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기 6일차입니다...
외벽 합판을 마감했고,, 지붕의 방수쉬트를 씌운 후,,,
외부의 이중단열 시공을 했습니다...
본래,, 벽체 단열 시공을 한 후,,, 외부에는 타이벡(투습방수지)로 감싼 다은...
외벽 사이딩 작업을 하지만....
이 집은 건축주 어머님이 거주하시는 집으로,,,
추위에 상당한 신경을 써 달라는 특별주문(?)이 있어서...
벽체 단열만 해도 충분한 단열임에도 불구하고,, 외벽에 또 다른 알미늄 단열재로 이중 단열을 시공했습니다....
투습방수 기능을 가지면서,, 스티로품 5센티 정도의 단열 기능을 갖는다는 단열재랍니다...

집 전체 모습이랍니다....
타이벡으로 감싼 모습하고는 조금,,, 다른 모습이지요....ㅎ

거실 패티오 창,,, 위에 반원창으로 멋을 냈습니다....

현관 문도 달고,,,

이중 단열을 꼼꼼하게 시공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이중 단열을 하게되는 경우,,,
재료비는 더 들겠지만,,,
그만큼,, 집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됩니다...
자재비는 아껴야 할 때, 아끼고,,
과감하게 써야 할 때는 아끼지말고,, 투자해야겠지요....
========================================================================================
오늘 작업한 목수는
현장책임목수인 정경호,,, 황윤식,,, 김태민 목수입니다..
김태우 목수는 치과 치료관계로,, 그제 집(서울)에 갔다,, 오후부터 작업에 참여한 관계로,,,0.5일...
하튼,,, 후덥지근한 날씨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첫댓글 이중단열 저도 집 지을때 꼭 이중단열 하고파요. 재료비는 추가 되지만 따뜻하고 시원하고 연료비 절약 여러가지 유익할거 같네요. 수고많으십니다.
동감입니다 본전은 충분히 뽑으니깐요^^ 살면서 시원따듯 하구 냉난방비 적게 들고 ... 단열은 조금 과한듯 해도 좋을거란 생각 합니다
때늦은 궁금증 하나요~~~ 아차 손들고 ... oi~~ (번쩍) 기초를 띄워서한 이유가 있나요? 7-80cm 될듯 한데.. 지대가 낮아서 그런건 아닌듯 싶고 짐작이 안가네요^^
고생 참 많으십니다. 날씨가 후덥지근하고 무더운데...... 아마도 기초를 높게 한 이유는 목조주택의 특징도 있겠지만, 전망이나 격조? 아닐까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넵,, 격조,, 맞습니다... 웬지 땅에 붙어있는 집은 2%부족한 느낌이 든답니다.... 기단부는 높은게 좋다는...너무 높아도 좋지않지만,,, 1미터정도 이내에서는 높이는게 훨 좋습니다.. 물론 기단부의 치장마감에 돈은 조금 들지만,,,
옛날 한옥은 기단부의 높이에 따른 신분차이가 있었답니다... 궁궐은 3단,, 사대부집은 2단,,, 서민은 기단부가 없다는....ㅎ // 한번 생각해보시고,, 옛날 집을 보시면,, 그 느낌의 차이를 알 수 있을겁니다...
아 그렇군요 또하나 배웠습니다 촌목님 청량산님 감사 합니다 꾸벅 ^^
집의 격조를 높이고.. 습기를 차단하기 위함으로 바닥으로부터 띄운거라 생각합니다. 덧붙여... 기초 바닥의 마감은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지요?^^ 습도도 방지하고... 풀이 자라지 못하도록... 또 쥐들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자갈등을 까는 방법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