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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감독 / 1~5 감독이 구비해야 할 조건 / 6~7 감독선임에 대한 금기 / 8 집사직의 유래 /8~12 집사의 자격 / 13 집사직을 잘 감당한 자에 대한 보상 / 14~15 본 서신의 기록 목적 / 16 하나님 경건의 비밀에 대한 찬양 |
제3장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요구
바울은 에베소로 달려가 디모데를 만나 목회 전반에 대한 문제를 교훈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아무래도 에베소 도착이 늦어 질 것을 우려하면서 에베소교회가 조직으로 잘 운영되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디모데전서 3장을 기록 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대지로 감독직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Ⅰ . 감독직 1~4
[감독]이란 단어는 [헬, ἐπισκοπῇς 에피스코포스]단어이며 히브리어로는 [히,sar 사르]라고 하는 단어로 “군주 , 우두머리 , 장, 통치자 ”라고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A . 헬라문화권에서의 감독의 의미
당시에 헬라문화권에서는 시 위원을 로마에서는 시정 감독관이나 국정 감찰관을 “감독”이라고 했는데 이 단어에는 두 가지 뜻이 있었습니다.
첫째 치리자라는 뜻과 두 번째 자기를 임명한 상관에게 책임을 다하는 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C . 초대교회의 감독의
초대교회 내에서 감독직의 의미는 교회의 생활과 사업을 감찰하는 직능과 더불어 교인들의 신앙생활 전반을 보살펴 주는 책임을 맡고 있었습니다.
초대교회 내에서의“감독"은 권위적 지배자로서 감독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신 교회를 받들고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하는 봉사 직 이였습니다.
초기에는 장로직과 감독직은 구분이 없었지만 점차적으로 교회 직제가 발전해 가면서부터 나이가 많고 경험이 있는 교회 장로직과 구분 되었습니다. 그러나 교회 초창기에는 장로직과 감독직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행14:23 , 20:17,28 벧전5:1~]
초대교회에서 장로 직은 공식적인 수임직 이였으나 감독은 장로들이 수행해야할 일의 내용 이였음을 말합니다.
그 근거로는 [벧전5:1~3]에 사도 베드로는 <1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로라2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3맡기 운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여기서 장로 직을 양을 치는 목자에 성도들을 양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장로 즉 감독을 목회자로 언급한 내용인 것입니다.
Ⅱ . 감독이 구비 할 조건 1~5
A . 선한 일을 사모하여야 합니다 . (1)
<1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선한 일이란 어떤 구체적인 특정한 일을 지적한 것이 라기 보다는 교회에 유익을 끼치는 일들을 총칭하는 말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모해야 한다.> 라고 하는 말의 뜻은 감독이란 직책이 세상적인 명예와 구별된 거룩한 목적 즉 하나님 영광과 연관된 직책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입니다.
당시 상황은 교회의 감독이 되고자 하는 것 어떤 면에서 희생 재물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협력하여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B .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합니다.
<2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한다.> 는 말은 감독직은 덕행의 전형이어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감독은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외인에게도 비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며 , 실생활에 비행이 있어서도 아니 된다는 것입니다. 감독의 생활은 언행의 일치의 생활이 요구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외인에게는 칭찬의 대상이 되어야 하며 , 성도들에게는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감독의 갖추어야 할 성품 중 하나입니다.
C .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합니다.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축첩 , 혼외정사 , 사별 후 이혼여와의 재혼 등의 금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성도들을 가르치며 ,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감독하는 자의 생활규범 과 감독의 성품이 어떠해야 함을 규정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별 후 이혼녀와의 재혼은 너무한다는 것 같으나 감독자가 여러 여자의 자녀를 거느림으로 가정이 시끄러운 것을 염려 하는 것입니다.
감된 자는 한 아내만을 사랑하는 남편이 되어야 하며 , 가정을 불화 없이 평안한 가운데 자녀들을 잘 교육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히13:4]에 <4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D . 절제하며 근신해야 합니다.
< 절제하며 근신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 이러한 단어들은 질서 있는 생활태도를 묘사한 단어들인데 “절제”란 단어는 [헬,νηφάλίον 네파리온]이란 단어로 음주의 절제를 가리키는 단어 였으나 더 넓은 의미에서 절제되는 생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근신”이란 단어는 절제와 같은 동류로 조심 , 깊이 있는 생각 , 신중한 생각 등의 마음의 자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E .아담해야 합니다.
<아담하며>
근신은 내적 마음의 자세라면 아담은 외형적 태도를 말합니다.
의복이나 , 머리 , 신발 같은 것을 말하지요 깨끗하고 , 단정한 외형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타인에 대한 배려입니다.
외형적으로 너무 타인에게 인상을 찌푸릴 차림이라면 덕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F . 나그네를 잘 대접할 줄 알아야 합니다.
< 나그네를 대접하며 >
그 당시 교통이나 숙박시설이 낙후하여 여행자들이 많은 곤욕을 치루 던 시대입니다.
그래서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 큰 호의가 아닐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초대교회 당시 고아와 과부를 포함한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 교인들에게 특별히 요구되는 것이 였습니다.
사도 바울도 [롬12:13]에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라고 하였습니다.
G . 가르치기를 잘해야 합니다.
<가르치기를 잘하며>
여기서 가르친다는 것은 세상 지식을 가르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을 말합니다. 목회자는 교회안에서 성도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고 외인들에게는 전도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9:35]을 보게 되면 예수님께서도 <35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고 하였습니다.
목회하는 교회의 지도자는 하나님께서 맡겨준 성도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할 능력이 갖추어 져야 합니다.
[마15:14]에 무식한 지도자에 대해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H . 술을 즐겨서는 아니됩니다.(3)
<3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
불신자들은 하던 일이 잘 안 되면 마음의 평정을 위해 술을 마십니다.
술은 마음이 복잡한 사람에게 평정을 갔다주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켜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사람이 알콜 중독이 되면 이성을 잃게 되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지 못하게 만듭니다.
한 교회의 영적인 지도자가 알콜중독이 되어 이성 잃고 짐승같이 살아간다면 어찌 교회의 지도자가 될 있겠습니까?
I . 교회의 지도자는 폭력을 쓰면 안 됩니다.
<구타하지 아니하며 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
폭력을 말합니다.
난폭한 기질이 있는 자가 목회자가 된다면 그 교회는 폭력집단이 되고 말 것입니다.
폭력은 두 가지입니다.
구타하는 것과 언어폭력이 있습니다. 거친 말을 써 남을 협박하는 것을 말합니다.
목회자는 교회에서나 가정에서 폭력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관용>은 남의 허물을 용서하고 감싸주는 것을 관용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빌4: 5] 에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 우시니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투지 말아야 합니다.
이 말은 관용의 정신과 통하는 말로써 자기주장만 내세우지 말고 타인의 의견도 수렴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논쟁에 논쟁의 꼬리를 물고 일어나기 때문에 한 공동체의 파멸을 가져오게 됩니다.
K. 돈을 사랑해서는 안 됩니다.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이 말은 정상적인 축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권모술수를 동원한 비정상적인 축적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 목회자의 타락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재정은 목회자가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재직회의 재정부에서 관리하는 것입니다.
Ⅲ . 목회자의 가정과 교회 4~5
<4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지며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 보리요>
A . 목회자의 가정에서 우선되어야 하는 것
목회자의 가정에 우선되는 것은 자녀 교육을 말합니다.
교회에 감독 된 자는 가르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목회자의 가르치는 개인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가 교회에서 성도들을 바른 신앙을 가지도록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은 그전에 먼저 해야 할 것은 가정에서 자녀들을 신앙으로 이탈되지 않도록 잘 양육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교회의 감독된 자가 가정을 제대로 잘 다스릴 수 없다면 하나님교회도 역시 잘 다스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Ⅳ. 감독 선임에 대한 금기 6~7
<6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 이요7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교회의 목회자를 세우는 것 신중해야 함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A . 새로 입교한 자 감독이 될 수 없습니다.
<6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 이요>
입교한 자란 세례를 받은 자를 말하는데 세례를 받았지만 교회감독자의 능력에 도달하지 못한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현대에 목회자가 되려면 신학을 졸업하고 강도사 고시를 거쳐 목사고시를 거친다음 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자가 됩니다. 그 과정이 쉬운 과정이 아닙니다. 검증을 거치지 않은 자를 감독자로 세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회자는 교회 안에서나 존경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당사자에게는 그것이 마귀에게 정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한국교회 안에는 자질에 합당치 못한 목회자가 많기 때문에 빙 축을 사고 있습니다.
너무 급하게 중책을 맡기게 되면 또한 자만에 빠지거나 신앙이 변질되기 쉽고 마귀가 정죄하는 정죄에 빠지기 쉬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교회의 지도자의 자질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성도들은 좋은 목사를 만나는 것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성도인 것입니다.
Ⅴ. 집사직의 유래
A . 단어의 의미
<집사>라고 하는 단어는 [헬,διακόνους 디아코누스]라고 하는 단어인데 이 단의 의미는 원래의 “종” 즉 "시중드는 사람" 이라고 하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직분이 초대교회 안에서 정착되면서부터는 "섬기는 자" 또는 "봉사하는 자"란 의미로 발전 하게 되었습니다.
B . 교회 안에서 집사직의 기원
신약성경에서 집사의 직책이 처음 기록된 곳은 [행6:1~6] 에 기록하고 있는데 사도들이 교회의 봉사하는 일을 맡기기 위해 교회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선택하고 사도들이 안수하여 집사로 세웠습니다. 이것이 신약교회의 집사직의 기원이 됩니다.
초대교회의 집사들은 교회 안에서 한 일은 주로 사도들을 도와 교회재정을 맡아 구제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Ⅵ . 집사의 자격 8~12
A . 집사직의 선임목적(10)
<10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
교회가 집사를 세울 때 교회의 필요에 의해서 세우기는 하지만 마구잡이식으로 자격이 되지 아니하는 사람을 집사로 세우지는 않았습니다.
[행6:2~4] 내용을 보게 되면 집사를 선임하는 목적과 과정을 잘 기록하고 있습니다.
<2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3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4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고 하였습니다. 집사를 세운 목적은 사도들이 더 효과적인 목회 사역을 하기 위해서 이며 집사를 세우는 방법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고 칭찬 받는 사람을 교회가 선택하고 사도들이 그들에게 안수 하여 집사로 세웠습니다. 여기에 집사는 1년이면 끝나는 단년직인 서리 집사가 아니라 영존 직인 안수 집사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B . 남 집사의 자격 8~9 ,
<8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9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12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첫째 단정해야 합니다.
단정이란 정확한 바른 판단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집사 직은 인정에 이끌리면 하나님 일을 그르치기 쉽기 때문에 공과 사를 옳고 그른 것을 바르게 잘 판단 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일구이언을 해서는 안 됩니다.
수다스럽거나 이 사람에게 이 말을 저 사람에게는 저 말을 하여 나쁜 소문을 퍼뜨려 이간시키면 교회가 소란스럽기 때문에 일구이언을 하여서도 안 된다고 자기가 한 약속을 지킬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질수 있는 인격을 가진 사람이어 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술을 좋아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딤전3:3]에서 이 내용은 감독에게도 해당되는 내용 이였습니다.
집사의 자격은 술에 중독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날마다 술에 젖어 사는 사람이 어떻게 봉사의 일을 바로 할 수 있겠습니까?
구제를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야 하는데 그들이 술을 즐긴다면 자신이 맡은 일을 어찌 제대로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여 없는 말 있는 말 지어내 퍼뜨리게 되면 교회 안에 분란 만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술을 약용으로 쓰는 것은 허용 하고 있습니다.
[딤전5:23]에서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위장병을 위해 포도주를 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더러운 이를 탐하는 자는 집사의 직분을 주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 것은 집사의 직분은 재정을 관리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재정을 맡은 집사가 교회 안에 구제를 위해 거둔 기금을 탐한다면 그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교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이며 ,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될 것입니다.
다섯 번째 깨끗한 양심을 가진 자를 집사를 세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양심이란 선한 양심을 말합니다. 불량한 마음 정직하지 못한 마음을 가진 자는 집사의 자격이 없습니다. 이 말씀은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한 사람에게 집사직분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섯 번째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집사의 자격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고 신실한 신앙생활을 하는 자를 집사로 새우라는 것입니다.
위의 여섯 가지의 자격을 갖춘 자만이 집사의 직책을 줄 수 있다. 라고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B . 여 집사의 자격 (11)
<11여자들도 이와 같이 단정하고 참소하지 말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남자 집사직분의 자격에서 여자 성도들에게 집사의 직분에서 한 가지를 더하고 있습니다.
<참소하지 말며>라고 하는 것입니다. <참소>란 남을 비방하고 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사단이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기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남을 비방하는 행동을 하면 교회가 얼마나 혼란에 빠지겠습니까?
이러한 인품을 가진 여 성도들은 직사의 직분을 받을 수 없습니다.
Ⅶ. 집사의 직분을 잘 감당하는 자에 대한 보상 13
<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13절은 1절~7절의 감독지과 8절~12절의 집 사직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구절들입니다.
직분을 잘 감당하는 자에 대한 보상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 보상을 말씀하고 있는데 첫째 <아름다운 지위>를 얻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교회 안에서 좋은 명성을 얻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좋은 평가에 대한 결과입니다.
집사의 지위보다 더 좋은 지위는 무엇일 까요?
교회 안에서 감독이나 장로직이 되겠습니다. 두 직분은 집사의 직분을 감당한 후에야 가능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믿음에 큰 담력>
담력이란 개인의 신앙에 확증을 가지게 되고 봉사 직으로 더 아름답고 큰일을 할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목회란 신앙의 확증이 없으면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직분을 맡기 실 때 직분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주십니다.
[빌4:13]에서 사도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하였습니다. 직분을 맡은 자의 구할 것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히4:16]에 <16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Ⅷ . 본서신의 기록 목적 14~15
A . 기록목적 (14)
<14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3장 전반에 거쳐 두 가지 직분을 다루고 있었다.
감독의 직분과 집사의 직분이 이였습니다.
이 직분을 교회 안에서 (諸職)이라고 부릅니다.
본장의 내용은 바울이 제직에 대한 중요한 지시를 끝낸 다음 본서를 기록하게 된 동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 절에서는 사도 바울은 자기 마음을 에베소에서 목회하고 있는 디모데에게 친서로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마음은 조급해 있습니다. 속히 에베소교회에 가고 싶지만은 여건이 허락지 않아 이편지로 말한다는 것입니다
14절에 <이것을>이란 목적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장의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1차 로마감옥에 투옥 되었다가 석방된 후 에베소에 도착하여 인근에 있는 골로새 지역에서 전도를 하였으며 [몬1:22] 다시금 에베소로 돌아 왔을 때 빌립보에서 에베소에 도착한 디모데를 마나게 됩니다. 거기 바울이 디모데에게 에베소에 남아서 목회할 것을 권한 후 에베소를 떠나 마게도냐로 갑니다.[딤전1:3] 이 편지는 바울에 마게도냐에 머물면서 에베소교회에 목회하고 있는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B . 교회에 대한 지칭들과 정의들 (15)
<15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사도 바울은 몸은 마게도냐에 있지만 마음은 에베소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은 따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가 속히 못가면 편지로서 전한 것을 교회안에서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교회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교회를 하나님의 집이며 ,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이며 ,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회란 첫째 <하나님의 집>이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의 집>이란 [헬. οἲκῳς 오이코스]라고 하는 단어입니다. 바로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교회란 예수를 믿는 믿음의 가족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족 멤버입니다.
두 번째 교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란 [ἐκκλησία 에클레시아]로 "불러내었다"라고 하는 뜻으로 원래의 뜻은 시민들을 의회나 재판의 목적으로 불러내었다는 뜻이 였지 만 이 낱말이 교회에 적용되어 뜻있게 사용 되었습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의 모임인 공동체인 것입니다.
세 번째 교회는 <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진리>란 무엇을 말합니까?
[요17:17]에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요1:14]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라고 사도요한은 증거 하고 있습니다.
진리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이 진리는 결코 변하지 않으며 , 항상 우리를 빛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 진리의 기둥>이란 ?
고대 사회 건축물에 있어서 기둥의 역할은 건물의 지탱보다는 아름다운 장식의 목적으로 지어 졌습니다.
고대의 건축물을 책을 통해 , 요사이 TV를 통해 보게 되면 웅장하고 아름답고 위풍당당합니다.
< 진리의 기둥>이란 교회의 책임은 사람들이 멀리서도 잘 볼 수 있도록 진리를 높이 드는 것이란 영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전파 할 수 있는 진리의 기관인 것입니다.
교회를< 진리의 터>라고 하였는데 < 진리의 터>이란 ?
교회는 복음의 진리를 떠받치고 있는 하나님의 기관입니다.
만약에 교회가 흔들리고 성숙한 믿음을 소유하지 않고는 진리를 세울 수 없습니다.
터란 교회의 기둥이 흔들리지 않도록 떠받히고 있는 역할을 합니다.
교회는 진리입니다.
교회는 진리의 기둥입니다.
교회는 진리의 터입니다.
교회는 바로 세상으로부터 불리 된 진리의 공동체입니다.
Ⅸ. 하나님 경건의 비밀에 대한 찬양 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A .경건의 비밀
바울은 본 절에서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라고 표현 하고 있습니다.
본 구절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그 무엇이 신비하다는 의미 보다는 하나님의 진리의 놀라움을 찬양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비밀>이란 계시된 진리를 가리킵니다. 계신된 진리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경건>이라고 하는 단어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본 절은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진리의 놀라움을 찬양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이 않다 하는 이 없도다>라고 하는 말의 의미는 비밀이 언제 어디서나 인정될 수밖에 없는 "분명한 진리"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의미로는 "우리가 자인한다." , "공적으로 선포한다"는 의미를 내포 하고 있습니다.
B .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울의 신앙고백
바울은 또한 고백하기를 <육신으로 나타 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 우셨음이니라>하였습니다. 이 신앙고백이 바울에게만 해당되는 신앙고백이 되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이 신앙고백은 나와 여러분들의 신앙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이 신앙고백은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기도 그리고 생활 전체 속에 이루어 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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