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경의 후지산-일본의 심벌 가나가와,시즈오카,야마나시
도쿄 수도권 지역에 근접한 후지-하코네-이즈 지역은 온천 휴양지는 물론 산, 바다, 호수를 포함하는 다양한 자연경관을 제공해 준다. 일본의 심벌로 잘 알려진 후지 산은 이 지역에 위치하며 세계 곳곳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후지-하코네-이즈 지역은 도쿄에 인접한 가나가와, 야마나시 그리고 시즈오카의 세 개의 현에 걸쳐있으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산악 지형을 보여준다. 태평양을 바라보며 온후한 기후의 시즈오카 현은 수많은 온천, 바다 그리고 산이 있으며 맛깔 나는 해산물도 많이 난다.
이 지역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도시들은 내륙의 야마나시 현에 속한다. 야마나시 현은 와인의 산지로도 유명하다. 후지 산은 시즈오카 현과 야마나시 현에 걸쳐있으며, 후지 산과 호수의 아름다움은 주변 도시에서도 즐길 수 있다.
수도권에 가까운 유수의 무역항-요코하마
가나가와 현의 현청 소재지인 요코하마는 현대적인 일본의 모습을 보이는 항구 도시입니다. 요코하마는 1898년에 개항된 이래 유수의 무역항으로 번영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 항 주변에는 요코하마 이외의 지역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야마시타 공원과 차이나타운과 같은 많은 매력적인 장소가 있습니다. 17.5 헥타르의 산케이엔은 전통적인 일본의 정원입니다.
1906년에 설립된 이 공원은 다실과 같은 몇몇의 국가 주요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구의 간척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어 이 일대는 현재 "미나토 미라이 21"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넓은 쇼핑 센터, 오피스 빌딩, 그리고 호텔들이 앞을 다투어 지어졌으며 항구를 배경으로 한 인상적인 스카이라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12-14세기일본의 정치적 중심지-가마쿠라
가마쿠라는 12세기와 14세기 사이에 일본의 정치적 중심지로 번영했습니다. 이곳에는 일본 신사와 절을 포함한 역사적인 건조물이 많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역사적인 것은 고토쿠인에 있는 대불상입니다. 11 미터나 되는 이 불상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나라의 대불상과 함께 유명한 대형 불상의 하나입니다. 사가미 만을 내려다보며 산으로 둘러 싸인 가마쿠라는 수도권에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풍요로운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주변에는 몇몇의 인기 있는 해변도 존재합니다. "가마쿠라 보리 "(가마쿠라 조각) 이라 불리는 수공예는 역시 이 지역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수도 도쿄에 가까운 온천 휴양지-하코네
하코네는 도쿄에서 가까운 인기 있는 온천 휴양지입니다. 20 개의 온천이 밀집해 있는 하코네 온천 휴양지는 세계 곳곳으로부터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입니다. 산 정상에 위치한 아시노 호수는 약 40만년 전의 화산 분화로 인해 형성된 호수입니다. 후지산의 장관은 이 호수에서 볼 수 있으며 유람선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명승지는 4천년 전에 화산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오와쿠다니라고 불리는 계곡입니다. 짙은 연기는 아직도 적갈색의 대지에서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기서 자연 현상의 장엄함과 경이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온천 휴양지-아타미
아타미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온천 휴양지 중의 하나입니다. 아타미는 7 개의 온천원이 있으며 시의 이곳 저곳에서 솟아 나와 독특한 경치를 자아내는 수증기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시의 서쪽에는 "아타미 바이엔"(아타미 매실나무 정원)이 있습니다. 이 정원에는 연말에서 초봄에 꽃을 피우는 수령이 100년 된 매실나무가730 그루나 있습니다. 아타미에는 또한 박물관들이 즐비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MOA 박물관으로 이 박물관에는 3점의 국보와 60점의 주요 문화재를 포함한 3,000점이 넘는 그림과 조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즈 반도의 주요 온천도시-이토
아타미와 더불어 이토 온천 휴양지는 이즈 반도의 주요 온천 도시입니다. 이토 온천에서 나오는 온천수의 양은 간토 지역에서 가장 많습니다. 많은 작가와 예술가가 이 지역에 매료되었으며 그들의 문학적 업적은 이 시의 이곳저곳에 있는 기념 건조물에서 기려지고 있습니다. 근처의 조가사키 해변은 대략 4 천년 전의 용암의 흐름에 의해서 형성되었습니다. 바다의 파도에 의해서 깎여진 많은 곶과 절벽은 울퉁불퉁하지만 아름다운 해안선을 그려냅니다. 이 시의 남쪽에 위치한 "이즈 고겐"(이즈 고원)에는 골프장, 호텔 그리고 약 40 여 개의 박물관과 레저 시설이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이 이 곳에서 매력을 느낍니다.
후지산의 장엄한 전망과 온화한 기후-누마즈
온화한 기후와 후지산의 장엄한 전망이 특색인 누마즈는 많은 작가가 마음에 들어하는 장소입니다. 해안을 따라서 문학작품을 기리는 여러개의 기념관과 기념 건조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1893 년에 세워진 "누마즈 고요테이 기넨 고엔"(누마즈 황실 관저 기념 공원)은 다이쇼 천황의 여름 휴양지였으며 1970 년부터 일반에게 공개되었습니다. 15 헥타르나 되는 광활한 정원에는 매년 꽃을 피우는 매실나무와 복숭아나무 외에도 오래된 소나무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가노 강의 강어귀에서는 이 강을 건너는 전통적인 노로 젓는 배인 "와타시노부네"를 타면서 후지산의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본식 전통 여관이 많은 온천 휴양지-슈젠지
슈젠지는 온천 휴양지인데 거기에는 가쓰라 강의 양편에 자리를 잡은 일본식 전통 여관인 "료칸"이 많이 있습니다. 시의 이름에서 유래된 슈젠지 절은 이 절이 건설된 9 세기초로 거슬러 올라가는 긴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매력과 함께 캠핑 장소와 골프장도 있으며 경험해볼 만한 다양한 레저 활동도 행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쓰라 강을 따라 새롭게 오솔길이 있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이 밤나무 숲을 거닐며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또한 "사이클 스포츠 센터"라고 하는 종합 오락 시설이 있으며 놀이 공원과 자전거 경기용 트랙도 있습니다.
아름답고 다채로운 자연-아마기유가시마
아마기 산맥의 계곡에 위치한 아마기유가시마에는 많은 온천이 있습니다.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많은 작가가 이곳의 조용한 생활을 선호하였는데, 그 들 중의 하나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와바타 야스나리입니다. 아름답고 다채로운 자연은 이 곳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조렌노타키"(조렌 폭포)는 처녀림 밑 25 미터 지점으로 떨어지는 유명한 폭포입니다. 이 지역은 나라에서 보호하는 양치류 식물로 빽빽이 차있으며 시원한 기후로 인해 여름 철의 하이킹은 인기가 있습니다.
야마나시 현의 현청 소재지-고후
야마나시 현의 현청소재지인 고후는 전국시대(15-16 세기)의 위대한 장군 이었던 다케다 신겐이 관련된 많은 역사적 장소로 유명합니다. 고후의 북쪽 에 위치한 "쇼센쿄"(쇼센 계곡)는 "일본 100 대 절경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뽑힐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에는 아라 강 오솔길에 따라 수많은 특이한 암석 지층이 존재하고 있어 일년내내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고후 주변에는 많은 온천이 있는데 번화가의 한 가운데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후는 또한 보석 공예로도 명성이 높습니다. 야마나시 보석 박물관에는 세계 각처에서 모아진 보석 컬렉션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후지산 기슭에 있는 다섯 호수 중 하나-가와구치 호
가와구치 호는 후지산 기슭에 있는 다섯 호수 중의 하나입니다. 이 호수는 언제나 캠핑, 농어 낚시, 윈드서핑 그리고 다른 수상 스포츠로 인 기 있는 곳입니다. 호수 주변의 많은 박물관 중에서 인형 박물관과 자동차 박물관은 방문해 볼 만한 이채로운 박물관입니다. 고풍스러운 버스는 이들 박물관을 순회하며 방문객의 관심을 끕니다.
"오시노 핫카이"라고 불리는 샘으로 유명한 호수-오시노
오시노 마을은 후지산의 다섯 호수 중의 하나인 야마나카 호의 서북쪽에 있습니다. 이 지역은 아직도 손상되지 않고 보전되고 있으며 자연이 풍요롭습니다. 이 마을 근처에 "오시노 핫카이"라고 불리는 샘이 솟는 여덟 개의 우물이 있는데 모두가 일본에서 천연 기념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이들 우물의 투명하고 깨끗한 물은 일본의 100 대 샘물 중의 하나입니다. 이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에도 시대(17-19 세기)에 지어진 짚으로 인 지붕의 가옥은 현재 일반에게 민속지학적 박물관으로 공개되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에도 시대의 가구와 생활 잡화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컬럼
아타미-온난한 기후의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거리
이즈반도의 동쪽 끝에 위치한 아타미는, 바닷속에서 온천이 솟아났다고 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다는 유래가 있다. 1924년에 고즈와 아타미를 연결하는 철도가 개통되자"도쿄의 휴양지"로서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 온천을 찾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거리로서 발전하게 되었다.
시내에는 나라 시대의 덕망 높은 고승인 만간에 의해 개발되었다는 온천인 오유 간케쓰센(간혈천)이나, 12월에 꽃이 피는 일본에서 가장 개화시기가 빠른 매화를 볼 수 있는 매화원, 약 3500 점의 미술품을 전시하는 MOA 미술관등, 볼만한 곳이 많이 있다. 해안부는 종려나무가 늘어서 있어, 남국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도쿄에서의 교통편
도카이도 신칸센 고다마 호로 JR 도쿄 역에서 약 50분
출처 : 일본정부관광국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welcometojapa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