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내가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오늘 내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
1차 때는 서로 부작용이 없었지만 아내는 현재 고열에 몸살이 나타나고 나는 접종 이후로 계속 설사를 하고 있다.
오늘까지만 이 정도로 끝내고 더 큰 부작용 없이 지나가면 좋겠다. 백신을 맞고 싶지는 않았지만 어린 자녀들의 안전과
그리고 회사에서 백신 휴가를 주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백신을 주사하였다. 그래서 나는 이번 주는 출근하는 날이 없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금융. 투자. 펀드 뭐 이런 분류로는 학창 시절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딱 1번 교육을 받은 기억이 있다.
그때는 지금으로부터 약 4년전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회사에서 단체활동을 위한 교육이라고 받은적이 있다.
그중에 1~2시간정도 어떤 분이 나오셔서 강의를 하셨는데 누군지도 모르고 무슨 말을 했는지도 기억이 정확히 없다.
그분은 협동이나 단체의 주제가 아닌 금융. 투자 부분에 대한 강사였고 그 당시 나는 아무런 생각없이 교육을
듣고 있었다. 하나도 기억이 없고 단 하나 기억이 나는 것은 강사는 자녀들에게 20살이 되었을 때 각 각 5000천만 원
의 현금을 주고 이 돈이 너희들에게 물려주는 마지막 돈이고 이제 너희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돈은 없다.
라고 교육을 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자라는 동안 금융. 투자 등의 교육을 꾸준히 시켜서 돈을 주는데 걱정이 없었단다.
그때 나는 삐뚤어진 시선으로 속으로 '그래 당신은 돈이 많으니까 자녀들한테 각 각 5000천만 원을 주지
나 같은 사람은 모울 돈도 없는데 어디서 그런 돈이 만들어지냐 무슨 돈 자랑을 하네 그 애들은 좋겠다'
정확히 이렇게 속으로 생각을 하였다. 그러고 나서 4년 정도 지난 지금 투자를 시작하면서 자녀들 앞으로 주식계좌를
만들고 용돈이나 회사 및 나라에서 주는 지원금을 넣어서 투자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몇 개월 지났을 때
문뜩 내가 유일하게 받은 교육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내가될 수도 있거니와 아니면 더 큰 사람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년 전 나와 지금의 나는 완전히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으며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리고 그때보다 더 밝고 희망이 있는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있었다.
그때 들었던 교육이 나에게 도움이 된 것은 아니지만 자녀에게 5000천만 원이라는 자금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이
투자로서 비현실성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것을 깨달은 내가 올은 길로 가고 있으며 이성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지는 결과가 이야기해줄 것이다. 내일 베놈2 영화 예약을 했다. 몸이 아프지 않아야 보러 갈 텐데.....
#ETF #S&P500 #TIGER글로벌리튬&2차전지SOL #TIGER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SOL
#TIGER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TIGER미국테크TOP10INDXX #TIGER차이나전기차SOL
#연금저축 #중계형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