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
신비 | 22년 08월 20일(토) 오후 07:09
드디어 대학을 졸업을 한다 코로나로 졸업식은 온라인으로 하고 학사가운입고 시진 찍고 졸업장만 가지고 왔다 남편외에는 아무도 모른다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해 한이 된 공부~사춘기때부터 열등감으로 위축되어 살다가 말씀을 통해 교만만큼이나 큰 죄임을 깨닫고 조금은 오픈된 마음을 갖게 되었지만 그래도 사람들한테 자신있게 국졸이란 말을 못했었다 50세가 넘어서 남편한테 얘기를 하고 온라인으로 검정고시공부를 하고 일년만에 중,고등을 마치고 2년제 전문 과정을 통해서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56세에 어린이집보육교사로 취직하여 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서울사이버대학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 3학년으로 편입하였다 60세가 훨씬 넘고보니 누가 어느학교 나왔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없다~이제 내가 하고싶은것은 항암치료가 잘되서 내년에는 건강한 몸으로 마음과 영혼을 주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치유하는 일을 하고 싶다정작 내아들은 치료하지 못하고 있으면서 나는 그런 꿈을 가져본다아버지! 아시지요~~나의 모든것을 통해 남은 여생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런 기회와 환경을 열어 주시면 안될까요?
아멘 하신 분들: 김유미,김혜빈,석지영
[댓글]
지영 (있는 모습 그대로) | 2022-08-21 | 아멘축하축하드립니다!!너무나 멋지십니다.주님께 영광입니다!집밥같은 치료자가 되시길계속 기도합니다.아드님을 위한 기도도계속 합니다!아드님은 주님이 치료하실것입니다.여호와 라파!!주님. 신비님의 암세포를 도멸하여주시고완전히 회복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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