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감생이 산행일지(21)

[살감생이]

※  5월 23일(토)은  친구들 정기 운동 모임으로 산행을 하지 못하고 군산CC를 다녀왔다

아침 9시에 율동공원에 모여 관광버스를 타고 군산을 향하는 고속도로 상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뉴스를 듣다

소풍가는 기분으로 들떠있던 분위기가 싸아악 가라 앉아버린다

군산에 도착하니 날씨가 쾌청하다 바람이 조금 불지만 운동하기는 좋다

※ 마흔네번째

일     시; 2009. 5. 24(일)

장      소; 관악산 국기봉

일     행;감생이 혼자

노대통령 서거로 온나라가 침울에 빠지고 어수선하다.  전날 무리한 일정으로  늦잠을 자고  혼자 국기봉으로 향했다

어제 무리하고 과음한 탓인지 발걸음이 무겁다.

국기봉에서 바라본 인덕원방향,  갑자기 비닐하우스가 무지무지 많아졌다

그 이유는 이지역이 수용되어 도로가 나고, 디지털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실제 영업도 하지않으면서 보상금을 노리고...   씁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