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백전불패의 정신적 배경
세속 오계(世俗五戒) 혹은 오계는 신라 진평왕 때 원광법사가 귀산(貴山)과 추항(箒項)의 요청을 받아 알려준 다섯 가지 수신계(修身戒)이다. 오늘날 화랑도의 윤리적 지침 및 실천 이념으로 알려져 있다.
승려 원광이 수행을 하고 돌아오자 귀산과 추항이 찾아와서 “우리는 속세의 사람이니 사군자와 교유하는 데 필요한 심신수양의 계를 알려 달라.”라고 요청한다. 이때 원광과 귀산 추항은 모두 화랑이 아니었다.
이에 원광이 말하기를 “불계로는 보살계가 있어 이를 십계로 삼고 있으나, … 지금 세속오계가 있으니 …”라며 알려 준다. 이때 원광이 지었다는 말은 없고 “세속오계가 있으니”라고 하여 이미 남이 만든 계율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세속오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군이충(事君以忠) : 충성으로써 임금을 섬기어야 한다.
사친이효(事親以孝) : 효로써 어버이를 섬기어야 한다.
교우이신(交友以信) : 믿음으로써 벗을 사귀어야 한다.
임전무퇴(臨戰無退) : 싸움에 나가서 물러남이 없어야 한다.
살생유택(殺生有擇) : 살아있는 것을 죽일 때에는 가림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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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낚투
원광법사의 세속오계(世俗五戒) - 성공 수신계(修身戒)
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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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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