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레지오 사도직(2) 해설과 문답 풀이
3. 레지오와 평신도 사도직 (교본 98-100쪽)
평신도들이 개인 성화로써 믿음을 키울 뿐만 아니라 사제직과 왕직을 수행하고,
나아가 쉬는 신자들을 회두시키고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예언자직 수행과 선과활동에 앞장서게 하는 사도직 단체가
바로 레지오 마리애다.
레지오는 평신도들로 구성된 단체 사도직이므로, 레지오에 가입하면 자동적으로 평신도 사도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레지오의 위대한 기능은 평신도 사도직의 소명 의식을 일깨우는 것이다.
4. 사제와 레지오(교본 100-102쪽)
레지오는 반드시 사제를 영적 지도자로 모신다. 레지오는 사목자들을 돕기 위한 단체이므로 사제와 불가분의 관계다
레지오 역할은 사제들의 선교 활동과 사목 활동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사제들의 활동 영역을 넓혀주는 것이다.
레지오 단원들은 사제와 결속되어 사제의 수족이 되고, 사람들과 사제사이에 서서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봉사한다.
5. 본당에서의 레지오(교본 102-103쪽)
본당 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레지오를 도입하여 사도직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레지오 단원들은 본당의 일꾼들이다. 따라서 레지오는 본당의 보배다.
문. 사제직, 예언자직, 왕직을 가장 잘 수행하는 단체는 어느 단체인가?
답. 개인 성화에 힘쓰고 봉사 활동과 선교 활동에 앞장서는 레지오 마리애다.
문. 레지오는 “매력적인 형태의 사도직으로서 현 시대의 기적”이라고 말한 분은 누구인가?
답. 아프리카와 중국에서 교황 대사를 지낸 안토니오 리베리 추기경이다.
문. 본당에서의 영적 지도자는 누구인가?
답. 주임 신부다. 보좌 신부나 수녀는 영적 지도 대리자다.
문. 교회의 주인은 성직자인가?
답. 아니다. 교회는 ‘하느님 백성’이므로 성직자뿐 아니라 수도자, 평신도도 교회의 주인이다.
문. 레지오와 본당 사제는 불가분의 관계인가?
답. 그렇다. 레지오는 사목자를 돕기 위한 단체이므로 본당 사제와 불가분의 관계이다.
문. 본당에서 사목자를 위한 레지오의 역할은 무엇인가?
답. 사목자의 선교 사목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사목자의 활동 영역을 넓혀주는 것이다.
문. 교본에 레지오 사도직을 수행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수록되어 있는가?
답. 교본 제37장 ‘활동의 예와 방법’에 레지오 사도직을 수행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문. 레지오는 본당의 보배라고 불려 왔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답. 사목자들이 평신도 사도직 단체들 중 하나인 레지오 마리애보다도 본당의 모든 신자에 게 해당되는
소공동체 사목에 더 치중하기 때문일 것이다.
문. 레지오와 소공동체가 둘 다 조화를 이루어 발전할 수는 없는가?
답. 레지오와 소공동체는 목적과 활동이 비슷하므로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
문. 소동동체 모임이 레지오의 고유한 성격을 대신해 줄 수 있는가?
답. 대신해 줄 수 없다.
선교를 비롯한 사도직 활동과 성모 신심에 바탕을 둔 레지오 마리애의 고유한 성격은 보존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