정답해설] 길섶 : 길의 가장자리. 흔히 풀이 나 있는 곳을 가리킨다. [오답해설] ① 슬겁다 : 1. 집이나 세간 따위가 겉으로 보기보다는 속이 꽤 너르다. 2 . 마음씨가 너그럽고 미덥다. ② 해거름 :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는 일. 또는 그런 때(저녁). [비슷한 말] 일모(日暮)ㆍ해름. ➃ 데면데면 : 1.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친밀감이 없이 예사로운 모양. 2 . 성질이 꼼꼼하지 않아 행동이 신중하거나 조심스럽지 않은 모양.
18. ③ [영역] 독해(문) – 운문의 표현상 특징 [정답해설] 마지막 ‘모닥불은 어려서 ~ 서러운 아이로 ~ 슬픈 역사가 있다’는 부분을 보고 모닥불이 주어이며 모닥불에게 슬픔이 있다고 착각하여 의인화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모닥불을 쪼이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슬픈 역사(공감대)가 있다는 의미이다. 사물인 ‘모닥불’을 의인화하여 모닥불의 속성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모닥불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아츰을 이야기한 것이다. [오답해설] ① 1행에 ‘새끼오리 ~ 개 터럭도’, 2행에 ‘재당도 ~ 강아지도’를 열거하였다. ② 1행과 이행에서 보조사 ‘도’를 반복하여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 ➃ 1행에 나열된 대상들이 우리나라의 특유한 풍속을 드러낸 토속적 시어라서 향토색을 드러내고 있다.
19. ➃ [영역] 말하기 – 말하기 방식 [정답해설] 도입 부문의 전제나 질문을 통해 이끌어 나가는 말하기 방식으로 보아, 지문에 제시된 발표는 매체를 활용한다기보다 강연 등의 대면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지문은 매체를 통하는 발화로서의 특징도, 매체(신문, TV, 라디오 등)의 특성을 고려해 발표 내용을 조절한 부분은 드러나지 않았다. [오답해설] ① 마지막 문단에서 ‘대니얼 카너먼’의 견해를 인용하고 있다. ② 첫 번째 문단과 두 번째 문단에서 상황의 공정성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③ 첫 번째 문단과 두 번째 문단에서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질문을 던진 뒤, 마지막 문단에서 캐나다의 조사 결과를 제시하였다.
20. ② [영역] 독해(문) – 산문의 서술상 특징 [정답해설] 지문은 ‘그 녀석’(사내)의 행동과 외양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특히 구두를 통해 그 주인을 알 수 있다며 외양을 통해 ‘그 녀석’(사내)의 성격까지 드러내고 있다. 박 씨와의 대화에서도 날카로운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오답해설] ① 지문 안에서 개인과 사회의 갈등은 드러나지 않았다. ③ 초점이 되는 인물(사내)은 있으나 그의 내면 심리가 서술되지는 않았다. ➃ 등장인물 중 하나가 서술자라는 근거인 ‘나’나 ‘우리’라는 표현이 등장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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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지 및 정답지, 해설지가 첨부되어 있으니 학습에 참고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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