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갈2:20)
The life I live in the body
칭의(稱義,justification,영), 성화(聖化,sanctification,혼), 영화(榮華,glorification,육)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I have been crucified with Christ and I no longer live, but Christ lives in me. The life I live in the body,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who loved me and gave himself for me.
결론적으로
빌1: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우리가 올바르게 생각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다
우리가 올바르게 살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 계신다"
- 어거스딘(Augustine) -
*초신자는 잠언, 전도서를,
*고난 중에 있는 이는 시편을,
*예수님이 하나님 이심을 알고 싶으면 요한복음을
먼저 읽으면 좋습니다.
* 가훈, 좌우명이 있나요?
①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24:15)
②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③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행20:35) - 록펠러 좌우명
④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라(미6:8) - 미국 지미카터 대통령 좌우명
⑤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1. 무엇이 문제인가
바울은 이미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말하면서 이제는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것이라고 선언 했다. 그런데 다시 자기가 육체 가운데 산다고 말하면서 이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선언한다. 즉 십자가에 못 박힌 것과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서로 상충되는 내용이기에 혼동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혼동하거나 오해하지 않도록 로마서와 갈라디아서를 비교하여 분명히 하고자 한다.
2. 서로 혼동하지 말라.
1) 이미(already)와 아직(not yet) 사이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는 순간 나는 이미(already) 주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아직(not yet)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자로 완성되지는 않았다.
빌3:12~14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3. 갈2:20 구조 분석
1) 이미(already)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 우리의 옛사람이 죽었다(롬6:6)
=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I no longer live, but Christ lives in me.
2) 아직(not yet)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 믿음으로 살것인가? 불신앙으로 살것인가?를 선택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으로 확정하였다
The life I live in the body = I live by faith in the Son of God
4. 이미 : 내가 죽었다 = 우리의 옛사람이 죽었다(롬6:6)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갈2:20)
: 로마서 6장의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산다는 선언이다.
1) 무엇에 대하여 죽었나 : 죄에 대하여 죽었다.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롬6:2)
2) 어떻게 죽었나 :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롬6:3)
3) 어떻게 되었나 : 그와 함께 장사되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롬6:4)
4) 결국에는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부활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롬6:5)
5) 누가 죽었나 : 우리의 옛사람이 죽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롬6:6)
6) 왜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인가 :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6:6)
5. 아직 :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갈2:20) : 현재 선택할 문제(매 순간 내가 성령이냐? 육체냐?)
1)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그리스도인 안에는 두 인격(나와 그리스도)이 살고 있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갈2:20)
① 그리스도가 원하는 삶 : 성령의 소욕을 따라 살게 인도하신다
② 육체가 원하는 삶 :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게 인도한다
2) 내 육체 안에서 이 둘은 서로 대적한다.
갈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롬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갈4:29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3) 내 지체 속에서 날마다 선과 악이 싸운다(마음의 법과 죄의 법)
롬7: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4) 이것은 지금 육체가운데 사는 내가 선택해야 되는 문제다
갈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예화) 종교개혁자 루터는 내 마음 안에 선과 악이 있는데 내가 선을 올라타면 선으로 나아가고, 내가 악을 올라타면 악으로 나아간다고 말했다. 이 문제는 옛 사람이 죄에 대하여 죽은 문제하고는 다른 문제다. 지금 내가 선택해야하는 문제다. 착각하지 말고 혼동하지 말아라.
5)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길’을 선택하였다
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살기로 결심하였다.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② 바울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③ 바울은 세상을 사랑하지 않았다
갈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④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아라
롬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⑤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며 살았다
롬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어린아이와 장성한자
1)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
①육신에 속한 자 = 시기와 분쟁 = 육신의 소욕을 따는 자 = 사람을 따라 행하는 자
고전3:1,3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② 젖 먹는 자 =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
히5:13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2)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자 = 훈련을 통해 선과 악을 구별할 줄 아는 자 = 성령을 따르는 자
히5: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the mature, who by constant use have trained themselves to distinguish good from evil.
3)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어린아이에서 장성한 자로 자라간다.
고전1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4) 성령을 따라 행하라
갈5:16~17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5) 나는 날마다 죽고, 예수 그리스도는 날마다 산다.
고전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 종교개혁자 루터는 내 마음 안에 선과 악이 있는데 내가 선을 올라타면 선으로 나아가고, 내가 악을 올라타면 악으로 나아간다고 말했다. 이 문제는 옛 사람이 죄에 대하여 죽은 문제하고는 다른 문제다. 지금 내가 선택해야하는 문제다. 착각하지 말고 혼동하지 말아라.