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머리
자연은 사람에게 두서없이 화두를 던지는듯하지만 그건 인간의 이해력 부족이거나 인간 내면의 또다른 이유로 인해 본질을 놓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예를 들자면 우린 보고 싶은 쪽으로 눈을 돌리고 보기 싫은 것은 외면하곤 한다. 설령 그것이 진실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문제가 심각할수록 이런 현상은 뚜렷하고 집단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심리학 실험을 통해서 유사한 상황이 인간 내면에 존재하고 있음을 증명한 사례가 있다. 최근 수상 태양광 분야에 이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자연이 던진 문제가 여전히 수상 태양광 현장을 기웃거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2. 계류에 대한 견해
수상 태양광 건설은 계류로 시작해서 계류=고박으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뒤집어서 말하면 수상 태양광에 적합한 독창성이 있는 계류장치기술이 필요하다. 수위변화가 10m 이상 오르내리는 지역은 더욱 그러하다. 수상 태양광 계류기술이 특별해야 하는 이유는 수위가 급변하는 악조건 속에서 위치이탈을 막고 수면 위 발전시설을 안정적으로 고박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원래 위치에 있지 않고 흔들리다보면 통제력을 상실하고 주변 노지 혹은 제방 기반시설과 충돌하는 것를 목도하는 일이 벌어진다. 때론 수중 케이블이 끌려가 피복이 벗겨지거나 단선으로 시설파손이란 상황을 맞이하기도 한다. 위치를 벗어나서 좌우로 움직이는 것을 그대로 놔두고서 수상 발전시설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방향을 유지하는것은 수상 태양광의 발전량을 좌우하기에 'DCT 방향조정기술' 즉 계류장치가 수익성 판단에 민감한 영향을 주고 있다. 계류장치가 바람과 외력으로 통제력을 상실하여 태양과 범선을 추구하지 못하고 뒤틀려진다면 전기 생산량 감소는 자명하다. 이는 발전량 예측에 부정확성을 가증시켜서 송전도 불학실해진다. 운에 기대어서 해결되길 바라는것은 우리가 추구할 방향이 아니다. 자연은 인간의 게으름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지금 물은 분명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3. 자연과의 조화
조류오염은 태양광 발전 메카니즘을 이해한다면 보다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 일각에서는 이것이 새만금의 특별한 지역적인 현상이라고 보지만 이런 접근법은 근본적 해결책 도출에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인간이 갖고있는 과학적인 지식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자연은 편협성 보다는 보편타당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새똥문제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다. 관심을 갖고 인터넷이나 유튜브 동영상을 뒤져보면 당면한 진실을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새들에게 있어서 배설은 생활이자 생존의 일부이기에 더욱 그렇다. 방금 청소를 해도 삽시간에 더러워진다. 혹시 내가 알고 있는 수상 태양광에 새들이 접근하지 않는다면 발전시설에 어떤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점검하길 권고한다. 위험을 감지한 새들이 본능적으로 접근하고 않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잠재되어 있던 위험이 노출되거나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직면할것이기 때문이다.
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공동개최 세미나
https://www.youtube.com/watch?v=t2urpesJzzM
수상태양광에 대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이앤아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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