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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음장애
1)정의와 원인
취학 전 아이에게 4-5%정도로 나타나기 쉬운, 흔히 말하는 '혀 짧은 소리' 또는 "알아 듣기 힘들게" 말 를 하는 아이를 말한다. "우리 아이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하든지 "이 애가 이상하게 말한다고 친구들이 놀려대요"라고 호소하는 부 모가 요즈음 많이 늘어났다. 발성이나 조음을 잘 못하는 경우는 성대의 마비, 구개파열에 의하여 특히 연구개가 인두로 나가는 공기를 완전히 차단하지 못하여 콧소리를 많이 나게 말하고 발음도 문제가 있는 경우, 설소대가 이상이 있어 혀를 잘 끌어올리지 못하여 ㅅ, ㄹ, ㄷ 등의 발음에서 장애가 있는 경우, 혀의 마비에 의한 조음장애 등의 신체상의 기질적 문제가 있는 경우등이 이 조음장애 (발음장애 또는 음운장애라고도 한다)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위의 예에 애당되는 것이 아니고, 단지 혀의 운 동이 덜 발달되어 조음을 잘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2) 치료와 교육
장애의 윈인이 안면구강의 기형이라면 의사를 찾아 원인 치료를 시켜주어야 한다. 그러나, 만약 아이의 조음기관의 미성숙으로 인한 혀나 입술의 운동이 예민하지 못하여 생긴 조음상의 오류가 있다면 언어치료를 받아야 한다.
언어치료의 시작은 청각, 시각, 촉각의 이상 유무를 검사받아아 한다. 청각검사는 순음검사 외에 말소리검사도 받아야 한다. 그 다음으로는 본인이 발음한 것이 틀렸다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아이들 중에는 자기가 말한 틀린 조음과 바른 조음을 제대 고 구별하지 못하는 아이가 있으므로 본격적으로 조음치료를 하기 전에 이것을 먼저 검사해 보고 필요하면 훈련시켜야 한다. 시각상의 문제가 있어 글자나 문장을 바로 보지 못하고 인식상의 문제가 있다면 이에 대한 치료나 훈련이 필요하다.
특정 발음이 어떻게 턱, 혀, 입술의 움직임에 의하여 이루어 지는 지를 감지할 수 있어야 발음의 교정이 쉽게 이루어 진다.
정확한 발음을 위하여서는 그 발음이 나오는데 필요한 발음기관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발음이 되는 과정을 알아 듣도록 해주어야 하고, 치료자가 좋은 모델로 말해야 한다. 또 일단 잘 되는 음을 어느 장소에서나 잘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언어치료의 자세한 것은 전문적인 언어치료사가 해야 하나, 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 가지 예를 들고자 한다. 이 예가 전체적인 조음장애치료의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만일 위의 예로 든 것처럼 아이가 '사과'를 '다과' 라고 하여
'ㅅ'을 'ㄷ' 과 비숫한 발음으로 조음한다고 가정한다면 다음 순서를 거치는 것이 좋다.
(1)아이로 하여금 혀끝이 윗니의 앞니 뒤에 살짝 닿도록 한다. 그런 다음 혀끝을 약간 뒤로 물러나게 한다.
(2)이를 다물되 거의 닿지 않도록 한다.
(3)부모는 손가락을 아이의 입 앞에 갖다대고 말하기를 시킨다.
(4)바람이 혀 위로 가게 해서 손가락에 닿도록 조음을 시킨다.
(5)혀가 심하게 위이의 치경에 닿는 아이는 설압자로 혀끝이 위로 가지 않게 막고 조음을 시켜도 된다.
(6)이런 식으로 한 후 음절이 교정이 되었으면 구와 문장으로 확장해 나간다. 책을 읽혀보고 대화도 해보아 조음이 어떤 상황에서도 잘되도록 훈련을 시킨다.
3) /ㅅ/발음의 교정
1. 조음 오류의 예
lips (소위 혀 짧은 소리)
① 치아사이 또는 치아 뒤에서 나는 소리- 영어의 /ㅁ/음으로 나온다.
② 공기의 흐름을 폐쇄시킴으로써 나는 소리-/ㄷ/음으로 나온다.
③ 공기의 분출이 일시적으로 강하게 되어 나는 소리- “쉬”음으로 나온다.
④ 원순의 위치에서 공기의 마찰이 입술에서 일어나는 소리-휘파람 소리로 나온다.
⑤ 혀끝이 경구개에 닿아서 공기의 흐름을 일시적으로 폐쇄하여 나는 소리-/ㅈ/이나 /ㅊ/음으로 나온다.
2. 조음 교정의 예
① /ㅅ/과 /ㄷ/, /ㅈ/, /ㅊ/음과 변별이 되는 지를 검사해본다. 특히 청각장애 아동에게 이 변별 검사는 꼭 필요하다.
② /ㅅ/과 /ㄷ/을 발음하면서 공기가 손등에 부딪치는 느낌을 비교하여 그 차이를 알려준다.
③ 혀의 운동감각과 청지각을 이용한 순서는 다음과 같다.
。 혀끝으로 치경을 좌우로 쓸어내게 하면서 /ㅅ/음을 발음할 때 혀끝과 혀 등이 치경에 공기를 마찰시켜서 내는 소리라는 점을 알려준다.
。 혀끝을 치조경에서 살짝 떼어 내도록 하면서 혀끝이 어디에도 닿지 않아야 된다는 점을 알려준다.
。 그런 위치에서 바람을 살짝 내보도록 시킨다. 이때 “시”음을 내게 하는 것이 좋다. 쉽게 내는 음으로서 “시” 또는 “쉬”가 나왔으면 “스→수→서→사”의 순서로 나오게 연습을 시킨다.
④ /ㅅ/을 /ㄷ/으로 대치하는 아동에게는 치료의 첫 단계는 치아 사이에 혀끝을 살짝 물리게 하여 영어의 /?/발음을 시킨 후 /ㅅ/으로 차츰 유도시킨다.
⑤ /ㅅ/을 “쉬” 또는 휘파람 소리로 내는 경우는 입술을 오므리지 않도록 하고 “시”음을 내도록 유도시키면서 차츰 다른 음으로 들어간다.
⑥ /ㅅ/을 /ㅈ/ 또는 /ㅊ/으로 내는 경우 혀끝이 치아 쪽으로 나오도록 시킨 후 발음 연습을 한다.
4) 조음 장애 언어치료법
발음 정치(定置, placement)법
이 방법은 조음기관을 정확한 위치에 놓게하고 호흡 공기의 적절한 사용을 강조하고 있다. 치료사는 피치료자에게 잘못된 발음에 대하여 어떻게 입술, 혀, 턱이 위치를 잡아야하고 어떻게 호흡을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이를 위해 설압자, 거울, 그리고 치료사의 손가락 그리고 도표 등이 이용된다. 이 방법은 일단 습득된 발음을 안정되게 하기 위한 연습을 중요시 한다. 그러나 듣기 기술이나 분별훈련은 시키지 않는다. 이 방법은 목표로 하는 개별음을 잘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므로 대화하는 말에 적용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개별과 그룹 모두에게 적용이 가능하다.
운동 감각법(Moto-Kinesthestic Approach)
이 방법은 위의 발음 정치 방법과 비슷한 점이 있지만, 각 발음이 특정하게 자극을 넣는 음절, 단어, 구, 그리고 문장의 한 부분으로 가르쳐 진다는 점에서 개별 발음만을 강조하는 발음 정치법과는 다소 다르다고 생각될 수 있다. 피치료자는 편안히 누운상태에서 치료사가 목표하는 음을 정확하게 발음하도록 피치료자의 조음기관을 조정하면서 목표음을 말하며 들려주고 피치료자로 하여금 입 모양을 보게한다. 그래서 피치료자가 촉각, 운동감각, 청각 그리고 시각적 역입을 갖도록 한다. 이 치료법은 개별치료에만 적용하고 뇌성마비 등 마비성 말의 장애인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자극법
매우 강한 귀훈련(ear traing)으로 시작해서 목표음을 분리시켜서 음절, 단어, 어구, 문장속에서 정확히 발음하는 훈련을 시킨다. 일단 교정된 발음은 안정되게 유지시키면서 치료실 밖에서도 정확히 발음되게 한다.
그룹 치료법
말은 개인 행동 전체의 한 부분으로 보고 또 조음장애를 말장애 전체의 일부분으로 보고 치료한다는 점이 이 치료법의 특징이다. 말하기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개인의 사회적응과 사회성 향상을 꾀한다. 그룹 활동으로는 목표로하는 발음을 대화속에 넣어 연습하고 잘못된 발음을 점검해 본다. 전체에서 부분으로 옮기면서 발음 교정을 해나간다는 점인데 개인적 교정 작업은 그룹 의사소통이라는 전체적 치료활동 속에 넣어 치료해 나간다.
총체적 가극법
역입상의 많은 자극원을 이용하는데 특히 청각과 시각 역입을 중요시한다. 청각 변별보다는 말의 산출을 우선시 한다. 최초로 교정하려는 음의 성공적인 산출을 강조한다.
자동제어 이론 접근법
치료의 첫 단계에서 피치료자는 의양한 문맥에서 바른 발음과 틀린 발음을 신속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변별하는 것을 배우게 한다. 둘째 단계에서는 정확한 발음이 보다 많이 나올 때까지 피치료자는 여러 다른 단어에서의 그 목표 음을 내도록 한다. 셋째 단계에서는 그 발음이 완전히 습득될 때까지 치료사는 직접적인 지도를 한다.
감각-운동법
말 산출의 기능적 단위는 음절로 보고 발음의 평가와 치료에서 문맥사의 공조음, 즉 이웃하고 있는 음이 상호작용하여 내는 발음을 중요시 하였다. McDonald가 제안한 이 프로그램은 어떻게 조음장애를 다루어야 하는가 하는 우리의 생각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변별법
아동의 조음장애 치료의 열쇠는 말 소리를 변별하는 능력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아동이 발음을 잘못하였을 경우 치료사는 아이에게 그 틀린 발음을 인식하도록 시킨다. 변별이 가능해진 후에 발음을 하는 훈련으로 들어간다. 치료사는 아이에게 목표음이 그 이름에 들어 있는 장난감이나 물건을 이용하여 놀이를 시키면서 치료에 들어간다. 아이가 바르게 발음을 할 경우에 그 물건을 가지게 하여 보상으로서 강화시킨다.
무의미 발음법
학령 아동이 잘 가다듬은 목표음을 내게 되었을 때 치료사는 그 목표음이 포함된 무의미한 음절을 만들고 후에는 무의미의 단어를 이용한 대화와 그리고 의미있는 문맥상에서 무의미한 단어를 넣어 말하게 시킨다. 목표음을 훈련시키기 위하여 귿이 의미있는 단어를 찾기보다는 의미가 없더라도 조직적으로 음 자체의 구성을 잘 만든다는 점에 착안한 방법이다.
언어치료과정
1. 감각-지각 훈련(귀 훈련)
잘못된 발음을 찾아냄
떼어냄
자극을 줌
변별을 시킴
2. 말의 산출 훈련
음을 제대로 만듬
음을 습득해 냄
3. 올바른 발음을 유지시킴
떼어냄
무의미 음절을 이용함
단어, 구, 문장에서 정확히 발음하게 함
대화에서 성공적으로 발음을 하게 함
4. 잘된 발음을 치료 공간에서 일상 생활로 옮겨가게 함
5. 유지를 시킴
감각-지각 훈련(귀 훈련) 법
1. 식별
피치료자는 틀린 발음을 알아내도록 하는 과정이 중요시 된다.
이를 위해 치료사는 발음의 음향적 , 시각적, 청각적 특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 그러나 피치료자의 인지수준에 맞게 즉 알아듣기 쉬운 말로 설명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어린 아이에게는 “ㄲ" 은 ”돼지가 꿀꿀하는 소리야 꿀꿀꿀”라고 설명해준다.
2. 분리
교정하려는 대상 발음을 피치료자가 말 중에서 떼어낼 줄 알아야 한다. 치료사가 그 발음을 단어, 어구 또는 문장 중에 포함시켜 말했을 때 피치료자는 그것을 지적해 낼 수 있도록 한다.
3. 자극
치료사는 목표음을 여러 방법으로 내어 피치료자에게 들여준다. 소리의 크기를 달리하기도 하고 녹음된 말을 들려주기도 하고 천천히 또는 빨리 발음을 해서 다양한 방법과 경로를 통하여 듣게 해준다.
4. 변별
가장 중요한 단계로서 치료사가 발음하는 것을 피치료자가 잘 듣고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그 해당 발음의 청각이미지와 비교해 보도록 하는 단계이다. 또 자신이 발음한 것과 자신의 머리 속에 있는 청각 이미지와 비교하는 방법도 있다.
치료사가 틀린 발음을 넣어 발음하면 피치료사가 찾아내는 즉시 말을 중지시키게 한다. 그러면 치료사는 왜 그 발음이 틀렸는지 그 발음을 바르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피치료사에게 설명해 보라고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 피치료자 자신이 자기가 발음을 틀리게 한 즉시 그 것을 알아내어야 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더나아가 틀리게 발음되는 것을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산출훈련
1. 청각자극/모방
치료사는 목표음을 발음해주고 피치료자는 그것을 따라서 하게 한다. 치료사는 치피료자에게 정확하게 발음하도록 해보라고 일러준다. 그 음을 크게 또는 부드럽게 늘려서 또는 빠르게 터져나오는 식으로 발음하도록 시킨다. 틀린 자음의 발음을 넣어 음절을 만들 때는 모음을 달리하여 연습시킨다.
2. 문맥을 이용
어느 경우에는 문장구조를 달리하여 그 속에 교정하고자하는 발음을 넣어 연습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이것은 이웃하고 있는 말소리가 서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ㅅ" 음을 잘 못하는 아이가 ”옷사요“라고 말할 때 ”사“의 ”ㅅ"은 제대로 발음을 할 수도 있다. 그런 경우 “옷”과 “사요”를 차츰 분리시켜 연습하면 ‘사“가 제대로 발음 되기가 쉽다.
3. 발음 위치잡기
발음 위치를 잡아주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예가 있다.
① 설압자나 치료사의 손가락으로 혀나 입술의 동작을 조절해 주거나 발음점을 지적해 준다.
② 말로 설명해 주거나 지시해준다.
③ 입이나 코앞에 거울을 대어 숨이 나오는 것을 알게 한다.
④ 도표 또는 음성 분광사진을 준비한다.
⑤ 손가락(등)이나 휴지를 이용하여 공기흐름을 알게된다.
⑥ 거울을 보면서 발음 할때의 조음 기관의 운동에 대하여 말하게 한다.
⑦ 손가락을 성대 부분에 대게하여 후두의 진동을 알게 한다.
⑧ 발음을 하면서 조음기관의 그림을 보면서 설명해 본다.
4. 운동 감각법
치료사는 손가락을 피치료자의 조음기관을 조정하면서 어떤 기관이 어디에서 운동이 일어나며 얼마나 힘을 주어야 하는지, 그 운동이 방향과 시간을 알려준다. 그래서 발음이 될때의 촉감이나 운동 감각을 잘 이용하도록 하고 청각 이미지를 바르게 넣기 위하여 시각과 청각 자극을 준다.
5. 음의 근접
처음에는 치료사가 피치료사의 틀린 발음을 그대로 따라서 말해준다. 그런후에 틀린발음에서 바른 발음으로 가는 단계적인 발음을 시범적으로 들려준다.
또 달른 방법은 피치료자가 이미 잘 알고 있는 발음을 이용하여 틀린 발음을 고쳐 나가는 방법으로 조음점을 차츰 이동해 나가면서 목표음으로 가까이 가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ㅅ/ 발음을 고치기 위하여 누구나 쉽게 낼 수 있는 /쉬/를 내게 하고 “자 이제 미소를 지으세요. 그런다음 혀를 약간 앞으로 내미세요”라고 말해준다.
안정화
1. 분리하여 연습
① 교정된음을 길게 내는 연습을 한다.
② 음의 크기를 달리하여 발음한다.
③ 새로 습득된 발음을 속삭여서 말해본다.
④ 교정된 음에서 다른 음으로 다시 교정된 음으로 즉각 되돌아가서 발음하는 연습을 한다.
2. 무의미 음절로 연습
연습하고자 하는 음을 첫소리, 중간소리, 받침소리의 위치에 놓고 연습을 한다, “ㅅ‘을 예를 들면 초성으로 위치에 놓고 연습을 한다. ”ㅅ“을 예를 들면 초성으로 /사마/ /소바/ /파사/ 종성으로 /마앗/ /오밧/ 등의말로 연습한다.
3. 단어, 구, 문장으로 연습
피치료자가 음절에서 성공적으로 발음을 한다면 이제 단어, 어구, 문장으로 연습을 할 단계에 온 것이다.
단어에서는 음절에서와 마찬가지로 안정화 시켜야 할 단어가 첫소리, 중간소리, 받침소리로 나는 단어의 예를 찾아 그것으로 연습을 시킨다. 예를 들면 /ㄹ/에서 첫소리로 /라면/ /라디오/중간소리로 /노래/ /노루/, 받침소리로 /달걀/ /얼룩말/ 등을 그림카드 또는 글자카드를 만들어 이용한다.
어구일 경우도 이런 예의 단어를 넣어 2-3개의 단어로 구를 만들어 연습을 한다. 어구와 문장에서의 연습은 특히 서로 이웃하고 있는 음을 이용하여 틀리는 발음을 고쳐 안정되게 발음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얼룩말/을 발음하는데 가끔 /얼룩만/이라고 틀리게 발음 한다면 /얼룩말이 있어요/라고 말하며, “말”을 제대로 발음 한다면 /얼룩말/이라는 어구나 /얼룩말이 있어요/의 문장으로 안정되게 발음 하도록 시킬 필요가 있다.
말 따라가기는 치료사가 말을 하면 피치료자도 즉각 따라서 말을 해주는 방법으로 발음을 쉽게 그리고 자동적으로 배워 익힐 수 있는 방법이다. 같이 말하기를 하거나 다른 리듬을 이용하여 같이 말하기를 한다.
전이
치료실에서 말을 할때에는 정확한 발음으로 말을 하지만 치료실 문 밖에 나가면 치료 이전의 습관으로 되돌아가 여전히 틀린 발음으로 말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러한 것을 막기 위하여 새로 습득된 발음을 일상 생활의 어느때, 어느 상황에서도 말을 잘하게 하는 과정을 전이라 한다. 치료사는 가끔식 피치료자에게 바르게 말하기 과제를 주어 이를 심사하는 기회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 또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피치료자의 말을 체크해 보도록 해 볼수 있다. 또 주변 사람에게 발음을 잘 할때마다 상을 주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일부러 틀린 발음을 해 보도록 시켜보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이렇게 하는 것은 피치료자의 발음에 대해 보다 정신을 차려서 말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