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석좌교수인 박윤수 디자이너의 "패션, 인문학을 만나다"란 강의를 들었다.
인문학강좌로 동양대 석좌교수인 박윤수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다.
나이를 가름하지 못할 정도로 젊은 패션을 선보여서 낯설게 느껴졌지만 패션도 자기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들었다.
평소에 패션은 관심이 많았지만 이해도 어려웠고 패션쇼는 우리와의 의상이 달라서 나와는 관계없는 것이란 생각을 많이 했다.
패션디자이너 하면 엘레강스, 판따스틱이라는 설명을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앙드레 김 선생님의 설명은 많이 들어서 알았지만 솔직히 이상봉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 디자이너도 잘 몰랐다.
전에는 패션이 일부 사람들을 위한 것이였다면, 이제는 대중과 함께 대중들의 반응이 있어야 패션이 성공한다고 말씀하셨다. 너무 한국적이면 세계화에 들어가지 못하고 민속의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셨다.
교수님이 패션은 자신을 나타내는 방법이라 했으며 현재의 패션의 흐름도 알려 주었다
바지의 턱을 없애고 옷을 작게 있는 것이 아니라 맞게 입어야 하며 양복일 경우 행커칩을 꼭 하라는 조언과 함께 한국사람은 윗양복을 약간 엉덩이가 덮히게 짧게 고쳐 입어야 하며
바지길이는 복숭아 뼈 정도가 좋다는 말씀과 함께 검은색 운동화를 신으면 훨씬 젊어보인다고 하시며 좋은 정보를 주셨다.
우리지방에는 아직 보수적이고 선비의 고장이라 보수적인 패션이 강세지만 점점 유니크하면서 세련된 패션을 선 보이며 멋진 인생을 설계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