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우리와 비슷한 세월동안 홈스쿨을 한 홈스쿨러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다 책 이야기가 나왔다.
미션월드 라이브러리에서 나온 '아버지는 가정 목회자'라는 책이다.
그 분은 이 책을 읽고 가슴이 뛰는 것을 경험했다고 한다.
그래서 교회 목회자에게 이 책을 소개했단다.
돌아온 반응은 홈스쿨링에 대한 태클이었단다.
웃으며 이야기했지만 교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말을 덧붙혔다.
우리 중에도 이 책을 읽은 사람도 있고, 아직 제목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모두에게 꼭 읽어보시라고 권한다.
특히 후반부를 주의해서 읽어보시도록.
그리고 한 번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가슴이 뛰었는지 답답했는지, 눈이 밝아졌는지, 화가 났는지....
아버지를 두고 가정의 제사장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고
목회자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그 말이 무슨 뜻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의견을 나눠보고 싶다.
하나님께서 아버지를 목회자로 세우시기는 한 걸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정은 어떤 모습일까?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것과 하나님 나라는 무슨 관련이 있나?
내 가정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과 내 가족만 챙기는 개인이기주의와는 어떻게 다른가?
나는 건드리기만 하면 수 백 개의 질문이 쏟아진다.
첫댓글 평소 교회의 프로그램과 주일학교에 대한 우리생각을 마치 정리나 해준듯한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청교도, 위그노파등... 자유주의신학쪽에서 반론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 책입니다. 남편은 부담스럽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