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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가(般若家)ㆍ체가(諦家)ㆍ사번뇌가(捨煩惱家)ㆍ고청정가(苦淸淨家). 가(家)는 성자(聖者)가 의지할 바가 되는 곳이란 뜻. 천태종에서는 이를 천태(天台)의 4교(敎)에 배대하여, 반야가를 별교(別敎), 체가를 원교(圓敎), 사번뇌가를 통교(通敎), 고청정가를 삼장교(三藏敎)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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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寺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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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에 딸린 땅이나 자재(資財) 등의 잡사(雜事)를 처리하는 소임. (2) 절에 속한 노비(奴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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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思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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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혹(思惑). 사혹의 본체는 허망 무실한 것이므로 이렇게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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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대승 (四家大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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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엄종ㆍ천태종(實大乘敎)ㆍ삼론종ㆍ법상종(權大乘敎). (2) 대승교에 속하는 화엄종ㆍ천태종ㆍ진언종ㆍ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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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라용왕 (娑伽羅龍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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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arangarja 8대용왕(大龍王)의 하나. 사가라는 큰 바다란 뜻. 바다의 용왕이란 말. 불법을 수호하는 이. 『법화경』에 8세 용녀(龍女)의 성불을 말한 것이 곧 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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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매경 (私呵昧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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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K-358, T-532. 오(吳)나라 때 지겸(支謙)이 223년에서 253년 사이에 번역하였다. 별칭으로 『도수경』 · 『도수삼매경』 · 『보살도수경』 · 『사가삼매경』 · 『사말경』 · 『사아말경』 · 『사아매경』이라고도 한다. 보살도의 수행과 일체지(一切智)를 얻은 여래의 공덕에 대해 설한 경전이다. 부처님께서 장자 서심(誓心)의 아들인 사가매(私呵昧)에게 부처님께 의지하여 머무르고, 큰 원(願)을 지니며, 지혜를 싫어함이 없는 것 등 6가지의 행을 설하시고, 보살이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얻기 위해서는 몸이 있다고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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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행위 (四加行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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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근위(四善根位)라고도 함. 보살의 계위(階位)인 5위(位)의 제2. 난(煖)ㆍ정(頂)ㆍ인(忍)ㆍ세제일(世第一). 이 4위는 10회향의 지위가 원만하여, 다음 통달위(通達位)에 이르기 위하여 특히 애써서 수행하는 자리. 또, 이를 순결택분(順決擇分)이라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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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四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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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始覺)의 내용을 4위(位)로 구분한 것. ① 불각(不覺). 시각의 제 1보(步)로 이미 업인과보(業因果報)의 이치를 깨달은 지위, 아직 혹(惑)을 끊는 지혜가 생기지 않은 자리. ② 상사각(相似覺). 아집(我執)을 여의고, 아공(我空)의 이치를 깨달은 지위, 아직 진각(眞覺)을 얻지 못한 자리. ③ 수분각(隨分覺). 초지(初地)인 정심지(淨心地)에 들어가 일체 모든 법은 다 유식(唯識)의 소현(所現)임을 깨닫고, 법집(法執)을 끊고 진여 법신을 일분일분(一分一分)씩 깨달아 가는 지위. ④ 구경각(究竟覺). 근본 무명(無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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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갈라성 (奢羯羅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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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 (四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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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비유품에 있는 양거(羊車)ㆍ녹거(鹿車)ㆍ우거(牛車)ㆍ대백우거(大白牛車). 성문ㆍ연각ㆍ보살ㆍ불승(佛乘)에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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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가 (四車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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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거가(三車家). 또는 사승가(四乘家). 성문승(羊車)ㆍ연각승(鹿車)ㆍ보살승(牛車)ㆍ불승(大白牛車)의 4승(乘)의 교를 세우는 1파. 화엄종ㆍ천태종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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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겁 (四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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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말하는 세계설. 세계가 구성되어서부터 무너져 없어지는 동안을 4기로 나눈 것. 곧 성(成)ㆍ주(住)ㆍ괴(壞)ㆍ공(空). ① 성겁은 세계가 처음 생기는 기간. ② 주겁은 생겨서 존재하고 있는 기간. ③ 괴겁은 차차 파괴되는 기간. 이 각 기간을 20중겁(中劫)이라 하고, 80중겁을 1대겁(大劫)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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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 (四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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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 가지 다른 견해. 천상ㆍ인간ㆍ아귀ㆍ물고기가 똑 같은 물을 보되, 천인은 유리로, 인간은 물로, 아귀는 불길로, 고기는 제 집으로 보는 것과 같은 등. (2) 범부가 무상(無常)ㆍ고(苦)ㆍ무아(無我)ㆍ부정(不淨)이니 것을 상(常)ㆍ낙(樂)ㆍ아(我)ㆍ정(淨)이라고 잘못 보는 것과 같음. (3) 외도의 4종. 사인사과(邪因邪果)ㆍ무인유과(無因有果)ㆍ유인무과(有因無果)ㆍ무인무과(無因無果)의 4미집(迷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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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 (邪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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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견(見)의 하나. 10악(5리사ㆍ5둔사)의 하나. 주로 인과의 도리를 무시하는 옳지 못한 견해. 온갖 망견(妄見)은 다 정리(正理)에 어기는 것이므로 사견이라 하거니와, 특히 인과의 도리를 무시하는 것은 그 허물이 중대하므로 사견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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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 (四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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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신론』에서 진여의 청정한 것을 깨끗한 거울에 비유하고, 그 내용 성질①을 4종의 의상(義相)으로 말한 것. ① 여실공경(如實空鏡). 여실은 진여를 말함. 그 자체가 사려(思慮) 분별을 초월하여 공공(空空) 적적(寂寂)한 것. ② 인훈습경(因熏習鏡). 인은 일체 만유를 나타내는 원인, 또는 발심(發心)ㆍ수행(修行)ㆍ득과(得果)의 원인이며, 훈습은 중생의 마음 가운데, 쬐여(熏) 외연(外緣)을 기다려 발심 수행하는 동인(動因)됨을 말함. ③ 법출리경(法出離鏡). 번뇌의 티끌 속에서 벗어나, 증현(證顯)한 진여를 말함. ④ 연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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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 (寫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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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쓴 경전. 또는 경전을 씀. 인쇄술이 발달되지 못하였을 때에는 붓으로 써서 오래 전하고 널리 퍼뜨렸으나, 인쇄본이 나온 뒤에도 국가를 진호(鎭護)하기 위하거나, 부모ㆍ조상의 추복(追福)을 위하여 지성으로 쓰는 일이 있음. 이에는 여러 날 동안 쓴 점사경(漸寫經), 하루에 다 쓴 돈사경(頓寫經), 1인이 대부경(大部經)을 쓴 일필경(一筆經), 피로 쓴 혈사경(血寫經)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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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 (四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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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바라이계. (2) 별해탈계(別解脫戒)ㆍ정공계(定共戒)ㆍ도공계(道共戒)ㆍ단계(斷戒). (3) ① 희망계(?望戒). 하늘에나 그 밖의 좋은 곳에 나기 위하여 지키는 계(戒). ② 공포계(恐怖戒). 자책(自責)ㆍ타책(他責)이나 형벌ㆍ악취(惡趣)ㆍ악명(惡名) 등을 두려워하여 지니는 계. ③ 순각지계(順覺支戒). 7각지(覺支)에 따라서 마음을 장엄하여 계를 굳게 지니는 것. ④ 청정계(淸淨戒). 일명 : 무루계(無漏戒). 능히 번뇌의 진구(塵垢)를 여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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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 (四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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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地)ㆍ수(水)ㆍ화(火)ㆍ풍(風)의 4대종(大種). 계(界)는 성(性)의 뜻. 이 4는 각각 제 성품을 가졌으므로 계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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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성도 (四階成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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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사계성불(四階成佛). 소승의 보살이 도과(道果)를 얻어 성불하는 순서를 4계단으로 분별한 것. ① 3기(祇). 오(悟)에 도달하기 위한 자량(資量)인 수행을 하는 3대아승기겁의 기간. ② 백겁(百劫). 그 다음 정묘(淨妙)한 상호(相好)를 얻으려고 수행하는 기간. ③ 후신단하팔지(後身斷下八地). 보살이 최후의 생(生)을 받았을 때, 3계 9지(地)에 대한 하팔지(下八地)의 사혹(思惑)을 끊는 것. ④ 삼십사심단결성도(三十四心斷結成道). 최후 성도할 때 34찰나에 34심(心)으로 일체의 번뇌를 다 끊고 성불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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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四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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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vridu?khni 4상(相)의 고통. ① 생고(生苦). 과보의 분이 처음 일어날 때의 고통, 곧 태(胎)에 들어가서 태에서 나올 때 까지의 고통. ② 노고(老苦). 출생해서부터 죽을 때까지의 쇠변(衰變)하는 동안에 받는 고통. ③ 병고(病苦). 병들었을 때에 받는 몸과 마음의 고통. ④ 사고(死苦). 목숨이 마칠 때의 고통. 또는 병으로 죽거나, 혹은 수재ㆍ화재로 인해서 제 명대로 살지 못하고, 일찍 죽을 때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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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팔고 (四苦八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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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 세계에 있는 고통. 생ㆍ노ㆍ병ㆍ사의 4고(苦)에, 사랑하는 것과 이별하는 고통(愛別離苦)ㆍ원수와 만나는 고통(怨僧會苦)ㆍ구해도 얻지 못하는 고통(求不得苦)ㆍ5음(陰)이 너무 치성한 고통(五陰盛苦)을 더하여 8고(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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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 (四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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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에 대한 집착을 없애는 네 가지의 공(空). ① 법법상공(法法相空), 혹은 법상공. ② 무법무법상공(無法無法相空), 혹은 무법공. ③ 자법자법상공(自法自法相空), 혹은 자법공. ④ 타법타법상공(他法他法相空), 혹은 타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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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정 (四空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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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asra-rpya-sampattaya 파 Catasso-ruppa-sampattiya 사무색정(四無色定)과 같음. ① 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 먼저 색(色)의 속박을 싫어하여 벗어나려고, 색의 상(相)을 버리고, 무한한 허공관을 하는 선정(禪定). ② 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 다시 더 나아가 내식(內識)이 광대 무변하다고 관하는 선정. ③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 식(識)인 상(想)을 버리고, 심무소유(心無所有)라고 관하는 선정. ④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 앞의 식무변처정은 무한한 식(識)의 존재를 관상(觀想)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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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처 (四空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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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사무색(四無色). 4공처정(空處定)을 닦아서 나는 곳. ① 공무변처(空無變處). 줄여서 허공처(虛空處)ㆍ공처(空處)라 하니, 허공무변정(虛空無邊定)을 닦아서 나는 하늘. ② 식무변처(識無變處). 줄여서 식처(識處)라 하니, 식무변처정을 닦아서 하는 하늘. ③ 무소유처(無所有處). 무소유처정을 닦아서 나는 하늘. ④ 비상비비상처. 비유상비무상처(非有想非無想處)라고 하니, 비상비비상처정을 닦아서 나는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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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四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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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승 증과(證果)의 4계위(階位). 과(果)는 무루지(無漏智)가 생기는 지위. 수다원과ㆍ사다함과ㆍ아나함과ㆍ아라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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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 (邪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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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正觀). 극락 세계의 국토와 그 곳에 있는 불ㆍ보살 등을 관상(觀想)할 때에, 올바르게 관상하려고 하는 것을 관득(觀得)하지 못하고, 다른 경계를 관하여 마음과 경계가 상응(相應)하지 않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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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이관 (事觀理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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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이관(事理二觀)이라고도 한다. 사관은 현상계의 구체적 사물에 대하여 관찰함을 말하고, 이 관은 무생평등(無生平等)의 추상적 진리를 관찰함을 말함. 몸과 마음을 관하는 것은 사관, 진여ㆍ실상(實相)ㆍ불성(佛性) 등을 관하는 것은 이관. 천태의 해석으로는 관찰의 형식이 추론적(推論的)인 것을 사관, 직관적(直觀的)인 것을 이관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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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 (事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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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교(理敎). 본체와 현상을 구별하는 교. 천태종에서 세운 4교(敎) 중에 장교(藏敎)를 계내(界內)의 사교. 별교(別敎)를 계외(界外)의 사교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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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 (四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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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석존 일대(一代)의 설교를 4종으로 나누는 형식. ① 천태 4교, 화의(化儀) 4교ㆍ화법(化法) 4교. ② 광택(光宅) 4교. 3승교와 1승교. ③ 현수(賢首) 4교. 소승교ㆍ점교ㆍ돈교ㆍ원교. ④ 원효(元曉) 4교. 3승 별교ㆍ3승 통교ㆍ1승 분교ㆍ1승 만교. ⑤ 혜원(慧苑) 4교. 미진이집교(迷眞異執敎)ㆍ진일분반교(眞一分半敎)ㆍ진일분만교(眞一分滿敎)ㆍ진구분만교(眞具分滿敎). (2) 우리나라 승려들이 경전을 연구하는 이력(履歷)의 한 과목(科目). 『능엄경』 · 『기신론』 · 『금강반야경』 · 『원각경』. 이를 사교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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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의 (四敎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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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권. 체관(諦觀) 지음. 『천태사교의(天台四敎義)』 의 약칭. (2) 6권. 천태종 지의(智?) 지음. 체관이 지은 『천태사교의』와 구별하기 위하여, 『대본사교의(大本四敎義)』라 함. 장(藏)ㆍ통(通)ㆍ별(別)ㆍ원(圓)의 4교(敎)에 대하여, 석가 교화의 대강(大綱)을 적은 것. 처음에 4교의 이름을 해석, 다음에 4교에 말한 이치를 서술하여, 사문입리(四門入理)ㆍ판위부동(判位不同)ㆍ권실(權實)ㆍ관심(觀心) 등의 뜻을 서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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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四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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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구(句)로 된 계문(偈文). (2) 사구분별(四句分別)의 약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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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 (四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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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의 탐애. 욕애(欲愛)ㆍ색애(色愛)ㆍ무색애(無色愛)ㆍ무유애(無有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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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백비 (四句百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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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분별(四句分別)ㆍ사구문(四句門)이라 하여 변증법(辯證法)의 한 형식. 사구는 정립(定立)ㆍ반정립(反定立)ㆍ긍정종합(肯定綜合)ㆍ부정종합(否定綜合)이니, 이제 유(有)와 공(空)으로 만유 제법을 판정할 때에, 제1구의 유(有)는 정립, 제2구의 공(空)은 반정립, 제3구의 역유역무(亦有亦無)는 긍정종합, 제4구의 비유비공(非有非空)은 부정종합이며, 처음 2구를 양단(兩單), 뒤의 2구를 구시구비(俱是俱非) 또는 쌍조쌍비(照雙雙非)라 한다. 백비는 부정(否定)을 거듭하는 것으로서, 몇 번이고 부정을 거듭할지라도, 참으로 사물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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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분별 (四句分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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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사구문(四句門). 2개의 사상(思想)이 있을 때, 4구의 범주(範疇)로써 분별 해석하는 법. 예를 들면, 부(富)와 현(賢)에 대하여, 부하고, 현치 못함(제1구)ㆍ현하고, 부치 못함(제2구)ㆍ역부(亦富)하고, 역현(亦賢)함(제3구)ㆍ부치도 않고, 현치도 않음(제4구)이라고 분별하는 등. 처음 2구를 양단(兩單), 뒤의 2구를 구시구비(俱是俱非), 또는 쌍조쌍비(雙照雙非)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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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야니주 (西瞿耶尼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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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aragod?n?ya ㉺ aparagoy?na 수미산의 서쪽에 있는 대주(大洲). 서(西)는 한문, 구야니는 범어. 범어와 한문을 아울러 일컫는 말. 구야니(俱耶尼) · 구다니(瞿陀尼) · 구가니(瞿伽尼) · 구다니야(瞿陀尼夜) · 과박니(過??)라 음역. 우화(牛貨)라 번역. 여기서는 소가 많으므로 시장에서 금전과 같이 쓴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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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권경 (四卷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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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무참(曇無讖)이 번역한『금광명경』 . 4권으로 나눈 경이므로 이렇게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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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四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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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의 4바라이죄(波羅夷罪). 이 죄를 범하면 길이 불법의 권외(圈外)에 버림을 받으므로 기(棄)라 함. ⇒바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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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私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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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집(私集)이라고도 함. 호암 체정(虎巖?淨)의 제자 연담 유일(延潭有一)과, 설파 상언(雪波尙彦)의 후학 인악 의첨(仁岳義沾)이 다 근대의 큰 강사로서, 예로부터 여러 강사들이 경론(經論)을 강의하던 여러 학설을 모으고, 자기의 견해를 덧붙여 대교(大敎)ㆍ사교(四敎)ㆍ사집(四集) 등을 훈고(訓誥)하여 만든 책. 이 뒤부터는 여러 강사들이 다 이 연담ㆍ인악 두 스님의 사기에 의거하여 후학(後學)을 가르치다. 남방의 강사들은 흔히 연담 사기를, 북방의 강사들은 흔히 인악 사기를 주로 하였고, 나중에는 사교는 인악 사기를, 대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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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답 (四記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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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질문에 대하여 해답하는 네 가지 형식. ① 일향기(一向記). 묻는 것이 자기가 생각하는 바와 합치하는 경우에, 다만 그렇다고 대답하는 것. ② 분별기(分別記). 묻는 것을 분해하고, 맞고 안 맞는 것을 분별하여, 그렇다 아니다를 대답하는 것. ③ 반문기(反問記). 바로 대답하지 않고, 도리어 묻던가, 반문(反問)해서 물은 이를 반성시키는 것과 같은 따위. ④ 사치기(捨置記).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대답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때에, 내버려두고 대답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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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舍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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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aka 사나(奢那)ㆍ설낙가(設諾迦)ㆍ사닉가(奢?迦)라 음역. 삼(麻)과 비슷한 풀. 껍질은 옷감을 만드는 데 사용. (2) 비로자나(毘盧遮那)의 약칭. 진언 밀교에서 자나(遮那)라고 하는 것을 현교에서는 사나(舍那)라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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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굴다 (闍那堀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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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agupta (523~600) 중국 진(陳)ㆍ수(隋) 시대의 번역가. 북인도 건타라국 사람. 덕지(德志)라 번역. 27세에 설산(雪山)을 넘어 동쪽으로 올 적에 535년(서위 대통 1)에 갈라반타(渴?般陀)ㆍ우전(于?)을 지나, 선주(?州)에 이르고, 560년(북주 무성 2)에 장안(長安)에 이르러 사천왕사에 있으면서 신경(新經) 번역에 노력. 다시 수(隋)나라 개황 5년에 문제(文帝)를 뵙고, 낙양 대흥선사에서 역경에 종사하다 개황 20년에 78세로 입적함. 번역한 경전은 37부 176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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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사 (舍那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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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도 개성 궁성 밖에 있던 절. 919년(고려 태조 2) 창건. 1279년(충렬왕 5) 4월에 왕이 잠시 있었다. (2) 경기도 화성군 팔탄면 기천리 사나산에 있던 절. (3)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법주사 산내에 있던 절. (4) 충청남도 보령군 백월산에 있던 절. (5) 전라남도 진도군 지력산에 있던 절. (6) 경상남도 합천군 황산에 있던 절. 일명 부도사(浮屠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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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난 (四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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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을 만나 정법(正法) 듣기 어려운 것을 네 가지로 나눈 것. ① 치불난(値佛難). 부처님이 계실 때에 만나기 어려움. ② 설법난(說法難). 기연(機緣)이 익숙하지 못할 때는 설법하기 어려움. ③ 문법난(聞法難). 교법을 능히 듣기 어려움. ④ 신수난(信受難). 교법을 믿어 받아 지니기 어려움.『법화경』 「방편품」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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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념주 (四念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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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주의 네 가지. 1,080개인 것을 상품 염주. 108개인 것을 최승 염주, 54개인 것을 중품 염주, 27개인 것을 하품 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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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념처 (四念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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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역(新譯)은 사념주(四念住). 소승의 수행자가 3현위(賢位)에서 5정심관(停心觀) 다음에 닦는 관(觀). 신념처(身念處)ㆍ수념처(受念處)ㆍ심념처(心念處)ㆍ법념처(法念處). ① 신념처. 부모에게 받은 육신이 부정하다고 관하는 것. ② 수념처. 우리의 마음에 낙이라고 하는 음행ㆍ자녀ㆍ재물 등을 보고, 낙이라 하는 것은 참 낙이 아니고, 모두 고통이라고 관하는 것. ③ 심념처. 우리의 마음은 항상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고, 늘 변화 생멸하는 무상한 것이라고 관하는 것. ④ 법념처. 위의 셋을 제하고, 다른 만유에 대하여 실로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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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능립 (似能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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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학(因明學)에서 3지(支)에 궐(闕)함이 있던가, 또는 허물이 있는 것. 곧 불완전한 입론(入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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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능파 (似能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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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학(因明學)에서 논자(論者)의 정확한 입론(立論)에 대하여, 힐난하는 이의 논법에 잘못이 있는 것. 곧 완전치 못한 논파(論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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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라니 (四陀羅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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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니는 총지(總持)라 번역. 선법(善法)을 호지(護持)하여 흩어지지 않게 하고, 악법(惡法)을 억눌러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역용(力用)을 말함. ① 법다라니(法陀羅尼). 부처님의 교법을 듣고, 잊지 않는 것. ② 의다라니(義陀羅尼). 온갖 법에 있는 의취(義趣)를 총지(總持)하여 잊지 않는 것. ③ 주다라니(呪陀羅尼). 선정에 들어가 부사의한 주술(呪術)을 일으켜 남을 구제하며, 주문을 총지하여 잊지 않는 것. ④ 인다라니(忍陀羅尼). 온갖 법의 실상(實相)을 깨닫고 인지(忍持)하여 잊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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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함 (斯陀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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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k?dgmin 성문 4과(果)의 하나. 일래과(一來果)라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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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社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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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사찰에 예속된 사노(寺奴)ㆍ사비(寺婢)들을 말함. 남사당ㆍ여사당의 구별이 있다. 뒤에는 사노 사비가 아니더라도, 사찰에 딸린 광대(倡優) 비슷한 것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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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祠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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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단월(檀越)들의 위패(位牌)를 안치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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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경 (祠堂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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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영대경(永代經)』 . 단나사(檀那寺)에서 조선(祖先)과 친족의 영(靈)에 대하여 전독(轉讀)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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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두 (四堂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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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절에서 말하는 중료(衆寮)의 네 두목(頭目). 청산(靑山)ㆍ백운(白雲)ㆍ입승(立繩)ㆍ지전(知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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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은 (祠堂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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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망 부모의 영에 대하여 경전을 읽고, 공양할 자료로써 자기의 단나사(檀那寺)에 드리는 금전. 또는 본당사(本堂寺)의 건물 수선비로 저축하는 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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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 (四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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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catvri-mahbhtni 파 cattri-mhbhtni. 사대종(四大種)의 약칭. (2) 고구려 스님. 보장왕 때의 고승(高僧) 보덕(普德)의 제자. 동문(同門)의 계육(契育)과 더불어 중대사(中臺寺)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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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경 (四大部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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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 중에 부수(部數)가 많은 경전의 네 가지. 『화엄경』 · 『열반경』 · 『보적경』 · 『반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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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조 (四大不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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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大)가 조화되지 않음. 불교에서는 인체(人體)가 지(地)ㆍ수(水)ㆍ화(火)ㆍ풍(風)의 4원소로 조성(組成)되었다 하며, 이 4대가 조화되지 않아서 병이 생긴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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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제자 (四大弟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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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존의 제자 중에 네 큰 제자. 사리불ㆍ목건련ㆍ수보리ㆍ마하가섭. 또는 가섭ㆍ빈두로ㆍ라운ㆍ군도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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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종 (四大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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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四大)라고도 함. 물질계를 구성하는 4대원소(大元素). 지(地)ㆍ수(水)ㆍ화(火)ㆍ풍(風). 대종이라 함은 체(體)ㆍ상(相)ㆍ용(用)이 모두 커서 물질계를 내는 원인이 되는 뜻. ① 지대. 굳고 단단한(堅) 것을 성(性)으로 하고, 만물을 실을 수 있고, 또 질애(質?)하는 바탕. ② 수대. 습윤(濕潤)을 성으로 하고, 모든 물(物)을 포용(包容)하는 바탕. ③ 화대. 난(煖)을 성으로 하고, 물(物)을 성숙시키는 바탕. ④ 풍대. 동(動)을 성으로 하고, 물(物)을 성장케 하는 바탕. 구사종(俱舍宗)에서는 보통으로 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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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주 (四大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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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의 사방 짠물 바다 가운데 있는 대륙. 남섬부주(염부제)ㆍ동승신주(불바제)ㆍ서우화주(구야니)ㆍ북구로주(울단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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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해 (四大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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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천문학에서 수미산의 사방에 있다는 큰 바다. 바다 가운데 4대주(大洲)가 있고, 그 주위를 철위산이 둘러 쌌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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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호원 (四大護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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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계 만다라 13대원(大院)의 하나. 현도(現圖) 만다라에는 이것을 줄였다. 동방에 무애결호, 북방에 괴제포대호, 서방에 난항대호, 남방에 금강무승대호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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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덕 (四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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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승의 대열반(大涅槃)에 갖추어 있는 네 가지 덕. ① 상(常)은 상주(常住)의 뜻. 대열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생멸 변화가 없는 덕. ② 낙(樂)은 안락의 뜻. 생멸 변화가 없는 세계에는 생사의 고뇌가 없고, 무위안락(無爲安樂)한 덕이 있는 것. ③ 아(我)는 망아(妄我)를 여읜 진아(眞我)를 말함, 8대자재(大自在)의 덕을 갖춘 아(我)를 표시하는 것. ④ 정(淨)은 청정의 뜻. 혹(惑)ㆍ업(業)의 고통을 여의고, 잠연 청정(湛然淸淨)한 과덕(果德)이 있음을 말함. (2) 전륜왕의 네 가지 덕. ① 대부(大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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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덕처 (四德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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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식을 만나 정법을 듣고, 얻는 네 가지 공덕. ① 혜덕처(慧德處). 정법을 듣고 큰 지혜를 내는 것. ② 실덕처(實德處). 큰 지혜로써 모든 법의 실체(實諦)를 보는 것. ③ 사덕처(捨德處). 사(捨)를 시사(施捨)라 하면 재물을 보시하고, 교법을 보시하는 것. 제사(除捨)라 하면 번뇌를 여의는 것. ④ 적멸덕처(寂滅德處). 번뇌를 멸하고, 공적한 이치를 깨달아 고뇌 없는 정계(淨界)를 얻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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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事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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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계(戒)ㆍ10선(善) 등. 이 세간의 사상(事相)으로 3도(塗)의 고통을 초월할 수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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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四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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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뒤바뀐[顚倒] 견해. (1) 범부의 4도. 생사계에 대하여 그것이 무상(無常)ㆍ무락(無樂)ㆍ무아(無我)ㆍ무정(無淨)인 것을 상(常)ㆍ낙(樂)ㆍ아(我)ㆍ정(淨)이라고 망집(妄執)하는 것. (2) 2승(乘)의 4도. 열반계가 상ㆍ낙ㆍ아ㆍ정 인것을 무상ㆍ무락ㆍ무아ㆍ무정이라고 망집하는 것. 앞의 것을 유위(有爲)의 4도라 하여, 이 그릇된 견해에서 벗어난 것을 2승이라 하고, 뒤의 것을 무위(無爲)의 4도라 하여, 두 가지 잘못된 견해를 여읜 것을 보살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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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가행 (四度加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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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종에서 전법관정(傳法灌頂)을 받기 전에 닦는 법. 18도법(道法)ㆍ금강계법(金剛界法)ㆍ태장계법(胎藏界法)ㆍ호마법(護摩法). 뒤의 3가행은 유파(流派)에 의하여 순서가 같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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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la 북인도 책가국(?迦國)의 옛 도성(都城). 마갈타국 유일왕과 싸우다가 패하여 포로가 되었는데, 석방되어 가습미라ㆍ건타라국들을 멸하고, 불교 박해(迫害)와 인민 학살의 폭거(暴擧)를 행한 마혜라구라(摩醯邏矩羅)가 살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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